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회사 쫄이 나보고 영화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아.. 내가 게판에 누누이 강조한 한마디를 해줬습니다.. 나는 남자 시러해.. 그 이야기를 듣더만 웃더군요.. 지.. 애기하고 가는데.. 저보고 깍두기 하랍니다.. 헉.. 이넘이 미텼나..?? 나보고 감히 깍두기를 하라는 말이 나올수 있나.. 멍하니 쳐다보니.. 그넘 왈.. 형님에게 자극을 주고 싶답니다.. 그넘이 제 중학교 후배이기도 하거든요.. 갠적으로 이야기할때는.. 걍.. 형, 동생하는 처지인지라.. 그넘의 하루일과는.. 아침에 회의 마치고.. 간단히 담배 한대 필때면.. 꼭.. 제 눈앞에다가.. 지핸폰을 보여줍니다.. 물론 핸폰안에는.. 그넘과 그넘의 애기분이 다정스레 찍은 사진이 있죠.. 가끔은 염장성.. 문자까지 보여주고.. 어제는 급기야.. 동영상까지 보여줍니다.. 그만해라.. 더 하면 다친다.. 소개나 시켜주고 놀려라.. 한마디 하면.. 그넘 왈.. 이렇게 갈궈야.. 다음번에 자기가 여자소개시켜주면.. 눈에 불을 켜고.. 여자 만난답니다.. 그말을 믿어야 할지.. 처음에.. 그넘아가.. 애기.. 애기 하길래.. 도대체.. 몇살이나 어린 여자를 사귀길래.. 애기라고 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평소의 행동으로 볼때.. 아주 어린 여자분을 사귈 능력 되는 넘입니다.. 그래서 도대체.. 아가씨 나이가 몇살이냐..?? 네살 어리답니다.. 그래서 한마디 했져.. 이넘아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무슨 애기냐..?? 저를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이.. 그러더니.. 막내하고 둘이서 저를 보면서 웃더군요.. 흡연실 창으로.. 떨어뜨리려다.. 참았습니다.. 그날 저녁.. 제가 집에가서.. 모 방송국.. 드라마 다시보기에.. 거금 1,500원을 투자했다는거 아닙니까.. 첫번째는 클릭을 잘못해서.. 500원 날리궁.. 두번째는 요약본걸로 클릭해서.. 보다가.. 아니길래.. 500원 날리고.. 그거.. 애기부르는.. 이삼분 볼라궁.. 1,500원 날렸습니다.. 모 방송국에서는.. 저한테 감사패 보내야 합니다.. 하여튼.. 왜.. 지금 이시간에.. 회사에서 이러고 있냐구여..?? 집에가면.. 에어콘 없습니다.. 울엄니.. 에콘바람 시러하십니다.. 저 역시.. 그리 에콘바람 좋아 안합니다.. 하루종일 에콘바람에 머리아픈데.. 집에까지 가서.. 고문당하기 싫거든요.. 근데.. 덥습니다.. 집에가면.. 선풍기두대밖에 없습니다.. 한대는 큰거.. 한대는.. 제 책상위에 놓인.. 예전에 울 아버지.. 병원에 입원하고 계실때 사용하던.. 작은 선풍기.. 그거 두대를 켜놓아도.. 텁텁한 공기가 싫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와서.. 에콘사기는.. 사실 사고 싶습니다.. 울엄니한테.. 말하면.. 퇴짜를 맞을거 뻔해서.. 제 돈으로 걍.. 살려다가.. 그래두.. 싶어서.. 에콘을 사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울엄니 말씀.. 나중에.. 결혼하면.. 너거집에 에콘을 달든 말든.. 신경.. 안쓸거지만.. 절대로 사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냥.. 몰래 달아버릴까 고민도 했는데.. 울엄니.. 다음주에 오셔서.. 집에 에콘있으면.. 절 쫓아내신답니다.. 저.. 지금 쫓겨나면.. 너무 불쌍하잖습니까.. 온갖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잘 버텼는데.. 지금와서.. 에콘 때문에.. 쫓겨나다니요.. 그래서.. 집에 안가고 회사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회사 에콘.. 빵빵합니다.. 지금 현재.. 시원합니다.. 나중에 좀더 시원해지면.. 집에 갈랍니다.. 요즘 퇴근을 걸어다니는데.. 너무 더워서 걷기가 힘듭니다.. 낼은.. 도사님이 부산에 오신다고 하시더군요.. 아는분들은 아시지만.. 도사님 주당입니다.. 부산에 주당 한사람 더 있습니다.. 요즘 노총각.. 뭐랄까 금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제 피러님이 오셨을때도.. 저.. 소주 반병 밖에 안먹었습니다.. 근데.. 낼 오시는 도사님과.. 부산 주당은.. 아무래도.. 으음.. 반박스는 먹을텐데.. 몸관리 들어가야 합니다.. 낼 오전에.. 산에가서 산행하고.. 회사에 와서.. 에콘바람에.. 널널하게 널다가.. 저녁에 도사님 만나서.. 술한잔하고.. 일욜날.. 아마도.. 열심히 퍼져있을 가능성 높습니다.. 뭐.. 그건 그렇구.. 아홉시쯤에 회사를 나설 생각입니다.. 요즘 노총각 멀티입니다.. 한번에 두가지 일을 하고 있죠.. 눈과 손으로는.. 글을 입력하고 있지만.. 귀는 딴일을 하고 있습니다.. 뭘하는지는 나중에 갈춰드리져.. 남자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는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압니다.. 그건 글쿠.. 낮에 우리회사 전산을 담당하는 직원이.. 매운닭을 사왔는데.. 간단히 먹고.. 양념에 밥을 비벼 먹었더만.. 속이.. 조금.. 너무 맵습니다.. 나중에 부산 오시는 분들.. 제가 먹여 드리져.. 맵습니다.. 그 한마디로 끝입니다.. 그건 글쿠.. 이제 시간이 다 되어 가는군요.. 남은일 조금 마무리 짓고.. 저도 퇴근할겁니다.. 주말.. 모두.. 즐건 한주 되시구여.. 잘 사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 이만.. 지금까지.. 연약, 순수, 순진, 천진난만, 구엽고.. 앙증맞은, 그리고.. 착한 노총각이었습니다.. 이만.. 총총..
여기는 회사..-..-;;
오늘 갑자기 회사 쫄이 나보고 영화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아.. 내가 게판에 누누이 강조한 한마디를 해줬습니다..
나는 남자 시러해..
그 이야기를 듣더만 웃더군요..
지.. 애기하고 가는데.. 저보고 깍두기 하랍니다..
헉.. 이넘이 미텼나..?? 나보고 감히 깍두기를 하라는 말이 나올수 있나..
멍하니 쳐다보니..
그넘 왈.. 형님에게 자극을 주고 싶답니다..
그넘이 제 중학교 후배이기도 하거든요..
갠적으로 이야기할때는.. 걍.. 형, 동생하는 처지인지라..
그넘의 하루일과는..
아침에 회의 마치고.. 간단히 담배 한대 필때면.. 꼭..
제 눈앞에다가.. 지핸폰을 보여줍니다..
물론 핸폰안에는.. 그넘과 그넘의 애기분이 다정스레 찍은 사진이 있죠..
가끔은 염장성.. 문자까지 보여주고.. 어제는 급기야.. 동영상까지 보여줍니다..
그만해라.. 더 하면 다친다.. 소개나 시켜주고 놀려라..
한마디 하면.. 그넘 왈.. 이렇게 갈궈야..
다음번에 자기가 여자소개시켜주면.. 눈에 불을 켜고.. 여자 만난답니다..
그말을 믿어야 할지..
처음에.. 그넘아가.. 애기.. 애기 하길래.. 도대체..
몇살이나 어린 여자를 사귀길래.. 애기라고 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평소의 행동으로 볼때.. 아주 어린 여자분을 사귈 능력 되는 넘입니다..
그래서 도대체.. 아가씨 나이가 몇살이냐..??
네살 어리답니다.. 그래서 한마디 했져..
이넘아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무슨 애기냐..??
저를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이..
그러더니.. 막내하고 둘이서 저를 보면서 웃더군요..
흡연실 창으로.. 떨어뜨리려다.. 참았습니다..
그날 저녁.. 제가 집에가서.. 모 방송국.. 드라마 다시보기에..
거금 1,500원을 투자했다는거 아닙니까..
첫번째는 클릭을 잘못해서.. 500원 날리궁..
두번째는 요약본걸로 클릭해서.. 보다가.. 아니길래.. 500원 날리고..
그거.. 애기부르는.. 이삼분 볼라궁.. 1,500원 날렸습니다..
모 방송국에서는.. 저한테 감사패 보내야 합니다..
하여튼.. 왜.. 지금 이시간에.. 회사에서 이러고 있냐구여..??
집에가면.. 에어콘 없습니다..
울엄니.. 에콘바람 시러하십니다..
저 역시.. 그리 에콘바람 좋아 안합니다..
하루종일 에콘바람에 머리아픈데.. 집에까지 가서.. 고문당하기 싫거든요..
근데.. 덥습니다.. 집에가면.. 선풍기두대밖에 없습니다..
한대는 큰거.. 한대는.. 제 책상위에 놓인..
예전에 울 아버지.. 병원에 입원하고 계실때 사용하던.. 작은 선풍기..
그거 두대를 켜놓아도.. 텁텁한 공기가 싫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와서.. 에콘사기는..
사실 사고 싶습니다..
울엄니한테.. 말하면.. 퇴짜를 맞을거 뻔해서.. 제 돈으로 걍.. 살려다가..
그래두.. 싶어서.. 에콘을 사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울엄니 말씀..
나중에.. 결혼하면.. 너거집에 에콘을 달든 말든.. 신경.. 안쓸거지만..
절대로 사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냥.. 몰래 달아버릴까 고민도 했는데..
울엄니.. 다음주에 오셔서.. 집에 에콘있으면.. 절 쫓아내신답니다..
저.. 지금 쫓겨나면.. 너무 불쌍하잖습니까..
온갖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잘 버텼는데.. 지금와서.. 에콘 때문에.. 쫓겨나다니요..
그래서.. 집에 안가고 회사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회사 에콘.. 빵빵합니다..
지금 현재.. 시원합니다.. 나중에 좀더 시원해지면.. 집에 갈랍니다..
요즘 퇴근을 걸어다니는데.. 너무 더워서 걷기가 힘듭니다..
낼은.. 도사님이 부산에 오신다고 하시더군요..
아는분들은 아시지만.. 도사님 주당입니다..
부산에 주당 한사람 더 있습니다..
요즘 노총각.. 뭐랄까 금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제 피러님이 오셨을때도.. 저.. 소주 반병 밖에 안먹었습니다..
근데.. 낼 오시는 도사님과.. 부산 주당은.. 아무래도..
으음.. 반박스는 먹을텐데..
몸관리 들어가야 합니다..
낼 오전에.. 산에가서 산행하고.. 회사에 와서.. 에콘바람에.. 널널하게 널다가..
저녁에 도사님 만나서.. 술한잔하고.. 일욜날.. 아마도.. 열심히 퍼져있을 가능성 높습니다..
뭐.. 그건 그렇구.. 아홉시쯤에 회사를 나설 생각입니다..
요즘 노총각 멀티입니다.. 한번에 두가지 일을 하고 있죠..
눈과 손으로는.. 글을 입력하고 있지만.. 귀는 딴일을 하고 있습니다..
뭘하는지는 나중에 갈춰드리져.. 남자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는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압니다..
그건 글쿠.. 낮에 우리회사 전산을 담당하는 직원이..
매운닭을 사왔는데.. 간단히 먹고.. 양념에 밥을 비벼 먹었더만.. 속이.. 조금..
너무 맵습니다.. 나중에 부산 오시는 분들.. 제가 먹여 드리져..
맵습니다.. 그 한마디로 끝입니다..
그건 글쿠.. 이제 시간이 다 되어 가는군요..
남은일 조금 마무리 짓고.. 저도 퇴근할겁니다..
주말.. 모두.. 즐건 한주 되시구여..
잘 사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 이만..
지금까지.. 연약, 순수, 순진, 천진난만, 구엽고..
앙증맞은, 그리고.. 착한 노총각이었습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