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자라는 막둥이..
어적개수영을하로갔다. 재미있어다. 엄마가멀리가서아빠가구했다. 마야게안구햇다면
엄마는죽어슬거다.끝 (번역 : 어저께 수영하러 갔다. 재미있었다. 엄마가 멀리 가서
아빠가 구했다. 만약에 안구했다면 엄마는 죽었을 것이다.끝)
며칠전 뽀빠이가 그림일기를 사 달라고 해서 사주고 나는 잊어버렸는데 어저께
거실에 그 일기장이 있어 살짝 읽어봤더니 위에 내용이 적혀있어 혼자 얼마나 웃었는지..
보통아이들보다 1년 먼저 입학을 시켜놓고도 나는 뽀빠이에게 무관심하다.
3년전 큰아이는 입학을 시키고 처음에 적응을 잘 못하는 아이를 위해 한달에 한번씩
교실 청소를 하는 등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종종 상도 받아오고 했는데 열정을
그때 다 쏟아서인지 뽀빠이에게는 참 무심하게 한학기를 마쳤다.
그런데 엄마가 무심하니 아이도 그렇게 적응을 하고 자라줬다. 적당히 잔머리도 굴리며..
받아쓰기 시험 점수를 저조하게 받은 날은 공책을 일부러 학교에 두고 오기도 하고
알림장 학부모 확인란에는 자신이 동그라미나 별을 그려 다니기도 하고..
어느새 한학기를 마치고 받아온 생활통지표는 앞으로 잘 하라는 의미인지 대부분 '상'을 받아왔다. 정상적으로 입학한 큰아이보다 1년 일찍 입학한 막둥이가 더 영악한 것은
어릴때 부터 큰아이보다 무심해 지는 환경에서 오는 자유로움 탓일까..
뽀빠이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말을 순발력 있게 잘 하며 고집은 또 얼마나 센지 무슨일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하염없는 눈물을 무기로 내세우기도 한다.
그래도 하나 뽀빠이의 좋은 점은 성격이 구김살 없이 밝은 것..
뽀빠이는 말이 노래하듯이 경쾌하고 몸짖은 춤을 곧잘 춰 길을 가다가도 나를 잠시
멈추게 하고 여러가지 제목을 붙힌 춤을 보여준다.
뽀빠이는 늘 사는 것이 즐거워 보인다. 어제는 방학을 해서 즐겁고 비디오 하나 빌려보는
것이 즐겁고 한달후에 있는 형아 생일을 기다리는 즐거움은 물론 내년 어린이날 선물을
뭐 받을 것인지 대해 상상하는 즐거움 등등..
그 즐거운 행복은 우리가족에게 영향을 미친다.
웃을일 별로 없는 일상에서 우리는 뽀빠이 덕분에 웃으며 그렇게 라도 웃고나면 정말
기분이 유쾌하고 행복해 지며 때로는 삶의 지혜를 단순한 아이에게 발견하기도 한다.
오늘 뽀빠이 책꽂이에 깨끗한 교과서가 가지런히 꽂힌 것을 이상히 여겨 자세히
바라봤더니 벌써 2학기 교과서가 얌전하게 자리를 하고 있었다. 엄마의 무심함에
뽀빠이는 스스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라나고 있다. 밝고 구김살 없는 아이로..!!
자유롭게 자라는 막둥이..
자유롭게 자라는 막둥이.. 어적개수영을하로갔다. 재미있어다. 엄마가멀리가서아빠가구했다. 마야게안구햇다면 엄마는죽어슬거다.끝 (번역 : 어저께 수영하러 갔다. 재미있었다. 엄마가 멀리 가서 아빠가 구했다. 만약에 안구했다면 엄마는 죽었을 것이다.끝) 며칠전 뽀빠이가 그림일기를 사 달라고 해서 사주고 나는 잊어버렸는데 어저께 거실에 그 일기장이 있어 살짝 읽어봤더니 위에 내용이 적혀있어 혼자 얼마나 웃었는지.. 보통아이들보다 1년 먼저 입학을 시켜놓고도 나는 뽀빠이에게 무관심하다. 3년전 큰아이는 입학을 시키고 처음에 적응을 잘 못하는 아이를 위해 한달에 한번씩 교실 청소를 하는 등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종종 상도 받아오고 했는데 열정을 그때 다 쏟아서인지 뽀빠이에게는 참 무심하게 한학기를 마쳤다. 그런데 엄마가 무심하니 아이도 그렇게 적응을 하고 자라줬다. 적당히 잔머리도 굴리며.. 받아쓰기 시험 점수를 저조하게 받은 날은 공책을 일부러 학교에 두고 오기도 하고 알림장 학부모 확인란에는 자신이 동그라미나 별을 그려 다니기도 하고.. 어느새 한학기를 마치고 받아온 생활통지표는 앞으로 잘 하라는 의미인지 대부분 '상'을 받아왔다. 정상적으로 입학한 큰아이보다 1년 일찍 입학한 막둥이가 더 영악한 것은 어릴때 부터 큰아이보다 무심해 지는 환경에서 오는 자유로움 탓일까.. 뽀빠이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말을 순발력 있게 잘 하며 고집은 또 얼마나 센지 무슨일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하염없는 눈물을 무기로 내세우기도 한다. 그래도 하나 뽀빠이의 좋은 점은 성격이 구김살 없이 밝은 것.. 뽀빠이는 말이 노래하듯이 경쾌하고 몸짖은 춤을 곧잘 춰 길을 가다가도 나를 잠시 멈추게 하고 여러가지 제목을 붙힌 춤을 보여준다. 뽀빠이는 늘 사는 것이 즐거워 보인다. 어제는 방학을 해서 즐겁고 비디오 하나 빌려보는 것이 즐겁고 한달후에 있는 형아 생일을 기다리는 즐거움은 물론 내년 어린이날 선물을 뭐 받을 것인지 대해 상상하는 즐거움 등등.. 그 즐거운 행복은 우리가족에게 영향을 미친다. 웃을일 별로 없는 일상에서 우리는 뽀빠이 덕분에 웃으며 그렇게 라도 웃고나면 정말 기분이 유쾌하고 행복해 지며 때로는 삶의 지혜를 단순한 아이에게 발견하기도 한다. 오늘 뽀빠이 책꽂이에 깨끗한 교과서가 가지런히 꽂힌 것을 이상히 여겨 자세히 바라봤더니 벌써 2학기 교과서가 얌전하게 자리를 하고 있었다. 엄마의 무심함에 뽀빠이는 스스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라나고 있다. 밝고 구김살 없는 아이로..!!
Fame - Irene C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