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자...계속 만나두 될까요??

꽃님이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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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두나구..어찌해야될지 몰라서 한자 적어봅니다...

전남친하구 고등학교때부터 알구 지낸사이구 학교다닐때는 연상연하가 그리 흔치않아서 지금의 남친은 날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었지만 저는 남친이 한살 어리다는 이유로 좋아하는감정을 숨기면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연락이 자연스럽게 끊기고 그렇게 가슴에 그남자를 묻어뒀지요(지금은 20중반을 넘어섰습니당...).그러던 어느날 자동차 스테레오가 망가져서 고치려고 오디오 가게를 들렀는데 거기서 우연히 그남자를 다시 만나게 됐고 지금은 결혼을 전제로 양가부모님을 찾아뵙고 일년정도 교제를 하구 있습니다....첨엔 마냥 좋았죠...그런데 좋은것도 잠깐 이남자가 B형이거든요(B형들 성격이 다 이런지...)다열질은 아닌데 바람을 핀걸 내눈으로 확인을 한적도 없는데 나도 모르게 의심이 가더군요..외모도 반반하구 또 칭구라는 이름의 여자들과도 가끔통화하고 누구냐고 물어보면 그냥 칭구라구만하고 남잔지 여잔지 물어보면 남자래요...여자인걸 뻔히 알고 있는데두요...다른건 다 용서하고 넘어갈수 있어요...요즘 이남자 저한테 거짓말을 밥먹듯이해요

집이 아니면서 집인척....어제는 7시30분쯤 만나서 남친네 집에(자취방)놀러갔는데 9시가되니 피곤하다며(남친은 직업상 항상 새벽 5시쯤에 일을 나간답니다...그리고 어제 저를 위한답시고 시골집에가서 달팽이 잡아왔거든요...제가 달팽이를 워낙 좋아해서..) 집에 데려다 줄테니 가자고 거의 반강제성으로 집에 왔습니다...그러고나서 저는 집에서 이런저런일을 하다가 11시30분쯤 자려고 남친한테 저나했더니 전화를 죽어라고 안받는거에여...또화가났죠..자느라고 전화를 안받는건가하고 GPS위치 추적을 해봤더니 집이 아닌 다른 곳이더라구여...그래서 미친듯이 전화를 해서 겨우겨우 통화가 됐는데 죽어두 집앞이라고 거짓말을 또 하는거죠(집앞에 차가 있는지 없는지 제가 직접가서 확이을 했습니다..없더라구요)...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우리 이쯤에서 헤어지자고(제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잔말을2~3번 했거든요) 그랬더니 매번 이럴때마다 울며불며 매달리면서 다시는 거짓말 안하겠다고 나한텐 너밖에 없다구 세상에서 너가 젤루 소중하다구...그러죠..오늘 아침에도 전화해서 정말 집앞이였구 아무두 안만났다고...차는 가지고 나가지두 않았다고... 하더군요.. 남친이 어제 너무 더워서 바람쐬러 나갔다온거래요 그런데 이남자는 바람쐬러 혼자가게되면 항상 저를 데리고 다녔었거든요.근데 어제는 말두 없이 혼자 나가서...나 안자구 있었던거 뻔히 알면서....저한테 거짓말한걸 틀킨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그럴때마다 참고 넘어갔었는데 결혼해서도 거짓말해가면서 요리조리 피해다닐까봐...저만 스트레스 받는거잖아요...정말 어찌해야될지모르겠어요...전 밤새 신경쓰느라 한숨도 못잤답니다..오늘 출근은 해야하는데 새벽3시에 겨우 잠들었는데 남친이 새벽5시부터6시까지 잘못했다면 문자를 보내더라구요남은 잠두 제대루 못잤것만 자기는 잘꺼 다자고....어젯밤에 싸울때는 너무 화가나서 전화 다시는 하지말라며 제가 먼저 전화를 툭~끊어버렸거든요밤에는 전화 한통없다가 자기 잘꺼 다자고 아침에 출근할때 전화하는...매번 이런식이지만 너무 화가 납니다!제가 자기의 옆자리에 있는줄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칭구,자동차(차꾸미는걸 좋아해요),낚시 이런것들이 항상 저보다 우선인 사람같습니다!전 안중에도 없어요!자기말로는 날 너무너무 사랑하구,또 제가 너무 편해서 그런거래요(도대체 편하다는건 뭔뜻인지?) .....너무너무 사랑하기는 하는데 조금은 지쳤네요ㅜ.ㅜ 헤어져야 할까요? 결혼해서 더 힘들어지기전에..?

 

 

P.S 저랑 있음 마음이 편해다는데 이말은 무슨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