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글은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이 쓴 글입니다. 서울지하철 노동조합 자유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저는 지하철 공익으로 일하고 있으며 여기에 쓴글이 조금의 과장이 있거나 사실이 아니라면 복무기간을 10년으로 연장시켜도 찍소리 안하겠습니다.)
일단 역무원들의 근무형태를 말하자면 3조1교대로 갑,을,병반이 있습니다. 각반은 6명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3개중의 1개반이 일근(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근무)를 하면 나머지 2개반중의 1개반이 야간근무(오후6시부터 담날 아침9시까지)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갑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일하고 을반이 오후6시에 출근해서 담날 아침 9시까지 일하고 다시 갑반이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6시에 퇴근하고 이번엔 병반이 오후6시에 출근해서 담날 오전 9시에 퇴근합니다. 이제 역무원들이 출근해서 근무하는 형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9시에 출근을해서 아침회의를 5-10분 정도 하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각 매표소에 1명씩 나가게 되면 휴뮤가 없는 날은 모두 4명이 남습니다. 이 남는 인원들은 1.탁구를 칩니다.2.인터넷을 합니다.3.주식거래를 합니다.4.티비를 봅니다. 5.잠을 잡니다.
자 이제 1시간 근무가 끝나고 매표소 교대를 해줄 차례입니다. 다시 역무실에 남은 역무원들은 1.2.3.4.5번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오후 6시까지 하다가 퇴근입니다. 하지만 6명 모두가 출근하는 날은 한달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왜냐하면 휴무날짜가 워낙 많아 항상 겹치기 때문입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가까운 역 역무실에 들어가셔서 근무편성표 보십시오.
한달에 10일 이상 휴무표시된 사람들이 꽤 있을 겁니다. 표시된 휴무는 순수휴무로 야간근무를 하고 비번으로 쉬는 경우는 표시되어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리고 야간근무자들의 근무형태는 오후 6시에 출근해서 아까 말씀드린 1.2.3.4.5번을 반복하다가 지하철영업이 끝나면 침실에서 잡니다. 그리고 담날 아침 5시정도에 일어나서 영업준비를 합니다. 영업준비라고 해봤자 특별할 것두 없구 또다시 1.2.3.4.5반복합니다.
솔직히 지하철에서 공익생활하면서 나라경제가 파탄났네..구조조정이네..이런얘기 들으면 감이 오질 않습니다. 이렇게 놀고먹는데도 4400만원이 나오는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역무분야의 일은 특별한 전문성을 요구하지도 않고 엄청나게 강한 노동강도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말 그대로 산수만 할줄 아면 누구나 할수 있는일에 또 이정도 노동강도에 저렇게 많은 연봉을 줘야 합니까? 그사람들 연봉이 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또 여러분들이 내는 세금으로 나갑니다.
아무리 주5일제가 대세라지만..이건 아닙니다. 다른 사기업들은 주5일제가 되고 나서 근무집중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자리에서 이탈을 못하도록 하는 사칙까지 만들었다고 하는 마당에.. 여기 지하철은 말 그대로 놀러 나오면서 더 많이 놀겠다고 인력충원에 기본급 인상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말로는 청년실업 어쩌고 하면서 자기네들 이익은 하나도 안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지들 놀때 일시키는 따까리 더 뽑으라는 소리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그들의 뻔뻔함에 화가 납니다.
어찌 시민이 주는 월급을 받으면서 시민의 발을 담보로 파업을 할수 있습니까? 더 쓰다간 화를 주체못할거 같아서 이만 쓰겠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한마디만 더하자면 본사에서 월급내역이 공개된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그걸 붙이라고 하자 직원들이 화를 내면서 쪽팔리다고 못붙이겠답니다.
왜 쪽이 팔립니까?? 그 나이에 그정도 연봉이면 엄청나게 자랑스러운 거 아닙니까? 남들은 그 나이에 직장도 못다니고 있습니다.
지하철 노조의 현실
다음의 글은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이 쓴 글입니다.
서울지하철 노동조합 자유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저는 지하철 공익으로 일하고 있으며 여기에 쓴글이 조금의 과장이 있거나 사실이 아니라면 복무기간을 10년으로 연장시켜도 찍소리 안하겠습니다.)
일단 역무원들의 근무형태를 말하자면 3조1교대로 갑,을,병반이 있습니다. 각반은 6명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3개중의 1개반이 일근(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근무)를 하면 나머지 2개반중의 1개반이 야간근무(오후6시부터 담날 아침9시까지)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갑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일하고 을반이 오후6시에 출근해서 담날 아침 9시까지 일하고 다시 갑반이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6시에 퇴근하고 이번엔 병반이 오후6시에 출근해서 담날 오전 9시에 퇴근합니다.
이제 역무원들이 출근해서 근무하는 형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9시에 출근을해서 아침회의를 5-10분 정도 하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각 매표소에 1명씩 나가게 되면 휴뮤가 없는 날은 모두 4명이 남습니다. 이 남는 인원들은 1.탁구를 칩니다.2.인터넷을 합니다.3.주식거래를 합니다.4.티비를 봅니다. 5.잠을 잡니다.
자 이제 1시간 근무가 끝나고 매표소 교대를 해줄 차례입니다. 다시 역무실에 남은 역무원들은 1.2.3.4.5번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오후 6시까지 하다가 퇴근입니다.
하지만 6명 모두가 출근하는 날은 한달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왜냐하면 휴무날짜가 워낙 많아 항상 겹치기 때문입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가까운 역 역무실에 들어가셔서 근무편성표 보십시오.
한달에 10일 이상 휴무표시된 사람들이 꽤 있을 겁니다.
표시된 휴무는 순수휴무로 야간근무를 하고 비번으로 쉬는 경우는 표시되어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리고 야간근무자들의 근무형태는 오후 6시에 출근해서 아까 말씀드린 1.2.3.4.5번을 반복하다가 지하철영업이 끝나면 침실에서 잡니다. 그리고 담날 아침 5시정도에 일어나서 영업준비를 합니다. 영업준비라고 해봤자 특별할 것두 없구 또다시 1.2.3.4.5반복합니다.
솔직히 지하철에서 공익생활하면서 나라경제가 파탄났네..구조조정이네..이런얘기 들으면 감이 오질 않습니다.
이렇게 놀고먹는데도 4400만원이 나오는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역무분야의 일은 특별한 전문성을 요구하지도 않고 엄청나게 강한 노동강도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말 그대로 산수만 할줄 아면 누구나 할수 있는일에 또 이정도 노동강도에 저렇게 많은 연봉을 줘야 합니까?
그사람들 연봉이 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또 여러분들이 내는 세금으로 나갑니다.
아무리 주5일제가 대세라지만..이건 아닙니다.
다른 사기업들은 주5일제가 되고 나서 근무집중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자리에서 이탈을 못하도록 하는 사칙까지 만들었다고 하는 마당에.. 여기 지하철은 말 그대로 놀러 나오면서 더 많이 놀겠다고 인력충원에 기본급 인상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말로는 청년실업 어쩌고 하면서 자기네들 이익은 하나도 안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지들 놀때 일시키는 따까리 더 뽑으라는 소리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그들의 뻔뻔함에 화가 납니다.
어찌 시민이 주는 월급을 받으면서 시민의 발을 담보로 파업을 할수 있습니까? 더 쓰다간 화를 주체못할거 같아서 이만 쓰겠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한마디만 더하자면 본사에서 월급내역이 공개된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그걸 붙이라고 하자 직원들이 화를 내면서 쪽팔리다고 못붙이겠답니다.
왜 쪽이 팔립니까?? 그 나이에 그정도 연봉이면 엄청나게 자랑스러운 거 아닙니까? 남들은 그 나이에 직장도 못다니고 있습니다.
연봉이 적어서 쪽팔린게 아니라면 일 안하고 그정도 연봉을 받는 다는 것이 쪽팔린겁니까??
아는 분들이 이렇게 파업을 하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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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염치없는 ‘무임승차’
서울지하철이 만성적자를 이유로 내달부터 요금을 40%나 인상하면서 1만6천여명의 직원 가족에겐 10여년째 공짜승차권을 주고 있다.
6일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서울지하철공사(1~4호선)는 1991년부터 매달 1만여명의 전직원에게 가족용 무임승차권을 지급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5~8호선)도 94년 출범하면서부터 가족용 무임승차권을 월평균 6,000여장 제공하고 있다.
양 공사는 가족용 외에 업무용 무임승차권도 지급, 전직원이 매달 1인 2장씩 무임승차권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무임승차권은 정액권이 아니어서 이용횟수에 제한 없고 이용자도 정해져 있지 않다.
도시철도공사는 “가족권의 정확한 이용현황은 파악할 수 없지만 하루 평균 1번꼴(왕복 2회)로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경우 연간 이용액(1구간 700원 기준)은 도시철도공사 30억원어치, 지하철공사 50억원어치에 이른다. 이에 따라 양 공사에서 남발한 가족권의 10여년간 누적 이용요금액을 추산하면 수백억원대에 이른다.
이같은 무임승차권에 대한 특혜에 감사원과 서울시의회가 이미 가족권 폐지를 권고했지만 양 공사는 몇년째 이를 무시하고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가족용 무임승차권은 90년에 사측이 비용을 지출하지 않으면서 임금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도입됐다. 그러나 지하철 임직원들의 임금은 그동안 대기업 수준 이상으로 올라 지하철공사의 경우 지난해 수당을 포함한 전체 평균연봉이 4천4백만원에 이른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감사원 등의 폐지권고로 월 3만원 교통비를 지급하고 가족권을 폐지하려 했으나 노조측이 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노조는 가족권을 없앨 경우 교통비로 공무원 교통비 수준인 월 1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적자 6천2백30억원에 부채가 5조1천억원에 이르는 등 만성 적자 경영 상태다.
이처럼 만성 적자 경영에도 불구하고 가족권 폐지 등 자체 경영개선은 소홀히 하고 있다. 더욱이 7월부터 크게 오르는 지하철 기본요금 800원도 부족하다며 1,200원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 경기 고양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ㅎ씨(48·회사원)는 “지하철의 누적적자를 줄이기 위해 내달부터 요금을 대폭 올리면서도 정작 직원가족들에게는 무한정 이용할 수 있는 공짜승차권을 주고 있다니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과 대구 지하철은 가족용 무임승차권을 제공하지 않는다. 부산지하철을 운영하는 부산교통공단의 경우 직원 3,100여명에게 직원용으로만 지급하고 있고 대구시지하철공사도 직원 1,350여명에게 직원용으로 3개월마다 무임승차권을 갱신해 주고 있다.
또 철도청은 직원 및 가족용 무임승차권으로 매년 60억~70억원어치를 발행해 오다 2000년 국감에서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는 철도청의 불공정한 특혜”라는 지적을 받고 폐지했다.
서울지하철 조합 가족권으로 1명만 쓰는게 아닙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그거 갖고 있는데, 타는역과 내리는 역만 같으면 이어서 몇명이 한번에 사용할 수
있더군요. 그럼 아무래도 그 금액이 훨씬 늘어나겠죠?
차라리 그 돈으로 불쌍한 사람들 공짜로 태워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