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조카가 그랬어여...도움되시길

예정일3.222004.08.03
조회132

걱정 많으시죠?? 도움이 될까해서 긁적입니다...

울 작은언니 둘째애가...말이 느렸어요...그것도 아주 많이요...

그 앤...걷는것부터가 느렸답니다...

17개월만에 걸었으니...말 다했죠??

다른애들 12개월 넘어서 부터 걸을때..울 조카는 계속 기어만 다녔죠...

그러다 걷는가 싶더니 금새 뛰어다니더군요..

근데 문제는 말을 못한다는 겁니다...

참 답답하대요...그래서 일단 진단을 받아보잔 생각에 병원 찾았구요..

장애아로 태어난건 아니지만...조금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일명 비디오 증후군이라고...

어릴때 비디오를 너무 많이봐서..시각만 발달을 했대요...

시각과 청각이 같이 발달해야하는데...비디오만 보다보니 시각만 발달을 한거져...

들어야 말도 트이는 법인데...

청각이 발달을 못했으니..당연히 말도 못하는법...

그래서 울 조카는 청각치료부터 들어갔답니다...

청각치료 하면서 언어치료 들어갔구요...

울 언니가 고생 무지 많이 했져...

지금은 6살인데...왠만한 말은 다 하는데요...

그동안 애들하고 어울리질 못해서...사회성이 떨어집니다...

놀이방 같은데 보내도...또래하고 어울리지 못해서 일명 말하는 왕따를 당하는거져...

학교 들어가도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아직 26개월이면 좀 더 기다려보시구요...

울 언니는 4살되면서부터 치료 받으러 다닌거 같아요...

암튼..맘 편하게 가지시고...너무 조급해 마세요...

말이 늦을수도 있어요...

좋은일만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