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내려간다고 말해야할듯해서. 9시넘어서 전화했다. 참고로 울엄마는 문맹이심.. 한글포함. 숫자도 아예 모름.. 나:엄마야.? 밥먹엇어? 나. 3일후에 내려갈려고.. 언니네는 내일 내려간다며. 엄마:3일후면 언제여? 목욜이여 수욜이여.? 나: 아니.. 낼 모래 글피.. 3밤 자면 나 간다니까. 화욜이지.... 엄마:그럼 낼이 장날인디.. 고기랑 사놔야쓰것넹.. 요새 고기도 비싸서 못사먹것드라. 과일 좀 사고 그래야쓰것넹..오빠네는 안온다냐..?. 나:응.. 엄마. 나 트렁크 끌고 갈건데 머 가져올거없어? 밭에.. 가져올거 잇음 다 담아서 올라하는디... 감자나.파나 그런거없는가.? 엄마: 그런거 없재.요새.. 비가 계속 와서. 하지감자는 있는디 고구마도 안나고 날씨가 염병맞아서... 곡식들이 안된다.. 중간생략...~~ 한참동안 나에게 잔소리를 하신다. 주내용은 맨날 옷사고 싸돌아댕기지말고 돈모아라. 니들 내 말 안듣다간. 시집가서 가난 찍찍 흘린다.. 아흑~~ 같은 소리.. 나:알써....그만 잔소리해, 버럭~!!!! 성질 한번 부리고.. 엄마!! 나한테 줄거있음 미리 다 싸놔..알찌? 나 트렁크 괜히 가져가는거 아냐.ㅋㅋㅋ 엄마: 니뇬은 시골에 챙기러오냐.. 알따~. 말씀은 참 매섭고.. 다소 차갑게 해도..올라올때쯤이면 바리바리 싸줄꺼면서.~~ 밭에 가서 배추랑 무랑 쏵 뽑아서.엄마몰래. 가방에 넣어야지.. 숨죽을려나.? 자자~~ 멀 캐올까낭..... 궁리했다가..몰래 훔쳐와야지..~~ 이상...엄마볼 날만 기다리는 샤론.. 살짝 쓰고 지나갑니당.
엄마와의 통화내용
시골에 내려간다고 말해야할듯해서. 9시넘어서 전화했다.
참고로 울엄마는 문맹이심.. 한글포함. 숫자도 아예 모름..
나:엄마야.? 밥먹엇어? 나. 3일후에 내려갈려고.. 언니네는 내일 내려간다며.
엄마:3일후면 언제여? 목욜이여 수욜이여.?
나: 아니.. 낼 모래 글피.. 3밤 자면 나 간다니까. 화욜이지....
엄마:그럼 낼이 장날인디.. 고기랑 사놔야쓰것넹.. 요새 고기도 비싸서 못사먹것드라.
과일 좀 사고 그래야쓰것넹..오빠네는 안온다냐..?.
나:응.. 엄마. 나 트렁크 끌고 갈건데 머 가져올거없어? 밭에.. 가져올거 잇음
다 담아서 올라하는디... 감자나.파나 그런거없는가.?
엄마: 그런거 없재.요새.. 비가 계속 와서. 하지감자는 있는디 고구마도 안나고
날씨가 염병맞아서... 곡식들이 안된다..
중간생략...~~ 한참동안 나에게 잔소리를 하신다.
주내용은 맨날 옷사고 싸돌아댕기지말고 돈모아라. 니들 내 말 안듣다간.
시집가서 가난 찍찍 흘린다.. 아흑~~ 같은 소리..
나:알써....그만 잔소리해, 버럭~!!!! 성질 한번 부리고..
엄마!! 나한테 줄거있음 미리 다 싸놔..알찌? 나 트렁크 괜히 가져가는거 아냐.ㅋㅋㅋ
엄마: 니뇬은 시골에 챙기러오냐.. 알따~.
말씀은 참 매섭고.. 다소 차갑게 해도..올라올때쯤이면 바리바리 싸줄꺼면서.~~
밭에 가서 배추랑 무랑 쏵 뽑아서.엄마몰래. 가방에 넣어야지.. 숨죽을려나.?
자자~~ 멀 캐올까낭..... 궁리했다가..몰래 훔쳐와야지..~~
이상...엄마볼 날만 기다리는 샤론.. 살짝 쓰고 지나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