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터질것 같네요

한성질2004.08.02
조회1,261

참 여자의 직감이 잘 맞긴 잘 맞대요

 

전 제 직감이 어쩔땐 무섭습니다. 왜냐구요 넘 정확하거든요

 

자다가 컴방에 앉아있는 랑이 궁금해서 가보면 아니나 다를까. 채팅에 전화에....

 

어제아침 랑의 핸폰이 보고싶길래 통화번호를 보니 밤12시에 누군가와 통화를 했더군요

 

궁금해서 미칠것 같길래 확인차 전화를 했더니 안받아요.

 

나중에 다시 걸려오데요 제가 받았는데 왠 여자...

 

헌데 그번호는 몇개월 전부터 보던번호구요.  랑의 핸폰에 메새지도 온적있고 자정에도 전화가 온적있었는데 그때 울 부부 죽어라 싸웠었거든요.

 

근데 또 그 가이나네요.

 

첨에 거래처 사장이라고....나중에는 잘못했다고 별사이 아니라고 그저 전화만 하는 사이라고....

 

하루에도 몇번을 통화하는지....

 

출근하자마자 통화하고.....

 

열받아서 나갔다온 사이 번호를 삭제했더라구요.

 

제가 누굽니까 전화번호 적고 외워뒀거든요...

 

나쁜놈 나는 결혼해서 7년을 살면서 지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어쩜 저는 나한테 이럴수 있는지....

 

골고루 다합니다..과거에 놀음에 사업실패에 이젠 여자문제까지....

 

가슴이 터질것 같네요

 

어제밤에 냅다 술을 퍼마시고 죽어라 울어댔더니 두 눈만 퉁퉁부어 제 모습은 사람꼴이 아니네요

 

정말 남자들 왜 그럽니까?

 

오늘 전화왔습니다. 다시는 그여자랑 전화 안한다네요.

 

미친놈 그래서 나보고 어쩌자는 건지.....

 

한번만 봐달래요 글쎄..다시는 이런일 없을거라면서.

 

근데 벌써 몇번째가 됬네요..

 

창피해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네요

 

이러고 애들봐서 참고 살아야 하나요?

 

사는게 참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