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게시판 돌아다니다가 꽤 감동깊어서 퍼왔습니다. 정말 마음에 확 와닿는 글이네요.... 망할 고건... 4년 전 이맘 때 노무현의 당선이 확정되던 그 순간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너무너무 좋아서 펄펄 뛰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아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신께서 내 자신이 대통령이 되는 것과 바꿔줄 수 있다면? 답은 "절대 안바꾼다" 일 정도로 좋았습니다. 언젠가 훗날 유시민이 대통령이 되어서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기 바라는 사람입니다. 고건을 너무 띄엄띄엄 보면 안됩니다. 1975년 유신정권에서 전라남도 지사 1981 부터 전두왕 치하에서 교통부 장관 및 농수산부 장관 1985 한 술 더 떠서 민정당 12대 국회의원 1987 노태우 슬하에서 내무부 장관 1988 서울시 시장 - 임명직 1994 명지대 총장 1997 국무총리 1998 서울시 시장 1998 국민회의 입당 2003 ~ 2004.5 국무총리 현재 유력 대권 후보 - 한때 최고유력주자 지금은 별볼일 없는 주자 고건이 실은 그리 만만한 사람은 아니다. 위의 경력에서 보듯이 37세에 전남도지사를 역임하고 쭈-욱 관운으로 뭉쳐진 인생을 살아왔다. 임명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 최초의 국무총리를 기용한 대통령의 인사정책이 기대에 못미쳐서 결과적으로 실패한 인사라고 분명한 메세지로 말했음을 모를 정도로 모자라는 사람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 그런데도 길길이 날뛰고 막말을 했다. 그에 대한 대통령의 친절한 해명과 부연설명에도 "말 한 사람의 뜻은 중요하지 않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언론보도의 왜곡이고 나발이고 그 따위는 내가 알 바 아니고) 국민이 대체로 이해한 뜻이 중요하다"고 억지를 부리는 이유가 있다. 그의 화려한 경력에서 진정으로 자랑스럽게 내밀 수 있는 부분은 유일하게 [참여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이란 것을 그도 잘 알기 때문이다. 유신에 빌 붙은 도지사, 군사정권에 붙어먹은 총리, 서울시장 등은 그의 대권가도에 해가 되었으면 되었지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 쯤은 그도 안다. 흐흐흐... 비전도 정책도 배짱도 영리함도 결단력도 정치력도 없는 그가 유일하게 대권접근에 써먹을 수 있는 플러스점수인 참여정부의 총리 경력 - 그것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인사권자 - 대통령이 본인의 인사정책의 실패를 자인하는 발언... 흐흐흐 미안하다. 좀 가련해서 웃음이 나왔다. 흔하지 않은 복합감정이 밀려온다. 불쌍하면서도 동시에 통괘하다. 흐흐흐. 고건의 대권유력도가 급강하를 시작한 시기가 그가 참여정부를 비난하고 폄훼하는 발언을 시작할 무렵과 일치한다는 사실이 보이지 않는가? 고건씨, 당신은 노무현의 참여정부를 비난하는 유행에 편승하면 공짜점수를 얻을 것으로 계산했겠지만 그 순간 당신의 대권접근은 영원히 물건너 갔다. 이미 그는 돌아올 수 없는 나락의 일방통행으로 접어 들었다.
고건이 날뛰는 진짜 이유! 이제 X 됐다.
정치 게시판 돌아다니다가 꽤 감동깊어서 퍼왔습니다.
정말 마음에 확 와닿는 글이네요.... 망할 고건...
4년 전 이맘 때 노무현의 당선이 확정되던 그 순간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너무너무 좋아서 펄펄 뛰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아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신께서 내 자신이 대통령이 되는 것과 바꿔줄 수 있다면?
답은 "절대 안바꾼다" 일 정도로 좋았습니다. 언젠가 훗날 유시민이 대통령이 되어서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기 바라는 사람입니다.
고건을 너무 띄엄띄엄 보면 안됩니다.
1975년 유신정권에서 전라남도 지사
1981 부터 전두왕 치하에서 교통부 장관 및 농수산부 장관
1985 한 술 더 떠서 민정당 12대 국회의원
1987 노태우 슬하에서 내무부 장관
1988 서울시 시장 - 임명직
1994 명지대 총장
1997 국무총리
1998 서울시 시장
1998 국민회의 입당
2003 ~ 2004.5 국무총리
현재 유력 대권 후보 - 한때 최고유력주자 지금은 별볼일 없는 주자
고건이 실은 그리 만만한 사람은 아니다. 위의 경력에서 보듯이 37세에 전남도지사를 역임하고
쭈-욱 관운으로 뭉쳐진 인생을 살아왔다.
임명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 최초의 국무총리를 기용한 대통령의 인사정책이 기대에 못미쳐서
결과적으로 실패한 인사라고 분명한 메세지로 말했음을 모를 정도로 모자라는 사람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
그런데도 길길이 날뛰고 막말을 했다. 그에 대한 대통령의 친절한 해명과 부연설명에도
"말 한 사람의 뜻은 중요하지 않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언론보도의 왜곡이고 나발이고 그 따위는
내가 알 바 아니고) 국민이 대체로 이해한 뜻이 중요하다"고 억지를 부리는 이유가 있다.
그의 화려한 경력에서 진정으로 자랑스럽게 내밀 수 있는 부분은 유일하게
[참여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이란 것을 그도 잘 알기 때문이다.
유신에 빌 붙은 도지사, 군사정권에 붙어먹은 총리, 서울시장 등은 그의 대권가도에 해가 되었으면 되었지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 쯤은 그도 안다.
흐흐흐... 비전도 정책도 배짱도 영리함도 결단력도 정치력도 없는 그가
유일하게 대권접근에 써먹을 수 있는 플러스점수인 참여정부의 총리 경력
- 그것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인사권자 - 대통령이 본인의 인사정책의 실패를 자인하는 발언...
흐흐흐
미안하다. 좀 가련해서 웃음이 나왔다. 흔하지 않은 복합감정이 밀려온다. 불쌍하면서도 동시에 통괘하다. 흐흐흐.
고건의 대권유력도가 급강하를 시작한 시기가 그가 참여정부를 비난하고 폄훼하는 발언을 시작할 무렵과
일치한다는 사실이 보이지 않는가?
고건씨, 당신은 노무현의 참여정부를 비난하는 유행에 편승하면 공짜점수를 얻을 것으로 계산했겠지만
그 순간 당신의 대권접근은 영원히 물건너 갔다.
이미 그는 돌아올 수 없는 나락의 일방통행으로 접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