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하랴,..끼니마다 차리고 치우고,,..정말,..어쩔땐 내가 왜 몸종처럼 이러고 사나,..싶은생각이듭니다. 물론, 마음이 편하면 그깟 일이 힘들게 느껴지겠습니까..
결혼할때 제가 전세자금 반을 보탰습니다..
이번에 집값의 반을 대출받아서 집 마련했는데,..제가 우겨서
공동명의로 했습니다. 남편은 이혼얘기나오면 저 시집올때 집값보탠거 3천만원가져가던지, 아니면 애기 데리고 2천만원만 가져가던지,..하라더군요.. 그것도 자긴 대한민국 남자이기 때문에 아빠인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 애기를 데려갈수있지만, 제게 조금의 정이라도 남아서 애기는 주는 거라고,.
그러면서 '넌 여자이기때문에 어쩔수없다고..' 정말,..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너무 미워서 속으로
천벌받을 별 기도를 다 하게 됩니다.
만약에,.최악의 경우까지 갔을때,..이럴경우 계산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집을 판다해도 지금 시세의 반은 신랑이 받은 대출금이거든요..
오늘도 남편 택시비없다해서 30분거리 차로 데리러 갔다왔습니다.
고맙다는 말은 커녕 오히려 '그 새끼(애기)없으니까 너무 편하고 좋다. 나 혼자살고싶다. 혼자 돈벌어 저축하고, 쓰고, 집안생활하고, 간간히 여자친구 불러서 놀다 보내고,. 이젠 너만 없으면 딱인데.."
이렇게 말하네요. 저 화나서 '내일부턴 당신소원대로 혼자지내봐라.' 했더니 무지 촣아라 하며자는군요.
전 말주변도 없고,.. 누구한테 이런 하소연도 못하겠어서 이렇게 글 올리며 마음달래보는데,..
정말,...저 너무 싫으네요... 저 남자 철들기는 커녕 저한테 남자이길 아예 포기한 사람같아요..
아기 이뻐하는 남자들 보면,...그 집안이 너무 화목하고 행복해보여서 부러운시선을 떼질못하겠어요.
말로만 남편,.가장 운운하는 사람.. 정작 그 말이 의미하는 진짜 속뜻은 모르고 권위만 내세우려하는
사람..
고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학교다닐때 로맨스소설류를 많이 읽어서그랬는지 남자들은 다 그런 다정다감함을 갖고있을줄알았는데
돈벌어오라네요
도대체,.....
살고 싶은 마음이 안들게 만듭니다.
제 남편이란 사람... 원치않은 임신은 둘째치고 ,.
딸이길 바랬는데 아들낳았다고 있는구박 없는구박 다~ 해대더니
지금 잘 크는 아이한테(20개월) 말 못한다고,...대놓고 구박하고,. 대놓고 "아휴~ 딸로태어나지그랬냐,딸도 아닌것이 말도 못하고,.도대체가 놀이터를 데려가도 데리고 놀 맛이 안난다"
술마시면 처자식 할것없이 쌍욕은 기본이고,...
무지 심하게 욕해댄 그 다음날엔 기억이 안난다 오리발 내밀고 맙니다.
자기 무능력하고 성격 지랄같은건 생각안하고,.아니 한다해도 변명으로 합리화시켜버리고
이렇게 돈에 쪼들려 사는게 다 저와 제 아들 탓으로 돌려버립니다..
참고로 한달 월급이 130에도 못미칩니다..
여기에 대출금 이자에다 보험료에 관리비, 전화비 내고나면,...2-30만원남습니다.
그러면 그돈,..남편 차비하고 담배값. 한달에 두세번 술마시고 택시타고 택시비갖고나오랍니다. .
집에선 생활이 될거라생각하세요??
그래도 저 남편한테 돈못번다고 구박한적 없읍니다.
한참 잘 먹고 클 때에 제 자식한테 고기반찬 한번 제대로 못해먹이는거,..벌써 월급타면 몇달째 사골사서
고와준다고 미룬지가 한참입니다.. 눈물이 날지경이죠.
아이때문에 제가 직장에 못다녀서 생활이 쪼들리는 거랍니다.
지난 일요일,. 애기 자는 시간에 남편한테 '심심하다' 한마디 했더니 '심심하면 돈벌어라.난 직장다녀서
일요일도 피곤하다.' 기가 막혀서 할말이 없더군요.
하긴,..남편이 무슨 말 한마디 할때마다 전 기가 턱턱 막혀버려서 모라 대꾸도 못할지경입니다.
하두 어이없는 말로 쏘아붙이기 일쑤이거든요..
오늘 친정엄마한테 아이를 맡겨놓고 전 취업준비 하려하는데,..자꾸 눈에 밟힙니다.
친정식구들은 남편이 최소 월200정도는 받는줄 아시거든요.. 그래서 저 취업하는거 자꾸 말립니다.
엄마가 돌봐야 병안난다고,. 한여름에 병나면 큰일난다고...
놀이방에 맡기려하는데,..자꾸 눈물이 나네요..
언젠가,.남편이 만취가 되어 들어와서는 자긴 살 낙이 없다하더군요.. 저랑도 성격이 너무 안맞는다고..
나도 남편성격맞추기 힘들고,..자기도 내 성격 맞추는거 힘들다고... 쌍욕섞어가며...
누군들 성격맞아 살겠습니까
저도 남편성격맞추는거 너무 힘듭니다. 남편 말한마디에 춤추고 놀아나야합니다,...
하지만 이젠 포기하고 그러려니~하며 맥없이 할거해주고 비위거스르지않으려
노력하며 이러고 살고있습니다.
결혼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만 추억이라곤 떠오르는것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추억이 없는 사람은 인생이 슬픈사람이라고,...
그렇다고 제가 많은걸 바라는 사람도 아닌,..그저 작은 것에 행복느낄줄아는 그냥 소심한 여잔데..
삶에 작은 행복조차 누릴 상황을 안만들어주네요.. 예를 들어 잠안오는 야밤에 유모차끌고 산책을
다녀온다던지,..한두달에 한번정도 애기데리고 야외를 나갔다온다던지... 집에 오면 밥먹을때 빼고는
척추환자처럼 이불에만 누워 꼼짝을 안합니다. 입으로만 뭐가져와라,.시켜대는데,..애 뒤치닥거리하랴
집안일하랴,..끼니마다 차리고 치우고,,..정말,..어쩔땐 내가 왜 몸종처럼 이러고 사나,..싶은생각이듭니다. 물론, 마음이 편하면 그깟 일이 힘들게 느껴지겠습니까..
결혼할때 제가 전세자금 반을 보탰습니다..
이번에 집값의 반을 대출받아서 집 마련했는데,..제가 우겨서
공동명의로 했습니다. 남편은 이혼얘기나오면 저 시집올때 집값보탠거 3천만원가져가던지, 아니면 애기 데리고 2천만원만 가져가던지,..하라더군요.. 그것도 자긴 대한민국 남자이기 때문에 아빠인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 애기를 데려갈수있지만, 제게 조금의 정이라도 남아서 애기는 주는 거라고,.
그러면서 '넌 여자이기때문에 어쩔수없다고..' 정말,..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너무 미워서 속으로
천벌받을 별 기도를 다 하게 됩니다.
만약에,.최악의 경우까지 갔을때,..이럴경우 계산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집을 판다해도 지금 시세의 반은 신랑이 받은 대출금이거든요..
오늘도 남편 택시비없다해서 30분거리 차로 데리러 갔다왔습니다.
고맙다는 말은 커녕 오히려 '그 새끼(애기)없으니까 너무 편하고 좋다. 나 혼자살고싶다. 혼자 돈벌어 저축하고, 쓰고, 집안생활하고, 간간히 여자친구 불러서 놀다 보내고,. 이젠 너만 없으면 딱인데.."
이렇게 말하네요. 저 화나서 '내일부턴 당신소원대로 혼자지내봐라.' 했더니 무지 촣아라 하며자는군요.
전 말주변도 없고,.. 누구한테 이런 하소연도 못하겠어서 이렇게 글 올리며 마음달래보는데,..
정말,...저 너무 싫으네요... 저 남자 철들기는 커녕 저한테 남자이길 아예 포기한 사람같아요..
아기 이뻐하는 남자들 보면,...그 집안이 너무 화목하고 행복해보여서 부러운시선을 떼질못하겠어요.
말로만 남편,.가장 운운하는 사람.. 정작 그 말이 의미하는 진짜 속뜻은 모르고 권위만 내세우려하는
사람..
고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학교다닐때 로맨스소설류를 많이 읽어서그랬는지 남자들은 다 그런 다정다감함을 갖고있을줄알았는데
결혼이 이런거였으면 정말,...절대로,...진짜 절대로,...결혼하지 않았을거예요..
정말,..
저의 순간의 선택이 제 삶을 앗아가버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