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남편의 회사 여자후배 사진얘기로 싸우게 되서 뺨과 다리를 맞았다고 했지요..?
그리고 남편이 싹싹빌고...
그리고 한 보름정도 저도 제 자신을 추수리며 남편에게 신경쓰지말자고 생각하며
지냈는데...
7월 26일부터 다시 남편의 이상한 행동들이 시작되더군요.
8월달 들어와서 한달여만에 남편의 핸드폰을 열어봤는데 7월26일 밤 8시에 그 여자후배사진이
찍혀 저장되어 있고...7월 31일 아침에는 너저분한 책상위에 <레스토랑 베로나>라는 성냥곽이 있더군요.인터넷 홈페이지주소가 적혀 있어 남편이 자고 있는틈을 타서 열어보니...
무슨저수지에 있는 이태리 음식점이더군요.근데...그 저수지는 이 동네에서 러브호텔등으로 유명한
곳이거든요... 레스토랑은 세,네개뿐이고 그중 두개정도는 모텔에 붙어있는거거든요...
연애 4년동안 커피숖이라고는 단 두번밖에 안가본 남잔데요...결혼까지 7년째되어도
저와는 돈까스먹으러도 한번 안가본 사람인데요...그런델 갔더라구요...
여름휴가는 5일전에 남편과 다녀왔는데요...
숙소따위 알아보지도 않고 기분내키는데로 가서보니 잘곳이 없어서 헤메게 되었거든요...
그때가 밤 12시정도였는데요...정말 초라한 변두리 여관에서 자자고 하는거예요..
근데 30분정도만 움직이면 시내였거든요. 제가 싫은 내색 했어요.
그러자 운전하는 사람 생각도 안하냐고 화를 내며 난폭운전하더군요...그때 무슨 생각까지 들었냐면요..
그냥 이대로 사고가 나서 둘다 죽어버렸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0분후 시내에 나왔는데 역시나 좋은 모텔들은 다 만원이었고요...
제가 차라리 차에서 자자니까 화를 내며 자기는 다리뻗고 편하게 자야겠다고해서 역시 볼품없는
여관갔습니다...
에어콘 있어도 한시간정도 후엔 주인이 밖에서 꺼버리고..(안에서는 조절할수 없게 되어있어라구요.)
드라이기도 없고 티비도 잘 안나오고 음료수도 비치되어 있지 않고 화장실에는 딸랑 비누하나 있고..
덥고 이불 더럽고...휴가 2박동안 남편과 저 등돌리고 잤습니다...왜 휴가를 갔는지 후회만 했지요.
또 구질구질한 얘기가 길어졌네요...
오늘은 남편이 주인공이 아니었는데...
어제밤 예전에 다니던 학원 동창들 모임이 있었는데요... 어쩌다보니 여자가 저 혼자 나왔더군요.
그리고 유부남 한명,총각4명...
제가 잠깐 마음이 끌렸던 친구도 나왔고요...
그리고 같이있으면 재밌는 한살위의 남자도 왔구요...
문제는 .. 그 한살위의 남자...H라고 할께요...
H씨가 학원 다닐때도 제가 유부년거 알면서도 귀여워 죽겠다는둥..순진하다는둥..
나이만 먹었지 애라는둥..마이 제가 20살 어린 여자애같이 대했는데...
예전에도 내게 관심을 가진거 아닌가 의심될정도로 저한테 장난도 많이 걸고 자기네 동네 놀러오라고하고..그랬거든요..근데 여친이 있는 남자니까,제가 유부녀라 편해서 그런가보다 했죠...
근데 모임있기 사흘전부터 문자가 오는데..
-예쁘게 하고 나와요..
-00씨 오면 꼭 갈께요..
하는거예요.
그리고 어젯밤에는 모두들 술이 좀 거했구요...그 사람 좀 취했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 사람 옆에 앉았다가 화장실 다녀와서 좀 떨어져 앉으니까 그 사람이 어느새 제 옆에 바짝 와 앉아 있고...제가 좀 있다 좀 떨어져 앉으니 또 옆에 바짝 와 앉아 있어서 서로 팔이 닿고...제 손톱에 봉숭아물이 들여져 있는데...
예쁘다며 제손을 잡고 들여다보고...자꾸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술취했다고 놀리고...
그리고 2차도 술집(또 옆자리에 앉았구요...근데 왠지 다른 남자들은 제 옆에 안앉고 자꾸 그사람만 앉아요..)3차 노래방..4차 술집...그 사람 제옆에 계속 앉구...4차에서 진실게임을 했어요.
그남자에게 누가 잠자리한 여자 몇명이었냐 물으니 11명 있었대요.좋아한 여자는 몇명이냐 물으니 4명이래요. 다른 사람이 잠자리후 좋아진 여자 몇명이냐 물으니 3명이라더군요...
지금 여친 사랑하냐 했더니 -사랑도 질리더라...-하더군요.
제가 물었어요.
H씨 부모가 반대하는 여자랑 결혼할수 있느냐,부모랑 의절할수 있느냐..하니
부모 반대해도 좋아하는 여자면 결혼한대요. 솔직히 별 생각없이 물은거라 중요한건 아니지만...
근데 저를 똑바로 보고 눈 마주치며 당당하게 말하는데...
이사람은 정말 그렇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중에 4차에서 헤어지기로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계산이다 뭐다 해서 잠시 흩어진 사이
그 사람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00씨랑 바다보고 싶다고...00씨 너무 귀엽고 순진해서 좋다고...
저 생각 많이 난다고...오늘도 00씨 보고 싶어 나왔다고..
그냥 술취하면 모든 여자들이 예뻐보인다하니 술취해서 그렇거니 생각하려했지만...
진실이 아니더라도...내가 여자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남자...
내가 여우짓 할수 있게 해주는 남자...가슴 떨림을 주는 남자...
결국 이남자도 제 남편처럼 몇년 사귄 여친을 울리면서 다른 여자에게 흔들리는거겠지만...
그래서 나쁜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저 이 남자에게 가질수 없는..애태우게 만드는 여자가 되고 싶다는 나쁜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면 저도 남편을 훔쳐간 다른 여자들과 다를게 없는 여자가 될지도 모르지만...
얼굴 보지 않고...가끔 문자나 메신저만 하면서...이 가슴떨림...오래 간직하면 안될까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는 꽃이 될 수 있는데...
남편의 메일...그리고 후기를 썼던 이입니다...
기억들 하실는지 모르겠네요... 단 한분이라도 기억하고 계시리라
믿고 그분께 또 글을 남깁니다...
7월 13일 남편의 회사 여자후배 사진얘기로 싸우게 되서 뺨과 다리를 맞았다고 했지요..?
그리고 남편이 싹싹빌고...
그리고 한 보름정도 저도 제 자신을 추수리며 남편에게 신경쓰지말자고 생각하며
지냈는데...
7월 26일부터 다시 남편의 이상한 행동들이 시작되더군요.
8월달 들어와서 한달여만에 남편의 핸드폰을 열어봤는데 7월26일 밤 8시에 그 여자후배사진이
찍혀 저장되어 있고...7월 31일 아침에는 너저분한 책상위에 <레스토랑 베로나>라는 성냥곽이 있더군요.인터넷 홈페이지주소가 적혀 있어 남편이 자고 있는틈을 타서 열어보니...
무슨저수지에 있는 이태리 음식점이더군요.근데...그 저수지는 이 동네에서 러브호텔등으로 유명한
곳이거든요... 레스토랑은 세,네개뿐이고 그중 두개정도는 모텔에 붙어있는거거든요...
연애 4년동안 커피숖이라고는 단 두번밖에 안가본 남잔데요...결혼까지 7년째되어도
저와는 돈까스먹으러도 한번 안가본 사람인데요...그런델 갔더라구요...
여름휴가는 5일전에 남편과 다녀왔는데요...
숙소따위 알아보지도 않고 기분내키는데로 가서보니 잘곳이 없어서 헤메게 되었거든요...
그때가 밤 12시정도였는데요...정말 초라한 변두리 여관에서 자자고 하는거예요..
근데 30분정도만 움직이면 시내였거든요. 제가 싫은 내색 했어요.
그러자 운전하는 사람 생각도 안하냐고 화를 내며 난폭운전하더군요...그때 무슨 생각까지 들었냐면요..
그냥 이대로 사고가 나서 둘다 죽어버렸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0분후 시내에 나왔는데 역시나 좋은 모텔들은 다 만원이었고요...
제가 차라리 차에서 자자니까 화를 내며 자기는 다리뻗고 편하게 자야겠다고해서 역시 볼품없는
여관갔습니다...
에어콘 있어도 한시간정도 후엔 주인이 밖에서 꺼버리고..(안에서는 조절할수 없게 되어있어라구요.)
드라이기도 없고 티비도 잘 안나오고 음료수도 비치되어 있지 않고 화장실에는 딸랑 비누하나 있고..
덥고 이불 더럽고...휴가 2박동안 남편과 저 등돌리고 잤습니다...왜 휴가를 갔는지 후회만 했지요.
또 구질구질한 얘기가 길어졌네요...
오늘은 남편이 주인공이 아니었는데...
어제밤 예전에 다니던 학원 동창들 모임이 있었는데요... 어쩌다보니 여자가 저 혼자 나왔더군요.
그리고 유부남 한명,총각4명...
제가 잠깐 마음이 끌렸던 친구도 나왔고요...
그리고 같이있으면 재밌는 한살위의 남자도 왔구요...
문제는 .. 그 한살위의 남자...H라고 할께요...
H씨가 학원 다닐때도 제가 유부년거 알면서도 귀여워 죽겠다는둥..순진하다는둥..
나이만 먹었지 애라는둥..마이 제가 20살 어린 여자애같이 대했는데...
예전에도 내게 관심을 가진거 아닌가 의심될정도로 저한테 장난도 많이 걸고 자기네 동네 놀러오라고하고..그랬거든요..근데 여친이 있는 남자니까,제가 유부녀라 편해서 그런가보다 했죠...
근데 모임있기 사흘전부터 문자가 오는데..
-예쁘게 하고 나와요..
-00씨 오면 꼭 갈께요..
하는거예요.
그리고 어젯밤에는 모두들 술이 좀 거했구요...그 사람 좀 취했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 사람 옆에 앉았다가 화장실 다녀와서 좀 떨어져 앉으니까 그 사람이 어느새 제 옆에 바짝 와 앉아 있고...제가 좀 있다 좀 떨어져 앉으니 또 옆에 바짝 와 앉아 있어서 서로 팔이 닿고...제 손톱에 봉숭아물이 들여져 있는데...
예쁘다며 제손을 잡고 들여다보고...자꾸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술취했다고 놀리고...
그리고 2차도 술집(또 옆자리에 앉았구요...근데 왠지 다른 남자들은 제 옆에 안앉고 자꾸 그사람만 앉아요..)3차 노래방..4차 술집...그 사람 제옆에 계속 앉구...4차에서 진실게임을 했어요.
그남자에게 누가 잠자리한 여자 몇명이었냐 물으니 11명 있었대요.좋아한 여자는 몇명이냐 물으니 4명이래요. 다른 사람이 잠자리후 좋아진 여자 몇명이냐 물으니 3명이라더군요...
지금 여친 사랑하냐 했더니 -사랑도 질리더라...-하더군요.
제가 물었어요.
H씨 부모가 반대하는 여자랑 결혼할수 있느냐,부모랑 의절할수 있느냐..하니
부모 반대해도 좋아하는 여자면 결혼한대요. 솔직히 별 생각없이 물은거라 중요한건 아니지만...
근데 저를 똑바로 보고 눈 마주치며 당당하게 말하는데...
이사람은 정말 그렇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중에 4차에서 헤어지기로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계산이다 뭐다 해서 잠시 흩어진 사이
그 사람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00씨랑 바다보고 싶다고...00씨 너무 귀엽고 순진해서 좋다고...
저 생각 많이 난다고...오늘도 00씨 보고 싶어 나왔다고..
그냥 술취하면 모든 여자들이 예뻐보인다하니 술취해서 그렇거니 생각하려했지만...
진실이 아니더라도...내가 여자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남자...
내가 여우짓 할수 있게 해주는 남자...가슴 떨림을 주는 남자...
결국 이남자도 제 남편처럼 몇년 사귄 여친을 울리면서 다른 여자에게 흔들리는거겠지만...
그래서 나쁜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저 이 남자에게 가질수 없는..애태우게 만드는 여자가 되고 싶다는 나쁜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면 저도 남편을 훔쳐간 다른 여자들과 다를게 없는 여자가 될지도 모르지만...
얼굴 보지 않고...가끔 문자나 메신저만 하면서...이 가슴떨림...오래 간직하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