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입니다 ㅋㅋㅋ 칼퇴를 했습니다... 원 정문을 지나... 역시 그녀가 있었습니다... 진짜...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ㅋㅋㅋ 고입, 대입 시험볼때... 취업할때...빼고... 진짜... 진짜... 이런 느낌 첨인듯...ㅎㅎㅎ 그녀앞에 갈때까지... 수만번의 갈등이 되더군요... 하지 마까? 하까? -_- 하자! 어차피 안되도 ㅋㅋ 한번 보고 말건데... 음음음... "저기요..." 그 여자 못들은 척 -_-;; 다시 한번 "저기요..." "네??!!!??" "여기서...XX동 갈라면 몇번 버스 타야죠?" "18번인가? 28 번인가? 그거 같은데..." 호호..."근데요.. 사실 그게 궁금한게 아니었는데" "네??!!!" "지금 집에 가시는 길인가요? "네??? 네..그런데요.." "집에 조금 늦게 가도 되지요...??" "저 교회 다녀요-_-" <-- 헉... 예상치 못했던 반응-_- 저를... 교회다니라고 꼬시는 사람인줄 알았던듯 "아.. 그게 아니라...제가 그쪽에 관심이 있는데... 맨날 지나면서 보다가... 이 말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서요... 뭐... 저 저기 보이는 직장 다니는데 뭐... 대전에 혼자고... 나이도 비슷해 보이고... 그냥... 뭐... 무슨 말인지 아시죠?" 그 여자 얼굴 빨개지더니... ㅋㅋㅋ 저보다 더 쑥쓰러 하덥니다 "근데요... 제가 사귀는 남자가 있어요!" 헉스...-_-;;; 최대한 충격을 흡수하고... 2초 이내에 태연하다는 듯한 대답을 하는 상황... "아... 아... 네에.. 하하하 아.. 뭐 그럼.. 하하하... 아니고... 외모가 훌륭하시니깐.. 뭐..하하" "네에... 대단하시네요.. 첨 보는 여자에게 말도 걸고..." 전 주도권 상실하고.. 그녀에게 리드가 넘어가는 순간...이죠... 아... 실망보다는 쪽팔려서 그 순간을 모면하고 싶은 맘밖에... 땀이 비오듯...;;;;;;;; ㅡ.ㅜ;;; "아... 뭐... 그냥... 말 못하고 지나면 후회할것 같아서요...그래도 후련은 하네요...하하하 매일 마주치죠... 이 시간에... 하하 저도 이시간에 퇴근해서 .. 죠기 살거든요 하하" "그럼 친구는 할 수 있죠. 이것도 인연인데 안그래요?" 오호 여자가 쪽팔린 저를 배려해서 수습해주는 여유까지... "아.. 뭐... 네..그래도 그쪽이 만나시는 분이 있으니깐...제가... 좀 미안하고... 또... 뭐랄까... 아.. 그러니깐...친구가 되면... 좀... 그죠? 좀... 하하 좀 그럴것 같은데" "괜찮아요...그냥 친군데" 아씨... 쪽팔린데 계속 말겁니다-_-;;;; "아..네.. 뭐 그럼 저는 하하...이제 가봐야 될것 같아서... 하하 후회는 없슴다... 하하." "잠깐만요. 낼도 마주치겠네요" "아...뭐...그럴수도..하하하" 미쳤습니까??? 당분간 후문으로 댕겨야지-_- 쪽팔려서 빨리 가고 싶었습니다...."저... 인제 가보겠습니다. 오늘 미친짓 용서 해주시고... 안녕히" "낼 뵙죠. 안녕히 가세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왔습니다... 후회는 없슴다... 호호호 후련하네요... 아씨... 근데 낼 부터... 또 만나면 정말 쪽팔릴것 같은데... 그냥 후문으로 댕길라고요...ㅎㅎㅎㅎ 남자친구만 없었다면... ㅋㅋㅋㅋ 어쨌든... 그다지 기분이 나쁘진 않은 하루네요 아후... 온 신경을 쏟았으니... 피곤피곤...ㅋㅋ 암튼.. 제겐 오늘이 영화같은 하루였슴다ㅋㅋ 여러분들도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말을 걸다 ㅎㅎㅎㅎ
후기입니다 ㅋㅋㅋ
칼퇴를 했습니다...
원 정문을 지나... 역시 그녀가 있었습니다...
진짜...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ㅋㅋㅋ 고입, 대입 시험볼때... 취업할때...빼고...
진짜... 진짜... 이런 느낌 첨인듯...ㅎㅎㅎ
그녀앞에 갈때까지... 수만번의 갈등이 되더군요... 하지 마까? 하까?
-_- 하자!
어차피 안되도 ㅋㅋ 한번 보고 말건데... 음음음...
"저기요..."
그 여자 못들은 척 -_-;;
다시 한번 "저기요..."
"네??!!!??"
"여기서...XX동 갈라면 몇번 버스 타야죠?"
"18번인가? 28 번인가? 그거 같은데..."
호호..."근데요.. 사실 그게 궁금한게 아니었는데"
"네??!!!"
"지금 집에 가시는 길인가요?
"네??? 네..그런데요.."
"집에 조금 늦게 가도 되지요...??"
"저 교회 다녀요-_-" <-- 헉... 예상치 못했던 반응-_- 저를... 교회다니라고 꼬시는 사람인줄 알았던듯
"아.. 그게 아니라...제가 그쪽에 관심이 있는데... 맨날 지나면서 보다가...
이 말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서요... 뭐... 저 저기 보이는 직장 다니는데
뭐... 대전에 혼자고... 나이도 비슷해 보이고... 그냥... 뭐... 무슨 말인지 아시죠?"
그 여자 얼굴 빨개지더니... ㅋㅋㅋ 저보다 더 쑥쓰러 하덥니다
"근데요... 제가 사귀는 남자가 있어요!"
헉스...-_-;;; 최대한 충격을 흡수하고... 2초 이내에 태연하다는 듯한 대답을 하는 상황...
"아... 아... 네에.. 하하하 아.. 뭐 그럼.. 하하하... 아니고... 외모가 훌륭하시니깐.. 뭐..하하"
"네에... 대단하시네요.. 첨 보는 여자에게 말도 걸고..."
전 주도권 상실하고.. 그녀에게 리드가 넘어가는 순간...이죠...
아... 실망보다는 쪽팔려서 그 순간을 모면하고 싶은 맘밖에...
땀이 비오듯...;;;;;;;; ㅡ.ㅜ;;;
"아... 뭐... 그냥... 말 못하고 지나면 후회할것 같아서요...그래도 후련은 하네요...하하하
매일 마주치죠... 이 시간에... 하하 저도 이시간에 퇴근해서 .. 죠기 살거든요 하하"
"그럼 친구는 할 수 있죠. 이것도 인연인데 안그래요?"
오호 여자가 쪽팔린 저를 배려해서 수습해주는 여유까지...
"아.. 뭐... 네..그래도 그쪽이 만나시는 분이 있으니깐...제가... 좀 미안하고... 또...
뭐랄까... 아.. 그러니깐...친구가 되면... 좀... 그죠? 좀... 하하 좀 그럴것 같은데"
"괜찮아요...그냥 친군데"
아씨... 쪽팔린데 계속 말겁니다-_-;;;;
"아..네.. 뭐 그럼 저는 하하...이제 가봐야 될것 같아서... 하하 후회는 없슴다... 하하."
"잠깐만요. 낼도 마주치겠네요"
"아...뭐...그럴수도..하하하"
미쳤습니까??? 당분간 후문으로 댕겨야지-_-
쪽팔려서 빨리 가고 싶었습니다...."저... 인제 가보겠습니다. 오늘 미친짓 용서 해주시고... 안녕히"
"낼 뵙죠. 안녕히 가세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왔습니다...
후회는 없슴다... 호호호 후련하네요...
아씨... 근데 낼 부터... 또 만나면 정말 쪽팔릴것 같은데...
그냥 후문으로 댕길라고요...ㅎㅎㅎㅎ
남자친구만 없었다면... ㅋㅋㅋㅋ
어쨌든... 그다지 기분이 나쁘진 않은 하루네요
아후... 온 신경을 쏟았으니... 피곤피곤...ㅋㅋ
암튼.. 제겐 오늘이 영화같은 하루였슴다ㅋㅋ
여러분들도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