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성이 취직도 잘한다?

정말그럴까2006.12.28
조회1,538

지금까지 여성 직원을 뽑을 때 외모를 많이 반영했나요?

저는 지금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정말 세상을 모르고 있는건지.

 

나이야 우리나라가 워낙 위아래를 따지고 존댓말을 쓰는 문화여서

남성이건 여성이건 나이가 많으면 취업이 어려운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면접은 사람이 얼마나 단정한지, 조직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일하고자 하는 마인드가 있는 사람인지를 보는 것 아닌가요? 저는 지금까지 기업들이 그렇게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기업에만 해당하는 말인가...

 

누가 능력있고 단정한 직원을 뽑지 '예쁜' 직원을 뽑습니까. 여자친구 할 것도 아닌데...

서비스직이라면 남성여성을 가리지 않고 단정하고 신뢰감 있는 사람을 뽑을 것이고...  

 

취업때문에 성형수술을 한다는 소문을 저는 언론이 너무 과대포장했거나, 기업이 성형수술해서 예쁜 얼굴을 원한다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 자신감을 갖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것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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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외모위주 채용관행 없앤다
키·몸무게·사진 등 법령상‘용모규정’삭제

  
 
여성들이 취업시 용모로 인해 차별을 받지 않도록 일부 법령에 면접기준 등으로 포함돼 있는 용모 규정이 삭제된다.

또 공공기관 채용면접때 일정 비율의 여성면접관을 배치해야 하고 능력과 직무 중심의 표준이력서와 표준면접 가이드라인이 제작, 보급된다.

대통령 자문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는 27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용모와 나이를 중시하는 여성채용 관행에 대한 개선방안’을 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확정, 발표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인노무사법 시행령과 군인사법시행규칙 등에 명시된 면접기준을 현행 ‘용모·예의·품행’에서 ‘예의·품행’으로 바꾸는 등 일부 법령에 포함돼 있는 용모 기준을 삭제키로 했다.

또 여러 명의 면접관이 배치될 경우 1명 이상의 여성면접관이 배치될 수 있도록공공기관 등에 지침을 내리고 준수 여부를 기관 평가 등에 반영하고 민간기업에 대해서도 적극 권고키로 했다.

아울러 사진부착과 키, 몸무게, 나이 기재란을 삭제하는 대신 개인능력과 장단점, 경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방형 표준이력서도 제작해 보급키로 했다.

성별에 따른 질문을 금지하고 전문지식과 상식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하도록 유도하는 표준면접 가이드라인과 연령차별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이처럼 정부가 여성채용 관행 개선에 나선 것은 외모지상주의적인 채용 관행이 여성의 취업 장벽으로 작용하고 고용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