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자를 잊는다는게 이렇게 힘든거라니?

밥오2004.08.02
조회545

이야기가 많이 길어 질것같은데 ~~~ 어찌적어야 할지?

제 나이 23살 그녀를 처음만난건 고3 겨울이였는데 첫눈에 제가 반했어요~~~

다른여자들도 많이 만났지만~~ 제가 먼저 여자를 좋아하기는 처음이였답니돠

석달동안 연락을하면서 제가 먼저 프로포즈를 했는데 우린 서로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다면서 거절하더군요 그러다가 연락이 끊기고~~~세월이 흘러 다시 연락하게 됬죠~~매일 통화하고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됐죠 <제가 그녀의 대해서 많이 안거죠> 솔직히 말해서 저의 짝사랑이였습니돠

그녀는 모든게 이뻐 보였어요 얼굴도 성격도 너무 깜직했고 무엇보다 부모님께 잘해쬬~~

동생한테도 잘해주고 ~~ 그런그녀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답니돠 그래서 제가 용기를 내서 다시한번 고백을 했는데 ..........이제는 남자로 안보인다고 하더군요~~~ 저는 너무 어의가 없었죠

제가 태어나서 여자를 먼저 좋아해보기는 처음있였는데..........놓치기 싫었는데.... ㅜㅜ

3개월후에 다시 연락을 했어요~~ 나 이제 군대가는데 우리 한번만 만나자구요 죽은 사람도 소원 들어주는데 내 소원하나 못들어주냐?면서 ...... 그런데 그녀는 안만난다고 하더군요~~ 자기를 또 만나면

제맘 또 흩으려 놓는다면서.......이렇게 말을 남기고 저는 군대를 갔답니돠

군생활 1년 하고도 3개월후에 다시 연락을 해쪄.... 난 너를 못잊는다고~~ 그날이 그녀의 생일이였거든요 그녀가 기뻐했어요~~ 아직도 자기 못 잊었냐구???그래서 제가 한마디 해줘쬬

나는 너 아니면 안된다 너밖에 없다 .............그래더니 그녀가 너무 고마워하는거에요

자기는 저한테 잘해준거 하나도 없고 냉정하게만 대했는데 아직도 나를 잊지 않았냐구요~~~

우리는 그렇게 다시 연락을 하게 됬죠

군대에서 매일 통화하고~~~ 1주일에 3통씩 편지 쓰고~~ 새벽에 일어나서 오늘 별똥별 떨어진다면서

소원같이 빌자고 그녀한테 전화하고~~~ 매일 전화기 붙잡고 살았었죠

군대오기전에는 더 심했어요 제 핸드폰이 손에서 떨어질 날이 없었죠 하루에 평균 10시간은 통화했었는데 ........ 군대에서 다시 그녀와 가까워 줘쬬 아니 다시가 아니라 예전보다 더 가까워졌어요

전화통화하면서 자기가 어디가 그렇게 좋냐구 물어 보는겁니돠~~~모든게 다좋다고 해써여

사람이 사랑을 하는데 이유가 있냐면서~~~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제가 군생활이 끝나면 사귀자는 겁니돠 저는 너무 기뻐써여~~ 이렇게 군대와서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런말을 듣는 그자체가 행복이였죠 저는 그날 부터 하루하루가 행복해써요 약 5년동안 좋아해서 잊지 못하는 그녀를 이제 내 곁에 둘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하면서 ............휴가만 바라보며 살았죠..... 그녀에게 편지 한통이 오면 저는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습니돠 그날은 제가 내무실에서 한턱 쏘는 날이였죠~~~

남자분들은 저의 마음을 이해하시려나? 새벽에 일어나서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매일 통화를 해쬬

5시까지 한적도 있어요~~~ 바로 6시 7시에 기상시간인데~~~ 저는 피곤한것도 모르고 그날 그날 행복해써여 그렇게 시간이 지나 휴가를 갔어요~~ 휴가가 7일동안이였는데 6일은 만나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휴가 복귀하는날 배웅 까지 나온거에요~~~  저 이날 진짜 천국에 온줄알았아요

함께 있는 시간 그자체가 너무 좋아써요 공항에서 복귀하기전에 사진이라도 찍고 싶어서 일회용 카메라를 사왔죠~~ 거기서 처음으로 그녀의 손을잡고 어깨동무하고 서로 껴안았죠 진짜 설레고 너무 기뻤답니돠  그러고 난후 아쉬움을 달래며 복귀를 했죠 부대에 복귀하고 난후에 처음으로 전화한곳이 부모님보다 그녀에게 전화를 먼저 해쬬~~~ 그런데 그녀가 막화를 내더군요 왜 자기한테 먼저 전화하냐구요    전화 끊고 부모님께 먼저 전화드리고 다시 자기 한테 전화하라구 명령하더군요 ㅋㅋㅋㅋㅋ

너무 착하지 않습니까? 제가 생각해도 너무 착하고 애교 만점이에요~~~

그렇게 잘지내다가 말년휴가를 정했어요~~ 2월달에 말년후가를 쓰는게 정상이였지만 12월달에 14박 15일 한방에 다 써써요 왜냐구요??? 크리스마스를 그녀와 함께 보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제의 휴가가 짤린거에요~~ㅜㅜ 병장인데 잘리다니~~그떄의 제 계급이 병장 3호봉이였거든요

화가난 나머지 저는 대대장님을 찾아갔죠~~ 저희부대 최고 간부에게 부탁을했죠 이번휴가 저 못가면

죽는다고요!!5년동안 짝사랑하던 그녀가 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무조건 같이 보내야한다며~~~ 때를 썻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가까스로 12월 23일날 휴가를 가게 되었어요 저는 기뻐서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23일날 휴가 나가게 됬자고 말했는데 그녀도 무지하게 좋아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저는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휴가를 가게 가서 첫날 그녀를 만났죠 휴가 첫날이여서 집에 있으라고 저희 동네로 그녀를 불렀죠 형하고 형수하고 저 하고 그녀와 4명이서 술집에 가서 간단하게 술을마시고 그녀와 헤어졌죠 내일을 꿈꾸며 잠을 잤어요 꿈에 그리던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그런데 그만 감기 몸살이 걸린거에요 ㅜㅜ 이런개같은경우가 아침에 일어나니깐 침대며 옷이며 다 젖어있어요 몸에 힘이 하나두 없고 다행히도 누나가 간호사라서 누나에게 닝기리좀 해달라고 했죠~~ 약을 먹고 닝기리를 하면서 잠을 잣죠 밤 7시에 일어나서 그녀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해서 시내에 어디어디에서 만나자고 했답니돠

저는 샤워를하고 멋지게 옷을입고 머리에 오랜만에 기름칠도 하고 이쁘장하게 나갈려고 했는데 아빠가 이새끼 아픈놈이 어디 나가냐??라느겁니돠 저는 뻥을 쳤죠 다 낫았다구요~~ 이제 하나도 안아프다고 근데 제 얼굴에  비오듯이 땀이 흘려내리는거에요 ㅜㅜ 아빠 저 오늘 무조건 나가야해요 하면서 뛰쳐나왔어요 그녀를 시내에서 만나고 술한잔을 하는데 한잔한잔이 너무 쓰고 목에서 안넘어가더군요

원래 제가 술도 좀 하는편이고 항상 웃는 모습인데..... 그날따라 술도 안먹고 인상만 팍팍 쓰고.....

말도 별로 안하고 ,,,,,.................시간떄우다가 영화보러가고했어요 태극기를 휘날리며... 한찬 흥행하고 있을떄 엿죠 근데 시간이 1시간이나 남아서 다시 술집에나 가자고 해쬬 친구들과 같이 그녀와 술집으로 갔죠 그런데 거기서 너무 아픈거에요 정신이 하나도 없고 춥고 식은땀이나고 인상만 팍팍 써대니까

그녀가 어디아프냐면서 묻더군요~~~ 저는 안아픈척 해찌만 ,,,,,,,,,,,제 얼굴에 표기가 다 나나봐요

그녀가 하는말이 자기도 오늘은 집에 일찍들어가서 잠자고 내일만나자면서 집에가서 쉬라더근요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하고.........휴~~~~~

다음날 일어나서 그녀를 만나러 전화도 안하고 그녀의 집을 찾아갔어요 휴가나오기전 5개월동안 그녀를 생각하면서 만든 초대형 액자~~~~크리스마스 선물을 줄려고 그녀의 집을 찾아갔죠 집에 거의 도착할려고 할떄즘에 전화해서 나오라고 해쬬 밥이라고 먹자고요.. 근데 그녀가 피곤하다면서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몇분후에 그녀집앞으로 가서 초인종을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갔죠 물론 선물을 가지고 ~~ 선물을주고 간단하게 대화를 하고 ,,,,,,,,,밥먹으러 가자고 재촉을했는데 그녀는 오늘 새벽 6시에 집에 들어왔다는겁니돠~~ 이게 뭡니까??? 어제 분명 그녀가 말하기를 자기도 일찍들어간다고 하면서 내일 만나자고 한 그녀가 새벽 6시에 들어왔다니??? 누구는  그녀를 만나기위해 아파도 꿈참고 왔구만..........참 서러웠어요~~~~ 미치죠?? 저의 마음을 그렇게 몰라주다니~~~~ 그래도 액자를 받으면서 싱끗웃는게 너무 좋았습니돠 .....피곤하다고 하니 어쩔수 있어요? 그냥 자라하면서 내일보자고하면서 나왔죠........이날이 휴가 3일쨰 되는 날이였답니돠 그러고 난후에 저는 열받아서인지?? 서러워서인지? 배심감이라고 해야하나???? 서러움과 함께 저의 말년휴가는 끝이나고 ,,,,,, 휴가 복귀하는날도 전화도 안하고 휴가 복귀 2주후에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은겁니돠~~ 그래서 저는 전화를 했는데 안받는거에요 그녀의 친구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해는데 헛 이게 뭡니까?

남자친구가 생겼다네요   ㅜㅜ ㅜㅜ  ㅜㅜ ㅜㅜ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알고 보니까 미안해서 제 전화 안받은거라네요~~

자초지정을 듣자하니...... 크리스 마스 이브날 제가 인상만쓰고 말도 별로 안하고~~~연락도 없고 휴가 복귀했다는 말도 없고 ..........그래서 제 맘이 변했는줄 알았다나?? 뭐라나???

참 어이 없어서 휴~~~ 제가 그녀를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그걸하나도 몰라주고,, 흐미

저한테는 그녀 하나밖에 없는데 .........너무 아쉽습니돠 ~~ 그녀를 놓치기 싫었는데...

너무 후회스럽습니돠 복귀하는날 전화하도 했으면 좋았으려만....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있겠어요 다 저의 업보죠.....

지금도 그녀를 못잊고 있어요 군생활 전역한지 5개월이 지났는데 그녀를 쫒아다닌지 5년인데/......

제 친구들은 저를 보고 병신랍니돠 바보 또라이 너 같은 칭구둔 자신이 부끄럽답니돠.........

뭐어쩌겠어요??가 먼저 여자를 좋아해보기는 처음인데...... 그녀를 잊지 못하겠어요

그런데 더 웃긴건 뭔지 아세요 ~~ 그남자칭구가 공익이랍니돠~~~ 참 어처구니가 없어요

골기퍼가 있다고 골이 안들어가는것도 아니고 ~~~ 나중에 1년이 지나 2년이 지나고 난후~~~

제가 다시 한번 도전해 볼려고 생각중입니돠 전역해서 다른여자들도 만나봤지만 그녀만큼 설레이고

사랑스런 여자를 못만나겠더궁요......

 5년동안 쫒아 다녀서 겨우 골인할뻔했는데 저의 작은 실수?????? 하나로 그녀를 포기해야 할까요?

너무 힘듭니돠 오늘 따라 그녀가 너무 생각납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