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대통령의 자질과 비난

레지스탕스2006.12.23
조회161

모든 화제가 대통령께 집중되고 있다..

잘된 일인지 잘못된일인지를 떠나서 왜 일이 이지경까지 오게 됐나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국민들이 바라는 대통령상은 뭘까?

 

말수가 적고 진중하고 바른 언어를 사용하고 약자의 편에 서주고 필요할때 시원스런 용단을 내려주는

대통령인가?

그렇다면 국민들은 무조건 존경 할 수 있는가?

지지를 보낼 수 있는가?

지지를 보낼수 있다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니라면 우리 모두는 다른걸 바라고 있으면서 화풀이를 대통령께 하고 있는건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할것이다.

어떤 의도된 언론의 장단에 맞춰 꼭두각시 놀음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정말 정책적으로 어떤 점이 부족한지 그 책임이 어떻게 지워져야 하는지

선진국의 사례는 어떤지, 우리나라 정치상황은 어떤지, 정치문화는 어떤지,

과거와는 어떻게 다른지

말하고자 하는 뜻이 어떤것이었는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대통령의 자질은 뭘까?

다들 생각하는 기준이 있을것이다.

본인의 기준은  3개국어는 할줄 알고, 정규대학을 나오고 ,우수한 성적에, 성실한 학교 생활에, 세금 탈루 한적없고,

부인을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고, 권위적이지 않으며 ,말 솜씨가 좋고 ,모범을 보이며, 리더쉽이 있고, 결단력을 갖춰야하며, 미래를 볼 줄 아는 선견지명도 있어야 하고, 경제에 대해 전문가여야 하고, 군에 갔다 와야하고, 자녀들도 모두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약자를 보호 할줄 아는 정의감에, 민족의 장래를 생각할 줄 알며,

궁극적으로 세계속의 강대국 대한민국을 만들 구체적인 비젼을 제시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내가 본 엘리트, 정치인들 중 단 한명도, 단 한명도 그런 사람이 없었다..

다 허물이 한가지이상 있었다.

그래서 어쩔수 없는 차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런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기에 누구를 인간적으로 비난하기보다는 정책이 왜 그모양이냐, 왜 대안이 없느냐,

왜 생산적인 정치를 하지 못하느냐가 주된 비난과 비판과 질책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요즘 대통령을 비난 하는 사람을 보면

다들 기준없이 비판만 한다.

그 과정과 진행상황은 보지 않고 결과만 가지고 모든걸 판단하며,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으로 그 자랑스럽지 못한 바람직 스럽지 못한 대열에 동참한다.

 

예전에 박정희대통령이 핵무기를 개발한다고 했을때

비난 많이 먹고 미국의 압력도 심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후회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은가? 그때 만약 핵을 보유했다면

우리나라의 위치가 힘의 논리가 좌우하는 국제사회에서 이 정도까지 나약하게 비춰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역사에서 평가 하겠지만 잘한건 기억될것이다.

 

작통권문제를 예를 들자.

예전에 작통권 환수 한다고 했을때 찬성한 언론들이 노무현정권에서 작통권 환수한다니까 봐라 뭐라고들 하는지..

그때와는 상황이 다른가?

그래 다르다.

우리 경제 규모도 더 커졌고 미국의 요구도 있고, 우리군의 현대화도 더 진행됐다..

왜 자기들 두말한건 머리속에서 깨끗이 지워지고 오직 한사람 한테만 그렇게 비난을 퍼 붓는가?

어제 티비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다.

바른말들, 바른내용인데도 다 싸그리 잡아서 욕을 얻어 먹는 것을보고

그 반대하는 사람들이 하늘같이 받든다는 박대통령처럼 역사가 판단해 줄거라 믿는다. 

 

대통령을 비난하는건 국민의 권리일지도 모른다.

단어 하나, 말투, 어떤 정책이 왜 이렇게 잘못됐는지에 대한 냉철한 비판을 할 자격이 있다.

 

그러나 지금 야당인 한나라당 만큼은 대통령을 비판하고 비난할 아무런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아님 그들을 뽑아준 사람도 국민이기 때문에 그런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아니겠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국가의 장래를 위해 결단을 내리고 할복하기 바란다.

 

노무현이라는 사람, 노무현대통령을 대안없이 비판만하고 발목잡기만 하라고 뽑아준 사람들이 이나라에서 왜 국민의 자격이 있는지 논리적으로 함 설명 해 봐라.

 

IMF가 터지고 나서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본인 생각은 야당인 민주당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물론 이것도 역사가 평가하겠지만)

그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왔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자기들이 책임져야 할 국가 위기사태를 수습할 대통령에 대해 그 정신없던 시기에도 뭐 하나 도와준게 있는가?

이정부 들어서까지 수십명의 장관해임안과 반대를 위한 반대만 무슨 공산당들처럼 일치단결하여 줄기차게 외쳐 왔을 뿐이다.

 

그런 사람들이 나라가 이모양이라고 정권을 달란다.

그리고 나라꼴이 뭐냐고 한탄한다.

입에서 나오면 나오는데로 머리에 번뜩이면 번뜩이는 대로 마치 말못하는 병신 어린아이가 말문이 터져 눈에 보이는 욕이란 욕은 다하는 꼴이다.

 

그네들 자신이 이나라에서 책임있는 자리에 있다고 스스로 단 한번만이라도 생각했다면 이지경까지도 오지도 않았으리라..

 

나라꼴이 이게 뭔가?

누가 그렇게 잘났나?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이 그렇게 잘났나?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그렇게 잘났나?

아님, 나라꼴이 이모양으로 되게 일조한 저 조중동이 그렇게 잘 났나?

뭐 그렇게 책임감들은 다 버리고 즐기기에만 급급한가?

6자회담도 또 물건너가고,

왜 우리가 주도권을 다 놓치고 이모양으로 민족문제를 남한테 끌려 다녀야 하는가 말이다.

선진국에 들어서기 위해서 경제정책, 복지국가로 들어서기 위한 복지정책, 사회적 통합, 민족 동질성회복등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은데

왜 다들 껍데기만 보고 그렇게들 히히덕 거리는가?

 

막말로 대통령 국회의원이 못하면 국민들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똑바로 봐야 하는것 아닌가?

그렇게 자신들이 없나?

제발 다세포 동물임을 포기하지 말자.간곡히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