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그렇게 행동하냐? 집에서 그렇게 가르치디?"(광주임) 이러셨다.. 나도 그쯤대면 나갔어야 했지만
몸과 맘이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나보다... 그렇게 시어머니는 밖에서 동네다 들으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르더니 집으로 들어와서 우리가 있던 방문을 확 열어 재끼더니 " 야! 뭐 어쩌고 저쩌고" 한다.. 생각도 안난다.. 그러면서.." 너 그렇게 할라믄 나가라~ 너 아니어도 여기 들어올 사람 널렸으니까 그렇게 할라믄 나가~!! " " 혼인신고를 뭣할라고 해~!! 어!!" 그러면서 소리를 질렀고 신랑과 시아버지는 말리셨고..
난 펑펑울었다... 난 그때 시어머니가 아닌줄 알았다... 집에 들어와서 살기전엔 상냥 하던분이 그렇게 심한 욕설과 상처주는 말을 하는 걸 보고 난 놀랬다... 그리고" 임신은 너만 한줄아냐? 나도 애기낳고 다 해봤다! " 그러셨다... 지금생각하면 시어머니는 너무 몰 인정했었다.. 내가 한것도 잘못이지만.. 입덧이 심하다는것도 뻔히 알고 있었고 밥 한숟가락도 못먹는거 알면서도 얼마 안되는 김치거리 다듬는데 굳이 날 시켜먹었어야 했나 그런생각도 든다... 임신을 했는데도 축하한다는 소리 한마디도 못들은 불쌍한 나였다.. 그런일이 있은후 난 친정으로 내려가버렸다.. 엄마는 펄펄 뛰셨다.. 가지 말라고 했다.. 난 친정에서도 펑펑 울면서 보냈다.. 내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배도
많이 불러왔다.. 오랜시간 떨어져 있으면서 신랑과 난 사무치게 그리울 정도였다.. 신랑이 날 보내주라고 엄마한테 얘기했지만 엄만 못 보내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댁에서 집 구해서 나오면 그때 날 보낸다고
했다.. 신랑도 많이 힘들었었다.. 그러면서 신랑도 우리 엄말 원망하기 시작했고.. 내가 우리집에 전화를해도 받질 않았다(우리 전화가 따로 있었다..) 핸드폰도..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날 힘들게만 만들고 있었다.. 내가 울면 엄만 "왜 우냐 ? 왜 울어~ 니가 뭐 어쨌다고~" 그러면서 분노를 참지 못했었다..
결국난 시댁으로 전화를 걸었다.. 신랑이 계속 전화를 피해서.. 시어머니가 받으셨다.. 시어머니" 여보세요" 나 " 저예요.. 오빠 집에있어요?" 시어머니" 집에있다." 나 " 왜 전화를 안받아요?"
시어머니 오빠를 불르더니 " 안받는단다. 글고 너는 왜 안오고 있냐? 와서 밥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그래야 될것 아니냐?" " 빨리 와라~!" 나" ...." 뚝....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난 결국 신랑때문에 가게 되었다.. 신랑은 날 보더니 너무 좋아했었다.. 나도 좋았었다... 몇개월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으니...
난 아무말도 안했고.. 시어머니도 한동안 아무말이 없었다... 난 임신을 해서 행복했을때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 남들은 임신이라고 하면 시댁에서 맛잇것두 사다주지만 난 그런게 2번으로 족했다.. 그것두 시아버지가 시어머니 몰래 포도랑 팥빙수랑 사준게 전부였다.. 신랑도 애 낳으면 돈이 많이 든다고 쉬는날 없이 일을 해댔었다.. 혼자 있는시간이 더 많았었다.. 정말 서러울정도로 외로웠었다.. 맛있는거 하나 못사주면 이런말이라도 하지 말것이지 시어머니는 우리한테" 밖에서 뭐 사먹지 말고 집에서 해먹어라. 돈마니 드니까" 이렇게 말했었다..
그일이 있은 후 얼마 안있어 우리는 회사 사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17평 아파트였다.. 포장이사도 아닌 일반이사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청소랑 다 했다.. 시어머니는 도와 주지도 않았다... 집에서 있으면서좀 도와 줄것이지... 아무튼 시어머니라는 사람은 그때 정말 정에 메말르고 독한 사람이었다...
이젠 과거지만.. 내겐 지울 수 없는 상처...
지난일이지만 가끔씩 생각이 난다.. 혼자있을때나 시댁에서 속상한 일이 있을땐 생각이난다..
난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내 자취방에서 살았었다.. 신랑은 그때도 지금도 날 많이 사랑한다..
그래서 항상 내 자취방을 들락날락 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린 혼인신고를 하게됐다..
내게 카드빚이 있었는데 신랑이 내가 그 빚 때문에 신문에 광고난 사채,일수 그런걸 보니까 걱정이
된다고 하면서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다.. 혼인신고하면 회사에서 대출을 할 수있게 해준다면서...
그렇게 혼인신고를 하고 빚도 갚았다.. 그리고.. 난 시댁으로 들어가 살게 되었다...
시댁으로 들어가자마자 얼마 안있어 난 임신을 하게됐다.. 너무 방심했었던것 같다..
그런데 임신하기전 난 변비약을 먹었었다.. 2-3일정도.. 임신인줄 모르고.. 그것도 시어머니가
먹으라구 권해서... 난 어떻게 해야 될지 망설였다.. 병원에가서 임신 확인을 받고 시댁으로 가서
말씀드렸다.. 시어머니는 애를 지우라고 했다.. 약먹었으니 나오면 병신나온다고... 시아버지는
지우는걸 원치 않았지만 약먹은게 걸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는 지금 애낳으면 돈도 하나도
못벌어놓고 돈만나간다고 애 지우고 돈 좀 벌어놓고 다시 가지라고 얘기했다..
다음날 시어머니는 우리에게 " 오늘 병원갔다와라~ 또 안가고 그러지말고" 이렇게 얘기했다..
우린 이런저런 혼돈 속에서 병원 앞까지 갔다.. 차안에서 우린 갈팡질팡 했다..
그렇게 병원을 오고가고 3번씩이나 갔지만 두려움에 뱃속에 아기가 불쌍해서 결국엔 못지우고
돌아왔다.. 집에는 시아버지만 계셨다.. 신랑은 아버지한테 사실대로 얘기하고 시어머니한테 말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시아버지는 다행이다라는 눈치셨다.. 손주가 보고 싶으셨나보다..
그날 시어머니는 내가 수술한줄알고 미역국을 끓였다.. 난 수술한 척 연기를 했었고...
그리고 며칠 뒤 시어머니도 알게 됐다.. 시어머닌" 약 때문에 애기 낳지 말고 내말 들어라" 하고
얘길 했다.. 우린 종합병원에 갔다.. 내가 병원에서 받은 변비약을 들고.. 병원에서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거라고 얘기했다.. 변비약 중에서도 해로운것도 있지만 이약은 별 해롭지 않다고 말해줬다..
우린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집으로가서 시부모님께 말씀드렸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입덧이 찾아왔다.. 처음 겪은 입덧은 정말 사람을 못견디게 만들 정도였다.. 하루종인 밥도 못먹고
누워만 있었다.. 여름이라 더더욱 힘들었었다..
그리고 지울수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
하루는 시어머니가 김치를 담는다고 채소를 사오셨다.. 배추,파.. 같이 살기에.. 힘들지만 도와드려야
했다.. 못먹어서인지 기운도 없었다.. 파다듬는데 왜그리 냄새가 역겨운지... 참고했었다..
배추랑 파김치랑 담고 고추가루 양념이 좀 남았었다... 시어머니는 나보고 들어가라고 했다..
그래서 난 김치 냉장고에 넣고 방으로 들어갔다.. 그날은 신랑이 쉬는 날이었다..
늘 그래왔듯이 난 바닥에 누웠다.. 신랑도 옆에 같이 있었다.. 조금뒤에 시어머니가 어딜 다녀왔다..
신랑이 잠깐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서 나보고 얘기한다.." 엄마가 칼들고 마당으로 나오래.."
나 "왜?" 신랑 " 김치거리 사왔던데?" 나" ......." 난 정말 나가기 싫었다.. 그래서.." 많이 사왔어?"
신랑" 아니, 좀밖에 안되네?" 나" 힘든데 하기싫어.." 신랑"....."
그렇게 누워있어 버렸다... 근데 시아버지가 칼을들고 마당에 나간것이었다... 시어머니는 큰소리로
"뭐할라고 당신이 나오요? 들어가시오!" 얘기했다.. 그리곤 마당에서 큰소리로 "니가 시엄마를 뭘로
보고 그렇게 행동하냐? 집에서 그렇게 가르치디?"(광주임) 이러셨다.. 나도 그쯤대면 나갔어야 했지만
몸과 맘이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나보다... 그렇게 시어머니는 밖에서 동네다 들으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르더니 집으로 들어와서 우리가 있던 방문을 확 열어 재끼더니 " 야! 뭐 어쩌고 저쩌고" 한다.. 생각도 안난다.. 그러면서.." 너 그렇게 할라믄 나가라~ 너 아니어도 여기 들어올 사람 널렸으니까 그렇게 할라믄 나가~!! " " 혼인신고를 뭣할라고 해~!! 어!!" 그러면서 소리를 질렀고 신랑과 시아버지는 말리셨고..
난 펑펑울었다... 난 그때 시어머니가 아닌줄 알았다... 집에 들어와서 살기전엔 상냥 하던분이 그렇게 심한 욕설과 상처주는 말을 하는 걸 보고 난 놀랬다... 그리고" 임신은 너만 한줄아냐? 나도 애기낳고 다 해봤다! " 그러셨다... 지금생각하면 시어머니는 너무 몰 인정했었다.. 내가 한것도 잘못이지만.. 입덧이 심하다는것도 뻔히 알고 있었고 밥 한숟가락도 못먹는거 알면서도 얼마 안되는 김치거리 다듬는데 굳이 날 시켜먹었어야 했나 그런생각도 든다... 임신을 했는데도 축하한다는 소리 한마디도 못들은 불쌍한 나였다.. 그런일이 있은후 난 친정으로 내려가버렸다.. 엄마는 펄펄 뛰셨다.. 가지 말라고 했다.. 난 친정에서도 펑펑 울면서 보냈다.. 내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배도
많이 불러왔다.. 오랜시간 떨어져 있으면서 신랑과 난 사무치게 그리울 정도였다.. 신랑이 날 보내주라고 엄마한테 얘기했지만 엄만 못 보내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댁에서 집 구해서 나오면 그때 날 보낸다고
했다.. 신랑도 많이 힘들었었다.. 그러면서 신랑도 우리 엄말 원망하기 시작했고.. 내가 우리집에 전화를해도 받질 않았다(우리 전화가 따로 있었다..) 핸드폰도..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날 힘들게만 만들고 있었다.. 내가 울면 엄만 "왜 우냐 ? 왜 울어~ 니가 뭐 어쨌다고~" 그러면서 분노를 참지 못했었다..
결국난 시댁으로 전화를 걸었다.. 신랑이 계속 전화를 피해서.. 시어머니가 받으셨다.. 시어머니" 여보세요" 나 " 저예요.. 오빠 집에있어요?" 시어머니" 집에있다." 나 " 왜 전화를 안받아요?"
시어머니 오빠를 불르더니 " 안받는단다. 글고 너는 왜 안오고 있냐? 와서 밥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그래야 될것 아니냐?" " 빨리 와라~!" 나" ...." 뚝....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난 결국 신랑때문에 가게 되었다.. 신랑은 날 보더니 너무 좋아했었다.. 나도 좋았었다... 몇개월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으니...
시댁에 갔다.. 시부모님이 없었고.. 조금뒤에 들어왔다.. 신랑은" 엄마 00 이 나하고 살라고 왔네.."
난 아무말도 안했고.. 시어머니도 한동안 아무말이 없었다... 난 임신을 해서 행복했을때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 남들은 임신이라고 하면 시댁에서 맛잇것두 사다주지만 난 그런게 2번으로 족했다.. 그것두 시아버지가 시어머니 몰래 포도랑 팥빙수랑 사준게 전부였다.. 신랑도 애 낳으면 돈이 많이 든다고 쉬는날 없이 일을 해댔었다.. 혼자 있는시간이 더 많았었다.. 정말 서러울정도로 외로웠었다.. 맛있는거 하나 못사주면 이런말이라도 하지 말것이지 시어머니는 우리한테" 밖에서 뭐 사먹지 말고 집에서 해먹어라. 돈마니 드니까" 이렇게 말했었다..
그일이 있은 후 얼마 안있어 우리는 회사 사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17평 아파트였다.. 포장이사도 아닌 일반이사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청소랑 다 했다.. 시어머니는 도와 주지도 않았다... 집에서 있으면서좀 도와 줄것이지... 아무튼 시어머니라는 사람은 그때 정말 정에 메말르고 독한 사람이었다...
원래 성격이 여자답지 않다.. 차라리 남자로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