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10년만에 오는 무더위라고 하죠.. 그래선지 아파트 입구마다 에어콘 차가 주차를 하고 있네요... 저희집 거의 서향을 보고 앉았슴다. 커텐이라도 없으면 아침에 거실에 나가 앉아있지도 몬함다. 제가 한 두어달전 부터 세탁기 타령했슴다.. 요것이 5.5키로였는데 잘 견뎌주더니만 맛이가서 결국 지난주에 세탁기 신삐로 큰거 장만 했습죠.. 글고 이번에 뽀너스 쪼깨 받아서 셤니께 큰 선물했어요....아 ...물론 담달에 있는 제 생일 선물도 미리 앞당겨 주더만요.. 뭐신 선물이냐구요... 큭큭~~~ 2돈 반짜리 팔찌 받았슴다..... 제가 어리숙한건지 전 겨우 2돈반 팔찌받구요.. 울 셤니껜 한냥이 넘는 순금시계를 해 드렸슴다... 순식간에 돌아가는 상황이라 제가 태끌을 안걸고 걍 넘어 갔슴다.. 글고 울 셤니 좋으신 분이어서 그만한 선물은 해드려도 된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 돈이면 걍 시계보담 저는 어머님 외출용의 멋진 옷이나 그토록 원하시는 집 도배를 해드리고 싶었는데... 엄니께서 원하시니 해드리긴 했지만.. 기회비용을 생각하니 그돈이면 더 많은 걸 해드릴텐데...하고 혼자만 아쉬웠슴다.. 시계랑 팔찌랑 다 하고 온 담날 ...... 이런 좋은 일은 ( 안 좋은일)은 달아서 일어난다고 하더니만.. 울 집 냉장고가 폭염을 이기지 못하여 그만 가동중단에 들어가 버리고 말았슴다.. 콤푸레샤가 나갔다고 하는데 서비스기사말이 비용이 18만원이나 든다고 했습다. 쨉싸게 중고품을 봤지만 정말 중고품인데 3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차라리 그 돈에서 조금 더 보태어서 새거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세탁기 바꾼지 1주일도 안되었고 세탁기 고거 아직 결재도 되지 않은 상태임다.. 저 순식간에 머리굴려서 팔찌등을 없던 일로 하자고 했지만 이미 공장에 들어간 지라~~~ 어케 할 수가 없었슴다.. 전 새로 냉장고 사야한다는 현실이 너무 가슴아팠어요...흑흑 그돈이면 차라리 없는 에어콘이나 사지....젠장할... 저의 생활모토는 없는거는 어쩔수 없어서 사지만 있는걸 또는 멀쩡한걸 바꾸는건 용납안 된다 - 입니다. 냉장고가 멀쩡한 상태는 아니었지만....기가 차더군요.. 일단 돈이 없으니까 말이죠... 아닙니다....제가 누굽니까?... 네에~~~울 꽁주 비자금을 털었슴다.. 전 비정한 엄마입니다....흑흑...벼룩의 간을 내어먹지... 딸내미걸~~~세상에... 울 신랑 , 나중에 꼭 채워준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울 꽁주 통장을 털어먹은게 벌써 3번째입니다... 네에~~~젤로 싼 냉장고 하나 장만했슴다.. '꼴에 눈은 높아서 디머시기로 했슴다... 우리 이번달만 살고 죽을꺼가 하고 울 신랑이 말합니다.. 담달 결재 금액이 월급보다 많아질건 기정사실이고... 이런한 기정사실에 울 신랑이 드뎌 의식의 끈을 놓아버렸는지.. -한마디로 맛이 쪼금 갔다는 이야깁니다...... 냉장고가 오늘 들어왔는데 울 신랑이 저보다 더 좋아합니다... 감탄을 하믄서 우리가 무신 부자집 같다하믄서.. 제가 한마디 했슴다...24평에 사는 부자도 있나? 그래도 울 신랑 좋아라 합니다. 냉장고 신고식으로 제가 문짝을 찍었슴다...기스났슴다.. 평소같으면 조심해서 사용안한다고 거품을 물 사람이.. 허허 괜찮다~~합니다... 쪼매 정신상태가 수상스럽슴다... 절대 그런말 할 사람이 아닌데.... 글고 거실 한 가운데서 갑자기 절 껴 안드만 이가이버......희야, 희야,나는 닐로 젤로 사랑한데이 니가 원하면 다아~해 줄수 있데이~~ 나 ..........(어떨결에) 엉~~고..고마워...나두 따랑해~~ 속으론---우메 이양반이 맛이 갔나? 글고 딸내미 돈을 끌어다 쓰먼서 뭘 자기가 다해줘~~~ 이렇게 요상을 떨던 울 이가이버가 온동네 사람들 불러서 자랑을 하더만요.... 집안은 신삐 가전들로 휘황찬란해졌지만...통장은 거지가 되었슴다... 제 계획들이 모두다 어긋나 버렸슴다....흑흑 캐래비안으로 놀러 갈라고 했는데...보류임다... 통장에 빵구났슴다.... 흑흑~~~~이런 사태를 좋아해야합니까? 걱정해야합니까?........맘이 넘 우습네요....... 올 휴가는 냉장고하고 세탁기쳐다 보믄서 휴가 보내야 겠슴다...
울 이가이버가 이상해요~~~~
올 여름은 10년만에 오는
무더위라고 하죠..
그래선지 아파트 입구마다 에어콘 차가 주차를
하고 있네요...
저희집 거의 서향
을 보고 앉았슴다.
커텐이라도 없으면 아침에 거실에 나가 앉아있지도 몬함다.
제가 한 두어달전 부터 세탁기 타령했슴다..
요것이 5.5키로였는데 잘 견뎌주더니만 맛이가서
결국 지난주에 세탁기 신삐로 큰거 장만 했습죠..
글고 이번에
뽀너스 쪼깨 받아서
셤니께 큰 선물했어요....아 ...물론
담달에 있는 제 생일 선물도 미리 앞당겨 주더만요..
뭐신 선물이냐구요...
큭큭~~~
2돈 반짜리 팔찌 받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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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리숙한건지 전 겨우 2돈반 팔찌받구요..
울 셤니껜 한냥이 넘는 순금시계를 해 드렸슴다...
순식간에 돌아가는 상황이라 제가 태끌을 안걸고 걍
넘어 갔슴다..
글고 울 셤니 좋으신 분이어서 그만한 선물은 해드려도 된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 돈이면 걍 시계보담 저는 어머님 외출용의 멋진 옷이나
그토록 원하시는 집 도배를 해드리고 싶었는데...
엄니께서 원하시니 해드리긴 했지만..
기회비용을 생각하니 그돈이면 더 많은 걸 해드릴텐데...하고
혼자만 아쉬웠슴다..
시계랑 팔찌랑 다 하고 온 담날 ......
이런 좋은 일은 ( 안 좋은일)은 달아서 일어난다고 하더니만..
울 집 냉장고가 폭염을 이기지 못하여 그만 가동중단에
들어가 버리고 말았슴다..


콤푸레샤가 나갔다고 하는데 서비스기사말이
비용이 18만원이나 든다고 했습다
.
쨉싸게 중고품을 봤지만 정말 중고품인데 3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차라리 그 돈에서 조금 더 보태어서 새거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세탁기 바꾼지 1주일도 안되었고
세탁기 고거 아직 결재도 되지 않은 상태임다..
저 순식간에 머리굴려서 팔찌등을 없던 일로 하자고 했지만
이미 공장에 들어간 지라~~~
어케 할 수가 없었슴다..
전 새로 냉장고 사야한다는 현실이 너무 가슴아팠어요...흑흑
그돈이면 차라리 없는 에어콘이나 사지....젠장할...
저의 생활모토는 없는거는 어쩔수 없어서 사지만
있는걸 또는 멀쩡한걸 바꾸는건 용납안 된다 - 입니다.
냉장고가 멀쩡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기가 차더군요..
일단 돈이 없으니까 말이죠...
아닙니다....제가 누굽니까?...
네에~~~울 꽁주
비자금을 털었슴다..
전 비정한 엄마입니다....흑흑...벼룩의 간을 내어먹지...
딸내미걸~~~세상에...
울 신랑 , 나중에 꼭 채워준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울 꽁주 통장을 털어먹은게 벌써 3번째입니다...

네에~~~젤로 싼 냉장고 하나 장만했슴다..
'꼴에 눈은 높아서 디머시기로 했슴다...
우리 이번달만 살고 죽을꺼가 하고 울 신랑이 말합니다..
담달 결재 금액이 월급보다 많아질건 기정사실이고...
이런한 기정사실에 울 신랑이 드뎌 의식의 끈을 놓아버렸는지..
-한마디로 맛이 쪼금 갔다는 이야깁니다......
냉장고가 오늘 들어왔는데 울 신랑이 저보다 더 좋아합니다...
감탄을 하믄서 우리가 무신
부자집 같다하믄서..
제가 한마디 했슴다..
.24평에 사는 부자도 있나?
그래도 울 신랑 좋아라 합니다.
냉장고 신고식으로 제가 문짝을 찍었슴다...기스났슴다..
평소같으면 조심해서 사용안한다고 거품을 물
사람이..
허허 괜찮다~~합니다...
쪼매 정신상태가 수상스럽슴다...
절대 그런말 할 사람이 아닌데....
글고 거실 한 가운데서 갑자기 절 껴 안드만
이가이버......희야, 희야,나는 닐로 젤로 사랑
한데이
니가 원하면 다아~해 줄수 있데이~~
나 ..........(어떨결에) 엉~~고..고마워...나두 따랑해~~
속으론---우메 이양반이 맛이 갔나?
글고 딸내미 돈을 끌어다 쓰먼서
뭘 자기가 다해줘~~~
이렇게 요상을 떨던 울 이가이버가 온동네 사람들 불러서
자랑을 하더만요....
집안은 신삐 가전들로 휘황찬란해졌지만...통장은 거지가
되었슴다...
제 계획들이 모두다 어긋나 버렸슴다....흑흑
캐래비안으로 놀러 갈라고 했는데...보류임다...
통장에 빵구났슴다....
흑흑~~~~이런 사태를
좋아해야합니까?
걱정해야합니까?........맘이 넘 우습네요.......
올 휴가는 냉장고하고 세탁기쳐다 보믄서 휴가 보내야 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