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친하지도 않고 이래본적도 없지만..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다소 긴 글이 될 듯 하지만 그냥 주절거리렵니다.. 맘이 통하는 사람들은 제 얘길 이해하시겠지요..그런 분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녀와 전 2001년 4월부터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저보다 4살이 어린 그 당시 20살이었죠.. 전 예비역이었고 늦깎이 대학생으로 그녀와 같은 신입생이었습니다.. 입학 후 며칠이 안되었는데 그녀가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왔습니다.. 전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다시 들어온 학교이었기에 초반부터 여자나 다른 모든것들에 흔들리지 않고공부에 열중하기로 결심을 아주 단단히 하고 있던 터라 그녀의 애정공세를 모른 척 했습니다.. 나중엔 그녀에게 심한 욕설을 하며 떼어내려고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결같았습니다.. 그와중에 과대표가 되었고 그녀는 그것이 더 멋있어 보였던 모양입니다.. 결국 그녀를 받아들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모두 소개하며 진지하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녀에게 푹 빠졌고 학교안의 모든 사람들이 질투하고 부러워 할 정도로 유명한 커플이 되었습니다.. 교수들도 다 알고 나중엔 제가 학회장이 되어 학장님도 우리 커플을 알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게 CC로 잘 지내오다 그녀가 온라인 게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거의 매일을 항상 같이 있었는데..이여자..집에선 잠을 거의 안잤나 봅니다.. 밤새 게임에 나중엔 학교에도 못 나올 정도로.. 학교에서 학회장 이외에도 여러 감투를 쓰게 된 저는 그녀에게 소홀해질까 겁나 무진장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런 노력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듯..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와 진지한 대화가 오가고 길드를 만들어 서울등 다른 지방에서 정모를 다녀오곤 했습니다..물론 저한텐 다른 거짓말을 하구요.. 이전에..창피한 이야기지만 그녀에게 몹쓸 수술을 두번이나 하게 했기 때문에 전 꼭 이여잘 책임지려는 마음으로 제 모든 걸 바쳤습니다.. 그녀의 거짓말을 알고 헤어질 위기가 있었긴 했지만.. 전 모든 걸 다 받아들이고 그녀를 잡았습니다..그녀가 절 잡은게 아니라 제가... 그러다 졸업.. 전 학회장을 하면서 걷히지 않는 학회비를 제가 충당해 가면서 과 행사를 진행해왔고.. 그녀에게 남들보다 잘해주려 무리하게 노력한 결과 나이에 비해 적지않은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처음 입학할 때의 마음과 달리 학업에는 쌓아놓은 결실이 전혀 없었고.. 그래서 전 겨우겨우 금융권의 계약직으로 졸업전 부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나마 운좋게 말이죠.. 그녀도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고.. 예전에 저와 헤어질 위기를 만들었던 그 길드 회원들과는 여전히 좋은 사람으로 연락을 하고 있더군요.. 그런거야 이해하지만.. 우리 부모님께 인사도 드린 입장에서..그 길드원 중 한 남자와 사귀듯이 연락을 하는 걸 알았고 그 때문에 다시 힘들었지만 전..또 한번 용서했습니다.. 그러다 잠잠한 듯 싶더니.. 이번엔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남자와 잦은 연락을 하더군요.. 그게 작년 12월입니다.. 그녀와 헤어진 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연인들이 가장 행복할 때..저는 그녀와 이별해야 했습니다.. 물론 그날 어머니 핑계를 대고 절 피하고 그 사무실 놈을 만난 그녀 때문입니다.. 더이상 거짓말과 남자들에 대한 그녀의 태도..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가 먼저 저에게 다가와 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이쁘게 키운 3년간의 사랑..저에겐 전부였습니다.. 4살 차이의 어린 여자..어리다고..그럴 수 있다고..항상 그런식으로 절 달랬습니다.. 요즘 세상 무섭다고들 하지만.. 수술을 두번이나 하고 그 남자를 떠날 수 있다는 거 그리 쉬운일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가 주변 친구들이나 사람들 만나는거 굉장히 좋아하고 술도 보통 사람들보다 두세배 좋아하긴 합니다..그게 싫단 얘기도 그녀에게서 들은 적 있지만..노력하긴 했지만..대인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겼던 저에겐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헤어진지 한달도 되지 않아 전 그녀에게 사정했습니다.. 미안하다고..다 고치겠다고..다시 제게 와달라구요.. 첨엔 제 주변 사람들 무서워 그러지 못하겠답니다..제 주변 사람들 어떻게 보냐고.. 그러나..알고보니 그녀는 이미 그놈과 사귀고 있더군요..저와 헤어진 다음날부터.. 어쩌면 그 전부터인지도 모르죠.. 그러면서..그녀.. 저에게 처음 하려고 했던 공부..그 공부 결실을 맺으면 다시 만나잡니다.. 물론 바보같은 전 그럴 수 있다고 약속했구요.. 직장 다 그만두고 11월에 있을 시험대비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친구들..한심하답니다..식구들..한숨쉽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한 이유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이먹고 경기도 어려운데 직장 포기했다고 그러시는거죠.. 꼭 이루고 그녀를 다시 만나겠다고 그녀와 약속했는데.. 역시 그녀는 그 때 상황을 그저 그렇게 넘기려는..그냥 툭~내뱉은 말이었나 봅니다.. 그녀는 그놈과 너무나 잘 지내고 있는거 같고.. 그저께 제 생일에 잠깐 문자 교환을 했는데.. 오늘..그녀가 저보고 무섭답니다..그러면서 이제 자기 놔달라고.. 헤어진지 7개월이 지났는데도 그녀는 한결같이 제맘에 있습니다.. 전 그녀가 안에 있기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그녈 잡고 있는게 아니라..그녀가 절 잡고 있다고..그렇게 억지 부립니다.. 오늘 정말 너무 힘들어서.. 그냥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죽이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그녈 너무 사랑합니다.. ☞ 클릭, 오늘의 톡! 내가 '여보~'라고 속삭이듯 부를 땐
정말 죽이고 싶도록 밉지만..그보다 더 사랑합니다..
컴퓨터와 친하지도 않고 이래본적도 없지만..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다소 긴 글이 될 듯 하지만 그냥 주절거리렵니다..
맘이 통하는 사람들은 제 얘길 이해하시겠지요..그런 분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녀와 전 2001년 4월부터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저보다 4살이 어린 그 당시 20살이었죠..
전 예비역이었고 늦깎이 대학생으로 그녀와 같은 신입생이었습니다..
입학 후 며칠이 안되었는데 그녀가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왔습니다..
전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다시 들어온 학교이었기에 초반부터 여자나 다른 모든것들에 흔들리지 않고공부에 열중하기로 결심을 아주 단단히 하고 있던 터라 그녀의 애정공세를 모른 척 했습니다..
나중엔 그녀에게 심한 욕설을 하며 떼어내려고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결같았습니다..
그와중에 과대표가 되었고 그녀는 그것이 더 멋있어 보였던 모양입니다..
결국 그녀를 받아들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모두 소개하며 진지하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녀에게 푹 빠졌고 학교안의 모든 사람들이 질투하고 부러워 할 정도로 유명한 커플이 되었습니다..
교수들도 다 알고 나중엔 제가 학회장이 되어 학장님도 우리 커플을 알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게 CC로 잘 지내오다 그녀가 온라인 게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거의 매일을 항상 같이 있었는데..이여자..집에선 잠을 거의 안잤나 봅니다..
밤새 게임에 나중엔 학교에도 못 나올 정도로..
학교에서 학회장 이외에도 여러 감투를 쓰게 된 저는 그녀에게 소홀해질까 겁나 무진장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런 노력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듯..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와 진지한 대화가 오가고 길드를 만들어 서울등 다른 지방에서 정모를 다녀오곤 했습니다..물론 저한텐 다른 거짓말을 하구요..
이전에..창피한 이야기지만 그녀에게 몹쓸 수술을 두번이나 하게 했기 때문에 전 꼭 이여잘 책임지려는 마음으로 제 모든 걸 바쳤습니다..
그녀의 거짓말을 알고 헤어질 위기가 있었긴 했지만..
전 모든 걸 다 받아들이고 그녀를 잡았습니다..그녀가 절 잡은게 아니라 제가...
그러다 졸업..
전 학회장을 하면서 걷히지 않는 학회비를 제가 충당해 가면서 과 행사를 진행해왔고..
그녀에게 남들보다 잘해주려 무리하게 노력한 결과 나이에 비해 적지않은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처음 입학할 때의 마음과 달리 학업에는 쌓아놓은 결실이 전혀 없었고..
그래서 전 겨우겨우 금융권의 계약직으로 졸업전 부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나마 운좋게 말이죠..
그녀도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고..
예전에 저와 헤어질 위기를 만들었던 그 길드 회원들과는 여전히 좋은 사람으로 연락을 하고 있더군요..
그런거야 이해하지만..
우리 부모님께 인사도 드린 입장에서..그 길드원 중 한 남자와 사귀듯이 연락을 하는 걸 알았고 그 때문에 다시 힘들었지만 전..또 한번 용서했습니다..
그러다 잠잠한 듯 싶더니..
이번엔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남자와 잦은 연락을 하더군요..
그게 작년 12월입니다..
그녀와 헤어진 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연인들이 가장 행복할 때..저는 그녀와 이별해야 했습니다..
물론 그날 어머니 핑계를 대고 절 피하고 그 사무실 놈을 만난 그녀 때문입니다..
더이상 거짓말과 남자들에 대한 그녀의 태도..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가 먼저 저에게 다가와 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이쁘게 키운 3년간의 사랑..저에겐 전부였습니다..
4살 차이의 어린 여자..어리다고..그럴 수 있다고..항상 그런식으로 절 달랬습니다..
요즘 세상 무섭다고들 하지만..
수술을 두번이나 하고 그 남자를 떠날 수 있다는 거 그리 쉬운일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가 주변 친구들이나 사람들 만나는거 굉장히 좋아하고 술도 보통 사람들보다 두세배 좋아하긴 합니다..그게 싫단 얘기도 그녀에게서 들은 적 있지만..노력하긴 했지만..대인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겼던 저에겐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헤어진지 한달도 되지 않아 전 그녀에게 사정했습니다..
미안하다고..다 고치겠다고..다시 제게 와달라구요..
첨엔 제 주변 사람들 무서워 그러지 못하겠답니다..제 주변 사람들 어떻게 보냐고..
그러나..알고보니 그녀는 이미 그놈과 사귀고 있더군요..저와 헤어진 다음날부터..
어쩌면 그 전부터인지도 모르죠..
그러면서..그녀..
저에게 처음 하려고 했던 공부..그 공부 결실을 맺으면 다시 만나잡니다..
물론 바보같은 전 그럴 수 있다고 약속했구요..
직장 다 그만두고 11월에 있을 시험대비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친구들..한심하답니다..식구들..한숨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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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경기도 어려운데 직장 포기했다고 그러시는거죠..
꼭 이루고 그녀를 다시 만나겠다고 그녀와 약속했는데..
역시 그녀는 그 때 상황을 그저 그렇게 넘기려는..그냥 툭~내뱉은 말이었나 봅니다..
그녀는 그놈과 너무나 잘 지내고 있는거 같고..
그저께 제 생일에 잠깐 문자 교환을 했는데..
오늘..그녀가 저보고 무섭답니다..그러면서 이제 자기 놔달라고..
헤어진지 7개월이 지났는데도 그녀는 한결같이 제맘에 있습니다..
전 그녀가 안에 있기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그녈 잡고 있는게 아니라..그녀가 절 잡고 있다고..그렇게 억지 부립니다..
오늘 정말 너무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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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러기엔 그녈 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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