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계시죠? ^^

젖은행주 휘날리며2004.07.29
조회528

간만에 들어오네요 ㅎㅎㅎ

맨날 약먹고 닭만치 졸다가 집에 가공 ㅎㅎㅎ

 

어제는 울시엄마가 무신맘을 드셨는지 삼겹살을 사준다고 해서

시댁에 갔어요  집에서 먹을줄 알았는데

삼겹살집에 데려가시더만요

이런적 한번도 없는디.. 랑이한테 돈달라고 하니

시엄마가 자기가 쏜다고 시아빠랑 엄마 도련님 저 그렇게 갔써요

 

걍 맛은 없었는디.. ^^;; 간만에 먹는 고기라 그냥그냥 먹었죠

요즘 시엄마가 우울증이 있나봐여

혼자 집에 있으면 울어서 얼굴이 퉁퉁 붓고

드라마 보믄서 울고

다 그넘의 이미킴(시아주버니)땜에 그러신것같네요

 

안경원접고 거의 시아빠돈인데 입싸악 닦고

빈말이라도 자기네 식구랑같이 놀러가자는 말한마디 안하네요

뭐 맛있는거 먹자는 말한마디 안하고

주위에서 보기에도 얼마정도 남았을듯한데

적자라고 하면서 시엄마,아빠한테 얼마얼마 해서 얼마남았다는 말안하네요

 

돈 남는것으로 막내도련님 장가보내든 조금은 노후대책자금으로 쓸려고 하셨는데

말이죠

울랑이 그런형땜에 열받아서 그집으로는 암것도 사주지 말랍니다

어떻게 지네 집밖에 모르냐고, 뻔히 보이는데 거짓말한다고

쩝.. 그렇다고 해서 이미킴 서운하다는 말 왜 우리한테 하는지

이미킴한테 서운하면 형님한테 말을하던가

그 서방에 그 처라고 말시켜도 안한다고  -.- 말을 시엄마가 안하던데..

 

가끔보믄 둘째인 우리집이 첫째같네요 -.-

어제 삼겹살사주믄서

시엄마.시아빠 "나는 행주가 젤루 좋아~ 셋째만 잘들어오믄되 니 형수만큼

 하믄 이쁘지 싹싹하고 말도 잘붙이고"

아무래도 이것이... 뇌물이 아닌가 싶은것이...

 

이미킴 안면도 해수욕장 놀러갔다와서 새까맣게 탔더군여

도련님 차 빌려가서 갔고 오는데 찍어먹는 고추 한봉지, 청양고추한봉지

마늘한봉지, 어리굴젖 이렇게 갖고 오더군여

봉지도 어디서 얻어온것 다시 나눈듯.. 집에서쓰는 투명한 봉지.. 쩝

한마디라고  관심좀 주고  얻어갈려고 하지말고

부모에게 줄생각을 안하네요

 

 

저 어제 6~7월 급여 받았답니다

얼마나 받았는지 아신다면 놀라실꺼예요

자그만치 60,620원  통장에 찍힌 이 숫자를 보고 놀랬답니당

 

경리과장한테 물어보니 60,620원이 급여래요

사장님이 줄라고 했다고 하더군여

사장한테 전화해보니 전화도 계속 안받고

다른직원들은 70만원~ 140만원까지 받았는데

60,620원으로 8월을 지내라고 하는건지 무지당황스럽더군여

 

사장하고 통화하니 자기가 그런걸 어떻게 아냐고 경리과장한테

돈 달라고 하고 경리과장은 사장이 한거라 모른다고 하고

형부랑 처제가 왜 이지랄인지 허~~참

 

울랑,친엄마,시엄마 노동청에 신고하고 나오라고 하네요

열쇠놓고 못나오겠으니 돈 달라고 하네요

그럴까 생각중이었는데 이사가 며칠만 참아달라고 하네요

휴가 끝나고 그만두워야겠네요 쩝

갈수록  밀리니 죽겠네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