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운명의 장난 같습니다....9421에 이어서....

마지막으로...2004.08.06
조회516

그렇게 마지막으로 잡아보겠다고 하고선...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이게...무슨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가끔....제 남친하고 바람난 여자애 싸이를 들어가보는데......

 

그냥..아무생각없이 한번...로그인을 했는데....들어가지는 겁니다....

저도 무척 황당했어요....

 

다이어리를 읽어보게 되었어요...

 

그 오빠...그러니깐...제 전 남친.....여태껏...마니 흔들렸더라군요...

저한테....그렇게 그 여자때문에 헤어지는거 아니라고 믿어달라고 했는데....

전..바람이라고 몰아붙이고.....칭구덜한테 소문내서..욕먹게 만들구....

그 오빤 잠깐...화김에 헤어지자고 한거라고 그랬는데.....

주위사람덜 말만 믿구선...바람이라고만 생각하고 몰아 붙였습니다.

근데 아니란걸 그 여자애 다이어리 보구 알았습니다....

 

그 오빠...나랑 헤어지고 나서...사겼더군요.....

나랑..그렇게 헤어지고 나니깐..그렇게 작업들어오는 여자애랑

사겨버린거예여...어쩜....끌리기도 했겠져....그러다보니.....이제는....그 오빠도 그 여자앨...좋아하는거 같구요.....어쩜....너무 늦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그렇게..미련못버리구 연락할때마다...흔들렸던 모양입니다...

그 여자애두...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하지만...그 여자애.....너무....그 오빨 좋아하더라구요...

이런..사실..모두 알고 있는데...좋아할만큼.....

못 놓아준다구...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오빤 제가 마지막으로 붙잡은 이 시점에도...흔들리는 모양입니다..그 여자애한테..사실대로 말하고서는....

둘이 같이 가는 여행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했답니다..

 

그 여자애는 절대 못놓아준다고 합니다.....

 

그 오빠....흔들리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 한테 돌아올 가능성이 더 희박하겠지요....

넘 늦었거든요....이미...주위사람들이....욕을...너무 마니 해버린뒤라.....

 

진작에...알았더라면....진작에...이 사람을 믿어줬더라면..... 그렇게......좋다고 매달리는 여자애가 있어도....흔들리지 않았을텐데....

 

이제와서 넘 후회합니다......

지금은...그냥...그 사람이 연락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의 제안을 거절할수도 있겠지요...저한테는 정만이 남았고..이미 그 여자애를 더 좋아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땐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그 사람 못 믿어준것을....땅치며 후회해야 하나요...

아니면.....그래두...흔들렸던 사람이니깐....잊어야 하나요....

 

 상대방의 속을... 알 수가 있다면....이런...헤어짐들은....거의 없을텐데....

 

그냥.....돌아와 준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소원 한가지..들어줬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