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지난담에 넘달라져 보이네요.. ㅡㅡ

심술이..2004.08.10
조회1,302

휴가가 지난담에 넘달라져 보이네요.. ㅡㅡ  저 정말이지 깜짝놀랬습니다..

 

이번휴가가서.. 남친부모님 다시한번 보게됐죠.. ~~

 

잘된건지 아닌건지는 잘모르겠지만요.. 암튼 얘기는 이렇습니다..

 

저남친이랑 남친 식구들이랑 1박2일로 휴가를 가게됐죠..낯선식구들이랑 여행길에 올랐던

 

저 무지 긴장하고 또 긴장했습니다. 괜히 간다고 했나부터 이런저런 생각까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새벽에 출발에 정동진에서 일출보고.. 우리가정한 숙소로.. 이동했어요

 

시간이 마니남아서 숙소로 가기전에 바닷가에서 놀았답니다.. 파도타기.. 여기까지는 조았어요

 

그런데 이제 모두 샤워마치고  바다에 들어갔던 옷을 전 대출 소금기만 헹궈서 빨래줄에 널었죠

 

어차피 집에가서 다시 빨옷이어서 전별로 신경 안썻거든요.. 그런데 남친어머님 왈..저걸 어떻게

 

그냥 널어놓니.. 퐁퐁으로 빨아야지.. 흠,.. 그많은 옷들 저빼고 다른식구들 옷 모두다 일일이

 

하나하나 빠시더군요.. 저새벽부터 출발한지라 넘 졸렸거든요.. 차안에서도 제대로 못자고

 

어른들 계시고 자리도 불편해서.. 그런데다 물장구 까지 치고 오니까 잠이 막오는데 어머님은

 

빨래하시는데 잘수 없어서 .. 졸린눈 비벼가며 열띠미 헹궜습니다.. 남친을 포함한 식구들은

 

다 자구요.. ㅡㅡ 저정말 비눗물이라도 나올까 열띠미 헹궜습니다.. 그런데 어머님 제가 한게

 

맘에 안드셨는지.. 제가 헹구신거 다시 헹구시더라구요.. 그만하라고 하시면서.. ㅡㅡ

 

당황스러웠습니다.. 몸둘바도 몰랐구요.. 제가 앉아잇으려니까 이제 밥앉혀놔야지 하시는거예요

 

그깨가 2시였구.. 점심은 먹은거라서 6시넘어서 해도될 밥이었는데두요.. 그래서제가 어머님

 

쌀만씻어놓구 6시에 제가 할께요.. 했더니.. 안된다고 짐하신다고 하시는거예요.. 정말 저 눕고싶었

 

습니다..ㅡㅡ 어머님 안누워계신데 누울수 없어서.. 냉장고 정리했어요..좀있으려니 어머님이

 

졸리지 않아? 잠도 없는거같네.. 그러시더군요..  방안에서 정리하다가 저도 모르게 잠들어버렷어요

 

그런데 좀있려니 시끌시끌.. 어머님도 거실에서 잠이 드셨나봐요.. 그런데 밥이 탔나봐요..

 

제가 본줄 알고 있었다고 하시면서.. 어떻하냐교 하시는거예요.. 정말 어찌할지 뭐라고 할지

 

얼굴이 빨개지는데 밑에만 눌은밥 버린다고 어떻게 먹냐고 하시는거예요.. 죄인이 된거 같았어요

 

그러더니 그렇게 졸리면 자!그러시더니 방문닫고 나가시는거예요.. 할말이 없었죠..

 

방안에서 뻘줌이 잇는데.. 어찌눈물이  나오던지. .눈물흘릴일은 아니었을지 몰라두요

 

그러구선 좀잇다가 저혼자 근처 계곡가서 바람쏘이구 왔습니다. 남친은 자구요.. 새벽내내

 

운전해서 피곤해했거든요.. 그래서 6시쯤 고기구울준비해서 술챙겨서 올라갔죠..

 

그런데 거기서도 .. 아버님이 술한잔 두잔 드시더니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

 

여자는 남자가 밖에 나가서 뭘하든 다이해해야 한다고 그래야 진정한 내조라고요

 

단란주점을 가서 여자끼고 술마셔서 사업상이면 이해해야 하고 무조건이해해야 한다구요

 

그럼 단란주점 안가고 술안마시면 사업안되는건가여? 물론 필요할수 있지만 그게 다인거

 

아닌게 제생각입니다.. 그러시더니 아버님이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넌 그런게 아닌거 같다

 

알고보니 제가 그동안 햇던말들을 남친이 아버님께 햇었나봐요... 술먹고 늦으면 뭐라고 한다

 

마니 마시는거 싫어한다.. 그런거 다.. 아버님께.. 말씀드렸나봐요.. 아버님 작정하신듯

 

계속 말씀하시더군요.. 저정말 이해안가고 마음 상했습니다.. 저 그런소리 들을려고 휴가간거

 

아닌데.. 같은 말 계속하시고 또하시구요.. 저그거 질렸습니다.. 술마시고 하는소리 또하고

 

하는거.. 저희 할아버지 약주만 드시면 그러셨거든요.. 20념넘게 들어와서  저정말 질렸거든요

 

압니다.. 당신아들 걱정되서 저한데 주의주는 말씀인거 알지만요..  그리고 아직 저남친이랑

 

결혼한 당신 며느리 아닌데.. 아니ㅏ 며느리여도 저렇게는 안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선배님들은 어떠신지요.. 제가 못받아 들이는건지.. 아니면 제가 정말 다이해해고 고쳐야 하는건지

 

그러구선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나오니까 저빼고 4명이 누워서 얘기하고 있더군요 ..

 

저거실에서 덩그라니 텔레비 보구요.. ㅡㅡ 소외감 같은거 느꼈습니다.. 울엄마 아빠 보고 싶었구요

 

시집가면 다이러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