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 2004.3.8)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신장 투석을 하신지 4년이 되어 가고 있어서 빨리 돌아가시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환갑도 넘기지 못하고 57세의 젊은 나이에 돌아가시니(울 엄마 보다 더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분도 많겠지만) 정말 앞이 캄캄하고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버지와 결혼해서 32년을 고생만 하신 불쌍한 우리 엄마. 살아 생전에 아들을 못 낳아서 ( 딸만 넷)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하시다가 요즘에는 딸이 많아야 늙어서 편하다면서 딸 많아서 좋다 하시던 엄마!!! 혼자 남은 아버지가 좀 불쌍했고 자식들이 다 멀리 살아서 잘 챙겨드릴수 없지만 재혼을 권해드리고 싶지 않았씁니다. 그동안 엄마 힘들게 하고 잘 챙겨주시지 못한 벌이라 생각하고 혼자서 고생하시며 살아가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벌써 선을 3번이나 보시고 재혼이야기가 나오네요.. 엄마 가까이에서 엄마 고생하시는 걸 보신 외할머니는 아빠 재혼한다는 이야기에 엄마가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리십니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에 용돈한번 드린적이 없고, 술한병 사가지고 가신적이 없는 아빠.. ( 그런데도 제가 급하게 집에 내려가느라 술 안 사갔더니, 아빠 술 좋아하는줄 알면서 안사왔다고 섭섭하다고 하고.. 평상시에 자주 택배로 이것 저것 보내드려도 잘 받았다 내지 고맙다는 말 안마디 없고) 돈 낭비라며 나가서 먹으면 뭐 별거 있냐며 엄마 생일에 외식한번 한 적이 없는 아빠.. 우리 어렸을때 툭하면 엄마랑 싸우셔서 집안에 물건 다 때려부수고 엄마한테 엄청난 폭언과 폭행을 행사하시고... 외할머니께서 엄마 49제 절에서 하자고 하니 쓸데없는 짓 한다며 화를 내셔서, 49제때 외갓댁 식구들과 저와 남편, 동생만 참석해서 지내고.. 49제를 한다고 꼭 좋은데 가는건 아니겠지만, 할머니의 소원이시고 좋은데 간다면 좋으려니 하고 동생과 제가 비용을 부담해서 지냈습니다. 그런 아빠가 이제 재혼을 하면 주말마다 새 아줌마랑 여행다니면서 외식도 하고 편하게 산다네요.. 이런 말을 할머니가 들으시니 얼마나 가슴 아프시겠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엄마가 신장이 안 좋아지셔서 1주일에 3번씩 신장투석을 하시게 된 것도 다 아빠 때문인데..( 다른 원인도 조금은 있겠지만요...) 아빠가 먼저 가셨더라면 경제적인 어려우만 조금 있을뿐 아무 문제도 없었을텐데, 엄마가 먼저 가시니 경제적인 어려움을 제외한 모든것이 문제가 되네요... 돌아가신 분은 어떻게 할수 없으니 산사람이라도 잘 살아야 하겠지만, 아무리 미워도 부모이니, 자식이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런지 더 기가 막힌건 이번에 선본 아줌마 벌써부터 아버지에게 한달에 50만원 들어가는 보험들으라고 했다는군요. 그돈은 좀 힘들것 같다고 했더니 보험 아줌마 "그만한 돈도 없으면서 재혼할 생각이었나" 했다네요.. 그런데도 자식한테 거짓말 해서 ( 차 보험이랑 세금내야 한다고) 자식한테 100만원이나 빌려서( 나도 있는 돈 빌려준것도 아니고 마이너스 통장에서 빌려준 돈인데) 그 아줌마랑 여행간 아빠라는 사람... 엄마 살아계실때 엄마가 새벽에 아프고 못견뎌서 119 불러서 병원가면 병원에 데려다 놓고 낼 일해야 한다며 집에 와서 잠자시던 분이 일도 며칠씩 안하고 선본 아줌마랑 여행이라니... 이기적인 아빠니 아무도 모시지 않아도 된다고 답글 달아주신 분 감사합니다... 이제 신경 안 쓰고 살렵니다. 재혼하셔서 잘 살던지 못 살던지 신경 끄고 우리 아이랑 남편만 생각하며 살렵니다... ☞ 클릭, 오늘의 톡! 몇달전부터 남친이 관계를 안합니다
엄마 돌아가신지 1년도 채되지 않았는데 재혼하신다는 아빠
올 3월 ( 2004.3.8)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신장 투석을 하신지 4년이 되어 가고 있어서 빨리 돌아가시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환갑도 넘기지 못하고 57세의 젊은 나이에 돌아가시니(울 엄마 보다 더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분도 많겠지만) 정말 앞이 캄캄하고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버지와 결혼해서 32년을 고생만 하신 불쌍한 우리 엄마.
살아 생전에 아들을 못 낳아서 ( 딸만 넷)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하시다가 요즘에는 딸이 많아야 늙어서 편하다면서 딸 많아서 좋다 하시던 엄마!!!
혼자 남은 아버지가 좀 불쌍했고 자식들이 다 멀리 살아서 잘 챙겨드릴수 없지만 재혼을 권해드리고 싶지 않았씁니다. 그동안 엄마 힘들게 하고 잘 챙겨주시지 못한 벌이라 생각하고 혼자서 고생하시며 살아가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벌써 선을 3번이나 보시고 재혼이야기가 나오네요..
엄마 가까이에서 엄마 고생하시는 걸 보신 외할머니는 아빠 재혼한다는 이야기에 엄마가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리십니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에 용돈한번 드린적이 없고, 술한병 사가지고 가신적이 없는 아빠..
( 그런데도 제가 급하게 집에 내려가느라 술 안 사갔더니, 아빠 술 좋아하는줄 알면서 안사왔다고 섭섭하다고 하고.. 평상시에 자주 택배로 이것 저것 보내드려도 잘 받았다 내지 고맙다는 말 안마디 없고)
돈 낭비라며 나가서 먹으면 뭐 별거 있냐며 엄마 생일에 외식한번 한 적이 없는 아빠..
우리 어렸을때 툭하면 엄마랑 싸우셔서 집안에 물건 다 때려부수고 엄마한테 엄청난 폭언과 폭행을 행사하시고...
외할머니께서 엄마 49제 절에서 하자고 하니 쓸데없는 짓 한다며 화를 내셔서,
49제때 외갓댁 식구들과 저와 남편, 동생만 참석해서 지내고..
49제를 한다고 꼭 좋은데 가는건 아니겠지만, 할머니의 소원이시고 좋은데 간다면 좋으려니 하고 동생과 제가 비용을 부담해서 지냈습니다.
그런 아빠가 이제 재혼을 하면 주말마다 새 아줌마랑 여행다니면서 외식도 하고 편하게 산다네요..
이런 말을 할머니가 들으시니 얼마나 가슴 아프시겠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엄마가 신장이 안 좋아지셔서 1주일에 3번씩 신장투석을 하시게 된 것도 다 아빠 때문인데..( 다른 원인도 조금은 있겠지만요...)
아빠가 먼저 가셨더라면 경제적인 어려우만 조금 있을뿐 아무 문제도 없었을텐데,
엄마가 먼저 가시니 경제적인 어려움을 제외한 모든것이 문제가 되네요...
돌아가신 분은 어떻게 할수 없으니 산사람이라도 잘 살아야 하겠지만,
아무리 미워도 부모이니, 자식이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런지
더 기가 막힌건 이번에 선본 아줌마 벌써부터 아버지에게 한달에 50만원 들어가는 보험들으라고 했다는군요. 그돈은 좀 힘들것 같다고 했더니 보험 아줌마 "그만한 돈도 없으면서 재혼할 생각이었나" 했다네요.. 그런데도 자식한테 거짓말 해서 ( 차 보험이랑 세금내야 한다고) 자식한테 100만원이나 빌려서( 나도 있는 돈 빌려준것도 아니고 마이너스 통장에서 빌려준 돈인데) 그 아줌마랑 여행간 아빠라는 사람...
엄마 살아계실때 엄마가 새벽에 아프고 못견뎌서 119 불러서 병원가면 병원에 데려다 놓고 낼 일해야 한다며 집에 와서 잠자시던 분이 일도 며칠씩 안하고 선본 아줌마랑 여행이라니...
이기적인 아빠니 아무도 모시지 않아도 된다고 답글 달아주신 분 감사합니다...
이제 신경 안 쓰고 살렵니다.
재혼하셔서 잘 살던지 못 살던지 신경 끄고 우리 아이랑 남편만 생각하며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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