의사:환자가 갑자기 심장에 물의가 온거 같습니다..저희도..빨리 수술을 해야 할거 같아요..수속절차 좀 밟아주세요..
지우:살수는 있는거죠??아까만 해도 괜찮다고 하셨잖아요..꼭 살려주셔야 해요..지금 빨리요...
(지우 밖으로 울며 뛰어 나간다...그 뒤로 가만히 서서 눈물만 뚝뚝 흘리며 환자를 바라보고 있는 수안....그녀는 다름 아닌 자신이 그렇게 보고 싶어했고 한시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 했던 첫사랑 연우였다..멍하니 바라만 보던 수안 침대로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옮긴다..)
수안: 이게 어떻게 된거죠??이 환자 왜 이렇게 누워 있냐고요??(울며 소리친다!!)
(침대위에 가만히 누워있는 연우는 마치 잠을 자는 듯 조용했다..몇년만에 그렇게 찾았던 첫사랑이 자기 눈 앞에 있는데도 자신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은채 누워만 있는게 너무 야속하고 미웠다..)
의사:저희로써도 지금 환자상태를 장담할수가 없겠네요...갑자기....
수안:살려내야 되요..살려내야 한다고요..무슨일이 있어도 살려내야 해요~~
의사:일단 나가계세요..저희도 빨리 수술에 들어가야 하니 이러시면 안되요..나가계세요..
(수안은 그렇게 멍하니 서서 핸드폰은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수안:누나...나 지금 연우 만났어..근데 연우가..연우가...
(중환자실로 뛰어들어오는 시연...얼굴까지 덮여져 있는 침대위에 사람을 보고 그 옆에 멍하니 서서 울고만 있는 두사람을 발견한다..털썩 주저앉는 시연....고개를 떨군다!!!)
이어서 올려요..쓰는데 컴터가 꺼져서..ㅠㅠ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차에서 내린다)
수안:어 여기에요? 제 동기중에 여기 치과에서 일하는 친구가 한 명 있어서 자주 오는데..
지우:그러세요?^^ 죄송해요...저 땜에 시연씨가 많이 기다릴것 같네요..데려다 주셔서 감사해요!!
수안:아니에요..뭘요..어서 동생분한테 가보세요..오늘 즐거웠고요..또 연락드려도 되죠??
지우:전 사실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어요..동생 대신 나온거라..죄송하게도 안되겠네요..
(그때 중환자실로 한 침대가 바쁘게 지나가고 지우는 갑자기 중환자실로 뛰어들어간다..)
수안도 뭔가를 본듯 자기도 모르게 중환자실로 따라 뛰어 들어가고...
지우:연우야~연우야~이게 어떻게 된거야..선생님 어떻게 된거에요??
의사:환자가 갑자기 심장에 물의가 온거 같습니다..저희도..빨리 수술을 해야 할거 같아요..수속절차 좀 밟아주세요..
지우:살수는 있는거죠??아까만 해도 괜찮다고 하셨잖아요..꼭 살려주셔야 해요..지금 빨리요...
(지우 밖으로 울며 뛰어 나간다...그 뒤로 가만히 서서 눈물만 뚝뚝 흘리며 환자를 바라보고 있는 수안....그녀는 다름 아닌 자신이 그렇게 보고 싶어했고 한시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 했던 첫사랑 연우였다..멍하니 바라만 보던 수안 침대로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옮긴다..)
수안: 이게 어떻게 된거죠??이 환자 왜 이렇게 누워 있냐고요??(울며 소리친다!!)
(침대위에 가만히 누워있는 연우는 마치 잠을 자는 듯 조용했다..몇년만에 그렇게 찾았던 첫사랑이 자기 눈 앞에 있는데도 자신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은채 누워만 있는게 너무 야속하고 미웠다..)
의사:저희로써도 지금 환자상태를 장담할수가 없겠네요...갑자기....
수안:살려내야 되요..살려내야 한다고요..무슨일이 있어도 살려내야 해요~~
의사:일단 나가계세요..저희도 빨리 수술에 들어가야 하니 이러시면 안되요..나가계세요..
(수안은 그렇게 멍하니 서서 핸드폰은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수안:누나...나 지금 연우 만났어..근데 연우가..연우가...
(중환자실로 뛰어들어오는 시연...얼굴까지 덮여져 있는 침대위에 사람을 보고 그 옆에 멍하니 서서 울고만 있는 두사람을 발견한다..털썩 주저앉는 시연....고개를 떨군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지우: 까꿍~애가 누굴 닮아서 이렇게 이쁜가??아빨 닮았나?엄말 닮았나??
수안: 당연히 아빨 닮은거죠??봐요~봐!! 눈 코 입 안닮은데가 어딨나??
지우:에이~아닌거 같은데...엄말 쪽 빼다 막았구마 뭘 그래요??아참!! 시연씬 몇호실에 있어요??몸은 괜찮죠?
수안:네에~산모도 아주 건강하데요..305호실에 있으니 들어가 보세요..
지우:애 얼굴 닳으니까 수안씨도 어여 들어와요~시연씨한테 고맙다는 인사는 한거죠??
수안:그럼요...^^ 전 더 보고 들어갈테니 먼저 들어가세요...
(지우는 그렇게 병실로 향하고 수안은 유리를 사이에 두고 간호사가 안고 있는 눈 앞의 아기를 바라보며 한없는 미소를 짓는다...지금이 서른넷..자기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인것처럼...너무 행복해 보인다..)
나레이터(은정): 헷갈리신다고요??병원 이후 어떻게 된 시츄에이션이냐고요??ㅋ
지우씨의 도움이 가장 컸죠..뭐..저도 포기하게 되고..ㅠㅠ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연우씨를 그렇게 잃게 된 수안씨 정말 힘들어했답니다..
하지만 더 힘들어 한건 물어보나 마나 그 옆에서 묵묵히 바라보던 시연씨겠죠..^^
그런 시연씨를 보며 수안은 자신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거죠..
그냥 너무 편하게만 보이니 그게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했을수도 있고요..하지만 결국 알게 됬잖아요..
보통 보면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선 어떤 계기를 필요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첫사랑 채연우씨가 시연씨와 수안씨의 사랑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그 맞선 자리에 동생 대신 나간 지우씨..만약 사고만 아니였다면 연우씨가 나가서 만나게 되는
정말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벌어졌을께 뻔하죠..정말 운명적인 만남이 됬겠죠..
하지만..그렇지 못했다는거~^^;; 지우씨가 옆에서 두사람에게 많은 힘이 되어 주었고..
결국은 또다른 사랑을.. 연인을..그리고 인연을....결국엔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된 수안과 시연..
비록 첫사랑은 잃게 됬지만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을 만나게 됬어요..
그리고 중요한 가르침 하나!! 사랑을 자꾸 멀리서만 찾으려 하지 말고 가까이서 둘러보라는 것!!
사랑은 쉽지가 않죠..그렇다고 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그게 그렇게 안된다는 것..
무작정 기다린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닌거죠..
내가 느끼는 대로 받아들이는 뭔지 모를 느낌..갑자기 찾아올수도 있고 서서히 나도 모르게 찾아올수
도 있으니 항상 준비만 하고 계시면 될 듯 하네요..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지금이라도 당장 잊지못할 첫사랑..운명..이상형..
만 운운하며 찾아온 사랑을 놓치지 마시고 받아들이시라는거~아셨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 있다면 숨기지 말고 꼭 표현해야만 상대방이 알수 있다는거..^^
저도 오늘 선보러 나가요..왜냐고요??혹시 또 알아요..그 커피숖에 누군가가 절 훔쳐보고 있을 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