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문제로 물어볼것이 있습니다.

가슴아픈이2004.08.06
조회653

동생문제로 물어볼것이 있습니다.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저희집은 전형적인 화목한 가정입니다. 부모님 계시고, 1남 1녀고, 아버지 엄격하시고, 어머니는 항상 챙겨주려고 노력하시는 분이죠. 아버지는 직장도 안정적이고, 퇴근후면 거의 집으로 오시는 좋은 분입니다.

 

문제는 여동생이 무슨 잘못을 해도 인정을 안한다는 겁니다.

요즘 날씨도 더우니 짜증도 날 수 있죠?

어머니께서는 항상 설거지 할것 있으면 미루지 말고 하라고 좋게 타이르시죠. 그런데 항상 알았다고만 말을하고 잊어먹고 안하는 것입니다. 동생이 음식을 먹고, 설거지 물에 담가만 놓았더랬습니다.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니 어머니께서도 짜증이 나셨는지 모라고 하시더군요.

동생은 다른짓 하면서 네~ 그러더니 따로 "쳇" 이라고 하는겁니다. 어머니 안들리게..

옆에서 그걸 듣던 저는 피가 꺼꾸로 솟더군요.

세상에 자식이 부모님이 말하는데 따로 "쳇"이라고 하는게 말이 되는가요?

자꾸 참으려고 하면서 잠시 동생을 타이르려고 하는데 자기가 무슨 잘못했냐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이후에 동생한테 못된짓을 했지요. 손지검을 한겁니다. 에효..

지금 손지검을 한것을 후회합니다.

그러나 동생은 어떤 잘못을 해도 자기가 잘못한것은 인정 안합니다.

도리어 오빠가 몬데 동생을 때리냐고, 자기가 무슨 잘못을 그렇게 했냐고 대듭니다. 동생문제로 물어볼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남과 비교를 하지 마라고 하면서 부모님이 모라고 하면 저와 비교를 합니다.

왜 오빠만 잘해주느냐고요..

글쎄요? 저한테만 잘해줬다는게..

저는 용돈을 받으면 항상 그 범위 안에서 아껴쓰고, 동생보다 유치원등등 더 비싸게 다닌곳도 없습니다.

이런걸 비교를 하면 다른 사람들 하고 비교를 하지요. 다른 사람들은 더 좋게 했다면서..

말이 안통합니다.

 

잘못을 해도 인정을 못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참을성 많고 인자하신 어머니도 이제 동생한테 지쳐갑니다.

제 생각 같아선 정신과 치료를 한번 받아보게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