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은 새아파트입주문제로 잠시 친정에 살고 있고 작은딸은 하와이유학가서 공부하다가 같이 공부하는 교포와 결혼해 방학을 맞이하여 아기를 데리고 한국에 나왔는데 가까이 살고는 있지만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서 어제야 겨우 보러갔습니다.
식구가 많으니 보기가 참좋더군요
이모댁에 갔다오면 이상하게 쓸쓸한 생각이 듭니다
엄마 생각더나구요
엄마 아프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선물한번 해준적없어서 아기옷은 많을거라 돈조금 봉투에 넣어서 수박하고 큰동생아이 쵸코렛을 사가지고 갔다가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고 저녁먹고 나오면서 몰래 돈을 작은 동생한테 찔러넣어주고 나오는데 안받으려하더군요 언니 돈 없는데 왜 자꾸 주냐면서...
이모가 계셨으면 더해주라고 했을거라 설득해서 겨우 주고 나왔습니다
산후조리 해주러 이모가 하와이 가실때 얼마안되는돈 미역사서 끓여주라고 보낸것 밖에 없는데...
이모댁 다녀와서...
사촌동생이 다음주면 하와이로 돌아가기에 이모부와 이모도 뵐겸 갔습니다
집안에 큰딸식구와 작은딸식구 이렇게 한집에 있으니 보기 좋더군요
큰딸은 새아파트입주문제로 잠시 친정에 살고 있고 작은딸은 하와이유학가서 공부하다가 같이 공부하는 교포와 결혼해 방학을 맞이하여 아기를 데리고 한국에 나왔는데 가까이 살고는 있지만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서 어제야 겨우 보러갔습니다.
식구가 많으니 보기가 참좋더군요
이모댁에 갔다오면 이상하게 쓸쓸한 생각이 듭니다
엄마 생각더나구요
엄마 아프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선물한번 해준적없어서 아기옷은 많을거라 돈조금 봉투에 넣어서 수박하고 큰동생아이 쵸코렛을 사가지고 갔다가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고 저녁먹고 나오면서 몰래 돈을 작은 동생한테 찔러넣어주고 나오는데 안받으려하더군요 언니 돈 없는데 왜 자꾸 주냐면서...
이모가 계셨으면 더해주라고 했을거라 설득해서 겨우 주고 나왔습니다
산후조리 해주러 이모가 하와이 가실때 얼마안되는돈 미역사서 끓여주라고 보낸것 밖에 없는데...
언니노릇도 많이 못했는데 제걱정 더하더군요
집에 가는길에 큰동생 소화안된다며 저 버스타는데 까지 나가겠답니다.
걸어가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다가 택시타고 가라면 가방에 봉투넣어 주면서 도망가듯 뛰어가데요
저에게 돈을줄려고 따라왔나 싶었는데....
웬걸 십만원이더군요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제가 도리어 해주어야하는데 동생한테 받는다는 사실이 좀 창피하더군요
그렇게 돈을 주고 갔던게 맘에 걸렸는지 문자가 오더군요
"언니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이모 가신후 언니랑 만나서 맛난거 먹구 선물하나 해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기분상한건 아니고 좀 창피하더라구요
제가 그랬죠 난 제대로 해준것도 없는데 너네한테 받기만 한다고 미안하다고...
또 문자가 왔는데 택시 타고 갔냐고 하길래 그냥 버스타고 왔다고 그돈으로 택시 탔으면 부산까지 갔을까라고 농담섞인 문자 보내줬죠
엄마가시고 제가 많이 힘들었을때 매일 이모나 이모부 언니 사촌동생이 걱정된다고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해주곤 했는데...
집에 들어와서도 그묘한 기분이 가라안질 안네요
저도 쨍하고 해뜰날있겠죠
동생들에게 떳떳하게 설때가 말입니다
이럴땐 혼자인게 좀 서글퍼 집니다
엄마라도 계셨음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