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이 살랑살랑 강의실로 들어갔을 때, 민혁이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이 먼저 강의실에서 기말 시험준비를 하고 있었다. 민혁이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은 기가찬 얼굴로 캐빈을 쳐다봤다.
캐빈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강의실 의자에 캔버스가방을 내려놨다. 지은이와 Great night을 보냈던 캐빈, Wonderful night을 보냈던 캐빈은 친구들이 마냥 얘로 보였다.
“ 야! 너 어떻게 된거야? ”
보다 못한 민혁이가 캐빈을 강의실 밖 복도로 끌고 나갔다.
민혁은 그날 정말 캐빈이 기가찼다. 민혁이가 영어숙제를 하는 동안, 캐빈은 폰팅하는 것처럼 여자친구 지은이와 핸드폰을 하더니, 다음날 영어작문 시험에서는 시간을 반이나 남겨놓고 강의실을 뛰쳐나갔다. 물론, 캐빈이 영어를 잘하긴 잘하지만, 그러한 행동은 기가찬 행동이다. 여기는 샤랄라 대학이 아니던가?
“ 글쎄! ”
하지만, 캐빈은 오히려 민혁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 밤새, 갤러리랑 극장이랑 돌아다녔어! ”
“ 겨우? 난 또! ”
사실, 민혁은 캐빈의 기가 찬 행동도 궁금했지만,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캐빈의 기가 찬 행동 다음의 여자친구와의 센세이션한 스캔들이다.
“ 같이 자보기라도 하고 그런 얘기를 해라!! ”
“ 그것보다 더 찐했어! ”
“ 야!!! ”
캐빈은 민혁일 다시 한번 자극하고 타다닥 강의실로 뛰어들어왔다.
이제, 곧 시험시간이다. 궁금해서 어쩔 줄 모르는 민혁이도 시험지와 답안지를 받아들었고, 타다닥 민혁을 약올린 캐빈도 시험지와 답안지를 받아들었다. 문제는 ‘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에 대한 평가 ’ 캐빈은 펜으로 톡톡 책상을 두들겨봤다. 어제 공부라곤 하나도 안한 캐빈이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오기전에는 식탁에서 몇 번 뒤척여봤을 뿐이다.
‘ 그래도 문제없어. ’
Great night에서 돌아온 캐빈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캐빈은 진짜 로스로포비치를 느꼈기 때문이다.
로스트로포비치는 60년을 망설인 끝에 바하의 무반주 첼로곡 전곡 연주를 녹음하였다. 그래서인지 어젯밤 자기전, 캐빈이 그의 연주를 들었을 때, 굉장한 그의 힘과 내공을 느꼈었다. 로맨틱하게 캐빈의 몸과 마음에 흡수되어. 캐빈은 그런 그의 힘과 내공이 캐빈을 구제해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왜? 스테로이드를 먹어도 힘이 나지 않던가??
나의 오렌지걸-> 캐빈의 로스트로포비치
---3---
캐빈의 로스트로포비치
캐빈은 소니MP3 플레이어를 귀에 꽂고 살랑살랑 피카소관으로 걸어들어갔다.
(E) “ 헤이 친구들. 시험 망쳤지? ”
캐빈이 살랑살랑 강의실로 들어갔을 때, 민혁이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이 먼저 강의실에서 기말 시험준비를 하고 있었다. 민혁이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은 기가찬 얼굴로 캐빈을 쳐다봤다.
캐빈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강의실 의자에 캔버스가방을 내려놨다. 지은이와 Great night을 보냈던 캐빈, Wonderful night을 보냈던 캐빈은 친구들이 마냥 얘로 보였다.
“ 야! 너 어떻게 된거야? ”
보다 못한 민혁이가 캐빈을 강의실 밖 복도로 끌고 나갔다.
민혁은 그날 정말 캐빈이 기가찼다. 민혁이가 영어숙제를 하는 동안, 캐빈은 폰팅하는 것처럼 여자친구 지은이와 핸드폰을 하더니, 다음날 영어작문 시험에서는 시간을 반이나 남겨놓고 강의실을 뛰쳐나갔다. 물론, 캐빈이 영어를 잘하긴 잘하지만, 그러한 행동은 기가찬 행동이다. 여기는 샤랄라 대학이 아니던가?
“ 글쎄! ”
하지만, 캐빈은 오히려 민혁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 밤새, 갤러리랑 극장이랑 돌아다녔어! ”
“ 겨우? 난 또! ”
사실, 민혁은 캐빈의 기가 찬 행동도 궁금했지만,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캐빈의 기가 찬 행동 다음의 여자친구와의 센세이션한 스캔들이다.
“ 같이 자보기라도 하고 그런 얘기를 해라!! ”
“ 그것보다 더 찐했어! ”
“ 야!!! ”
캐빈은 민혁일 다시 한번 자극하고 타다닥 강의실로 뛰어들어왔다.
이제, 곧 시험시간이다. 궁금해서 어쩔 줄 모르는 민혁이도 시험지와 답안지를 받아들었고, 타다닥 민혁을 약올린 캐빈도 시험지와 답안지를 받아들었다. 문제는 ‘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에 대한 평가 ’ 캐빈은 펜으로 톡톡 책상을 두들겨봤다. 어제 공부라곤 하나도 안한 캐빈이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오기전에는 식탁에서 몇 번 뒤척여봤을 뿐이다.
‘ 그래도 문제없어. ’
Great night에서 돌아온 캐빈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캐빈은 진짜 로스로포비치를 느꼈기 때문이다.
로스트로포비치는 60년을 망설인 끝에 바하의 무반주 첼로곡 전곡 연주를 녹음하였다. 그래서인지 어젯밤 자기전, 캐빈이 그의 연주를 들었을 때, 굉장한 그의 힘과 내공을 느꼈었다. 로맨틱하게 캐빈의 몸과 마음에 흡수되어. 캐빈은 그런 그의 힘과 내공이 캐빈을 구제해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왜? 스테로이드를 먹어도 힘이 나지 않던가??
캐빈은 답안지를 메워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