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상대가 있는 제 남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기가막혀서2004.08.04
조회25,389

친구 아이디로 겜을하는데 제 앤 아이디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장나이나 쳐볼까해서 그가 있는방으로 들어갔죠
그리고 모르는척 이야기를 했어요(제가 평소에도 장난이 쫌 심하거든요)

근데 그사람 제가 생각했던 장난으로 그칠 쳇상대가 아니더군요

너무 노골적이고 그가 그간 해왔던 나쁜짓(?)들을 스스럼없이 말하더군요

물론 저인줄 모르니까요
그동안 제가 의아해하던 부분들이 하나둘씩 풀리더군요

그러면서 그는 아무런 스스럼없이 자기의 성생활과 그동안의 여자들

또 애인이 있음에도 많은여자를 만나고 관계를 가졌다고 남자는 모두가

다 그런것처럼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순간 그가 정말 무서워 지기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그는 애인말고 섹스만 즐기는 여자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더 어이가 없는건 마지막 섹스를 어제 했다고 하더군요

전 어제 그를 만난적도 없는데 애인이랑 했다고~~
그리고 그는 애인이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전 속으로 많이 기뻤습니다. 잠시동안은요~`
그런데 그 앤이라는게 제가 사는 동네랑도 틀리고 나이도 틀리고
모든게 틀리더군요 ` 제가 아닌거죠~~

어쩜 그에게 전 이미 오래전부터 애인이 아니였었는지도 모릅니다.

도데체 남자랑 섹스만 즐기는 여자들은 어떤생각을 하는 사람들일까요??

그리고 그런 여자랑 섹스만 즐기는 제 애인같은 남자는 맘속에

진실이란게 존재하기나 하는걸까요??

저도 모르게 그는 그렇게 밤마다 쳇팅을 하며 수많은 여자들과

야한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제겐 단 한번이라도 미안한 맘이 들긴 했을까요??

이젠 멀 어떻게 해야좋을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머리속이 텅비어오기만 합니다.

제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들인줄만 알았었는데~~

우연한 쳇으로 그에 가려져있던부분들을 너무 세심하게 알아버렷습니다.
얼만큼이 거짓이고 진실일지모르지만 믿고 싶진 않지만~~

더 기가 막히는건 그런 그를 제가 놓지 못한다는겁니다.

이미 절 애인으로도 생각하지 않고 저 말고도 다른 여자들과 맘껏 놀아나는

남자를 말이죠

그래서  전 오늘도 기도해봅니다....
그가 변할수 있기를~~ 제게로 다시 돌아올수 있기를
이젠 울지도 않을껍니다....
울면서 주춤거릴 시간이 없으니까요~~
가다가 가다가 안되면 다시 돌아오면 되겠죠~~
너무 늦으면 그냥 거기서 주저앉아 버리죠머~~
이미 그가 없는 내 삶은 살아도 사는게 아니니까요
아무런 의미도 이유도 찾을수 없으니까요
이제 깜깜한 터널로 전 들어갑니다.
불빛하나 없는 깜깜함으로 제 몸을 맡깁니다.
부디 터널의 끝에선 그와 함께 서있기를 빌어봅니다.
부디 이제 더이상은 제 몸이 썩어가질 않길 제 맘의 멍이 더이상의 병이 되질않길.............

그와 헤어질순 없는데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하면 그가 제게 다시 돌아올까요

그사람 그래도 절 마니 아껴주고 사랑했던건 진심이었던것 같거든요

절 사랑했던맘마저 거짓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제가 더 힘들어질꺼 같거든요

그리고 그사람 아직은 절 애인으로써 대접은 해주거든요

저 참 마음의 병이 깊죠??

그 사람이 제게 다시 돌아왔을때 기쁜맘으로 다시 이곳을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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