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안방마님은 누구?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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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안방마님은 누구?

 

2007년 초반부터 안방마님 자리를 놓고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겸비함은 물론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톱 여배우들이 대거 안방극장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

먼저 베테랑 배우 이미연과 골수팬이 상당한 신세대 스타 최강희의 대결이 꽤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최강희가 1년 만의 컴백작으로 택한 드라마는 '환상의 커플' 후속으로 내년 1월6일 첫 방송 예정인 MBC주말드라마 '9회말 2아웃'. 30대에 접어든 여자의 희노애락을 담은 유쾌 발랄한 드라마다.

최강희는 극중 망하기 일보 직전인 출판사의 직원으로 밝고 명랑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 기존의 이미지와 다르지 않은 엉뚱하고도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최강희의 활약은 브라운관으로도 이어질 것이 충분히 예상되지만 경쟁상태가 만만치 않다.

왜냐하면 동시간대 방송될 SBS 새 주말극 '사랑에 미치다'의 주인공이 바로 톱스타 이미연이기 때문.

2월 초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이미연은 연인을 죽게 한 연하의 남자를 만나 치명적인 사랑을 하는 여주인공으로 정통 멜로 연기를 펼친다.

최강희가 먼저 선두권을 쥐었지만 후반부 이미연의 등장으로 시청률의 급변동이 예상된다.

새 수목 드라마 SBS '외과의사 봉달희'의 여주인공으로 복귀하는 이요원은 이혼 후 첫 컴백하는 채림과 맞불 경쟁을 펼친다.

채림은 KBS '오달자의 봄'의 여주인공으로 연열을 펼칠 예정.

MBC 드라마 '궁S'의 신인 허이재, 박신혜의 추격도 못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 편의 방송 시기가 한 주 정도 차이만을 두고 있어 공평하고도 치열한 싸움이 될 듯 보인다.

월화 드라마도 방송사마다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돌아와요 순애씨'로 단번에 안방스타가 된 박진희를 내세운 '쩐의 전쟁'이 MBC와 협의중이며, SBS는 '제2의 청춘의 덫'이라 할 수 있는 '사랑하지 않아'의 여주인공으로 한은정을 내세운다.

KBS는 올 한해 신인 타이틀을 거뜬히 벗어던진 신예 박시연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황수정이 SBS 금요드라마 '소금인형'으로 컴백하며 톱스타 최진실이 MBC 일일극 '착한여자 나쁜 여자'로 안방 점령에 나선다.

저마다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드라마들이 비슷한 시기 맞불 경쟁을 펼칠 2007년, '안방퀸'의 왕관을 쓸 여배우가 누가 될 지 결과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