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신랑의 서운함 땜시 저녁에 울었다고 한 희빈맘이랍니다. 배부른 소리 한다고 질책도 당했는데.. 맞는말 같아서 반성했네요. 주말에 당직서는데 전화가 왔데요. "어디야? 기다리다가 연락이 없어서" " 응 사무실 나 이번주 당직이잖아." "그래? 나 온지 1시간좀 안됐어 내가 그리로 갈께 기달려" "아냐 됐어 이제 곧 갈텐데 뭐 집에서 쉬고 있어" 일처리하고 집에가니 배란다를 싸악 청소하고 세탁기도 돌리고 있더만요 (물론 드라이하는 옷이랑 물세탁옷이랑 구분 전혀 없음그래도 뭐라 할순 없고 웃었음)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나와서 전 옷갈아입으러고 제 방에 들어갔죠.. 방에 들어가니 서랍장 위해 신세대아빠태교 라는 프린트 물이 주욱 있더이다 고거이 참.. 중요부분에 형광펜으로 밑줄 좍좍 거져있고.. 또 웃음이 번지더이다. 그때 울 신랑 쪼로록 달려와선.. " 울 왕비님 고생했네.. 일루와봐 발 주물러줄꼐" 합니다. 아니라고 됐다고 좀 씻고 쉬자고 했죠.. 씻고 나니 자기가 스포츠 맛사지 하는거 동영상 다운받아 놨다고 그거 열심히 보고 해준답니다. "왜그래.. 갑자기..넘 한꺼번에 이렇게 띄우지마 오빠 " "아냐 내가 미안해 떨어져 있다보니 신경을 많이 못써서 미안해. 우리 아가한테도 미안하구, 난 해준다고 한건데 부족했나봐" 하면서 불룩 나온 배에 쪽쪽 입맞추고 아가야 미안해 아빠가 잘할께 "하면서 야단도 아니였죠. "저녁먹어야지.. 마트가자 먹고싶은것도 사야지.." 마침 막내가 들어와 같이 가자고 합니다. "형부 저랑가요" 저녁에 뭘 그리 한보따리 사왔는지.. 왠 고기에 소시지에.. 과일에.. "이게 다 뭐얌 다 고기반찬할것들이네.." "울 아가 잘 먹어야지 너가 먹는게 부실하니까 배가 안불러오는거야. 아~~ 이거야 원참 옆에 있어야 챙겨주는데 식단을 좀 짜보자..너 이래선 안돼 나중에 몸 망가져." 합니다. 고마운 울 신랑... 그날 저녁 참 푸짐하게 먹었네요. 담날 아침도 교회가기전에 참 맛나게 먹엇답니다. 예배마치고 어딜 가자고 하더라구요. 시내에 미니골드하는 곳에 데리고 가더니 "어제 제가 맞춰논거 있죠?" 합니다. 그 점장 푸른색 알이 새끼손톰만큼 크게 박힌 이쁜 목걸이를 내주더이다. 딱 보기에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듯... 울 신랑 "어때? 이쁘지? 넌 7월생이라 루비가 탄생석인데 그건좀 그렇더라구 그래서 울 아가 태어나는 11월 탄생석으로 했어.. 이거 토파즈 라는거야.. 어때 바다같고 이쁘지 너한테 잘어울린다." 놀라움과 당황스러움.. "응 오빠 곰마워 이쁘게 잘 할게" 하고 뒤에서 꼭 안아줬답니다. 내가 엇그제 짜증내고 울었던거.. 무지 미안했읍니다.. 에휴~~ 이 철없는 나이만 먹은 나,, 오빠가 보기엔 천상 어린애 같은 여인... 가격보고는 고가라 망설였지만 고맙게 받기로 했읍니다.. ^^ 매장을 나와..가까운 친정가서 바리바리 시댁에 가져갈 감자며 마늘이며 엄마가 챙겨주시는 거 받아가지고 왔읍니다. 이번주말부터 저희가 휴가거든요. 휴가때 시댁갈려구요. 오늘 새벽 오빠 출근시켰읍니다. 다려놓은 하얀 와이셔츠 입히고 일주일치 속옷과 양말등등 챙겨서요 사랑한다는 말과 키스도 잊지않고 해주는 울 신랑... 어느 분 말처럼 제가 과민반응을 했나 봅니다. 이렇게 절 생각해 주는 신랑인데.. 왠지 그날만큼은 떨어져 있다보니 아가를 저 혼자 키우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렇게 잠깐이나마 서운해서 울었어요. 넘 배부른 소리한다고 여기셨던 맘님들 저 반성했어요. 봐주세용..~ 오늘 아침 회의시간에 쪼메 깨졌지만 오빠생각 아기 생각하니 행복하기만 합니다. ^^ 스트레스 안받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죠.. 행복하세요들..
저 반성많이 했어요...
저 신랑의 서운함 땜시 저녁에 울었다고 한 희빈맘이랍니다.
배부른 소리 한다고 질책도 당했는데..
맞는말 같아서 반성했네요.
주말에 당직서는데 전화가 왔데요.
"어디야? 기다리다가 연락이 없어서"
" 응 사무실 나 이번주 당직이잖아."
"그래? 나 온지 1시간좀 안됐어 내가 그리로 갈께 기달려"
"아냐 됐어 이제 곧 갈텐데 뭐 집에서 쉬고 있어"
일처리하고 집에가니 배란다를 싸악 청소하고 세탁기도 돌리고 있더만요 (물론 드라이하는 옷이랑 물세탁옷이랑 구분 전혀 없음
그래도 뭐라 할순 없고 웃었음
)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나와서 전 옷갈아입으러고 제 방에 들어갔죠..
방에 들어가니 서랍장 위해 신세대아빠태교 라는 프린트 물이 주욱 있더이다 고거이 참..
중요부분에 형광펜으로 밑줄 좍좍 거져있고.. 또 웃음이 번지더이다.
그때 울 신랑 쪼로록 달려와선.. " 울 왕비님 고생했네.. 일루와봐 발 주물러줄꼐" 합니다.
아니라고 됐다고 좀 씻고 쉬자고 했죠.. 씻고 나니 자기가 스포츠 맛사지 하는거 동영상 다운받아 놨다고 그거 열심히 보고 해준답니다.
"왜그래.. 갑자기..넘 한꺼번에 이렇게 띄우지마 오빠 "
"아냐 내가 미안해 떨어져 있다보니 신경을 많이 못써서 미안해. 우리 아가한테도 미안하구, 난 해준다고 한건데 부족했나봐"
하면서 불룩 나온 배에 쪽쪽 입맞추고 아가야 미안해 아빠가 잘할께 "하면서 야단도 아니였죠.
"저녁먹어야지.. 마트가자 먹고싶은것도 사야지.."
마침 막내가 들어와 같이 가자고 합니다. "형부 저랑가요"
저녁에 뭘 그리 한보따리 사왔는지.. 왠 고기에 소시지에.. 과일에..
"이게 다 뭐얌 다 고기반찬할것들이네.."
"울 아가 잘 먹어야지 너가 먹는게 부실하니까 배가 안불러오는거야. 아~~ 이거야 원참 옆에 있어야 챙겨주는데 식단을 좀 짜보자..너 이래선 안돼 나중에 몸 망가져." 합니다.
그날 저녁 참 푸짐하게 먹었네요. 담날 아침도 교회가기전에 참 맛나게 먹엇답니다.
예배마치고 어딜 가자고 하더라구요. 시내에 미니골드하는 곳에 데리고 가더니
"어제 제가 맞춰논거 있죠?" 합니다. 그 점장 푸른색 알이 새끼손톰만큼 크게 박힌 이쁜 목걸이를 내주더이다. 딱 보기에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듯...
울 신랑 "어때? 이쁘지? 넌 7월생이라 루비가 탄생석인데 그건좀 그렇더라구 그래서 울 아가 태어나는 11월 탄생석으로 했어.. 이거 토파즈 라는거야.. 어때 바다같고 이쁘지 너한테 잘어울린다."
내가 엇그제 짜증내고 울었던거.. 무지 미안했읍니다.. 에휴~~ 이 철없는 나이만 먹은 나,,
오빠가 보기엔 천상 어린애 같은 여인...
가격보고는 고가라 망설였지만 고맙게 받기로 했읍니다.. ^^
매장을 나와..가까운 친정가서 바리바리 시댁에 가져갈 감자며 마늘이며 엄마가 챙겨주시는 거 받아가지고 왔읍니다. 이번주말부터 저희가 휴가거든요. 휴가때 시댁갈려구요.
오늘 새벽 오빠 출근시켰읍니다. 다려놓은 하얀 와이셔츠 입히고 일주일치 속옷과 양말등등 챙겨서요
사랑한다는 말과 키스도 잊지않고 해주는 울 신랑...
어느 분 말처럼 제가 과민반응을 했나 봅니다.
이렇게 절 생각해 주는 신랑인데.. 왠지 그날만큼은 떨어져 있다보니 아가를 저 혼자 키우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렇게 잠깐이나마 서운해서 울었어요.
넘 배부른 소리한다고 여기셨던 맘님들 저 반성했어요. 봐주세용..~
오늘 아침 회의시간에 쪼메 깨졌지만 오빠생각 아기 생각하니 행복하기만 합니다. ^^
스트레스 안받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죠.. 행복하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