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구미호외전이 재밌다

마리스텔라200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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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마땅히 볼게 없어 헬스클럽에서 근육을 키우며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환타지물을 유달리 좋아하는 터라 이제는 구미호외전이 눈에 든다.

 

 캐스팅이 맘에 든다.

김태희와 한예슬 너무 예쁘다!

김태희가 이쁘다는건 알았지만 정말 아름다운 눈을 가졌다는 것을

얇은 복면 위로 드러난 장면에서 내리깔은 눈을 치켜 뜰때 여실히 느꼈다.

액션을 하기엔 좀 부족한 기초가 엿보이고 대역남자가 너무 커서 티가 확나지만,

운동신경이 좋다하니 앞으로는 좀 실감나는 액션을 보여주겠지.

안되면 대역은 여자로 섭외해주면 좋겠다.

 

한예슬, 정말 예쁘다. 얼굴 자체가 흔하지않고 독특한 매력이 있다.

남보다 높은 눈섭산에서 이어지는 코의 선이 참 예쁘다.

시트콤에서도 너무 귀엽지만 정극에서도 잘 해낸다면

좋은 주연배우가 될수 있을 재목이다.

박준석과 함께 춤추는 실력도 감탄할 만했고, 배우치고는 괜찮은 노래실력에

액션도 그럴듯하다.

 

 전진, 엄태웅,박준석도 각각의 색깔이 있다.

시트콤에서 연기를 시도한 전진은 무난히 소화해내고 있고,

박준석은 광고의 한장면처럼 요요를 무기로 힙합리듬에 실린 액션이

유쾌하게 보인다.

엄정화의 동생 엄태웅도 뱀같이 생긴걸 무기로 날카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있다.

 

개인적으로는 이휘향이 간을 들어 실제로 입을 대고 한입크~게 나는 구미호외전이 재밌다 베어물때

온몸이 움찔했다.

설마 먹지야 않았겠지만, 피 뚝뚝 덜어지는 간에 입을 대고 무는 모습이

너무 리얼해서 역시 이휘향! 했다.

 

볼게 없어서 보는 게 아니라 정말 재밌는 액션과 환타지를 보여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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