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리주기가 매우 불규칙합니다. 굳이 따지면 두달 혹은 석달간격.. 날짜를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
(학교다닐땐 거의 6개월에서 1년에 한번 한 적도 있어요..)
결혼전 그것때문에 병원을 다니긴 했는데 의사선생님들도 별 뾰족한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시고..
그저 임신을 원할 때 오라는 말씀만 하셨어요.
아마도 배란촉진제 등으로 날짜에 맞게 임신을 유도하려고 그러셨나 봅니다.
지금.. 결혼 4개월 되었구요. 마지막 생리가 6월 23일에 있었는데 7월 29일쯤부터 유두가 붓고 아프더라구요. 그런 증상으로 미루어보아 2주 뒤쯤 생리를 시작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제가 약 먹을 일이 있어 혹시나 하고 임신테스트를 해보았는데 흐릿하긴 해도 두줄로 반응이 나온거예요. 그 테스트기가 며칠전 미국에 갔을때, 언니가 준거였는데 임신반응을 최대한 빨리 알아볼 수 있는거라고 하더군요. 다른 친구도 흐릿하게 나왔는데 일주일 뒤에 병원에 가보니 임신이더라고..
전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질초음파 보시던 의사선생님의 뜨악한 한마디!
"아무것도 안보이는데요" 기운 쭉 빠지는 소리..ㅠㅠ..
괜히 민망하더군요. 그러더니 피검사 해보자고..
그렇게 피만 뽑고 집에 와서 하루를 이상한 기분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두줄 나왔는데.. 임신이 맞겠지.. 아닌가?? 에구...
머릿속이 좀 복잡하고 맘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시간들이 흐르고..
무슨 합격자 발표 기다리는 수험생처럼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기 저편에서 들리는 한마디..
"임신 맞으시구요....."
기쁘더군요.
임신..임신이라.. 내가 임신을..!!^^
이어지는 대화.
근데 왜 초음파엔 안나왔죠?
임신이 이제 막 되셔서 그래요.. 아주 초기세요. 몇주인지 모를정도로..
임신지수가 50이 나왔다네요.
임신지수??
그럼 일주일 뒤에 병원가면 임신이 아닐수도 있나요? - 좀 바보스럽지만 안심이 안되어 이런 질문을..-
그렇진 않죠(웃음)
어쨌든 전 지금 임신지수50의 왕예비맘이 되었습니다.
근데 아직 부모님들에겐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초음파 보고 나서 연락드려야할 듯)
다음주에 병원에 가면 초음파로 조금이나마 아이의 존재를 확인했으면 좋겠어요.
혹시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 분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저의 경우 출산 예정일이 언제쯤일지.. 지금 아랫배의 당김을 자주 느끼는데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임신지수 50이라..
전 생리주기가 매우 불규칙합니다. 굳이 따지면 두달 혹은 석달간격.. 날짜를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
(학교다닐땐 거의 6개월에서 1년에 한번 한 적도 있어요..)
결혼전 그것때문에 병원을 다니긴 했는데 의사선생님들도 별 뾰족한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시고..
그저 임신을 원할 때 오라는 말씀만 하셨어요.
아마도 배란촉진제 등으로 날짜에 맞게 임신을 유도하려고 그러셨나 봅니다.
지금.. 결혼 4개월 되었구요. 마지막 생리가 6월 23일에 있었는데 7월 29일쯤부터 유두가 붓고 아프더라구요. 그런 증상으로 미루어보아 2주 뒤쯤 생리를 시작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제가 약 먹을 일이 있어 혹시나 하고 임신테스트를 해보았는데 흐릿하긴 해도 두줄로 반응이 나온거예요. 그 테스트기가 며칠전 미국에 갔을때, 언니가 준거였는데 임신반응을 최대한 빨리 알아볼 수 있는거라고 하더군요. 다른 친구도 흐릿하게 나왔는데 일주일 뒤에 병원에 가보니 임신이더라고..
전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질초음파 보시던 의사선생님의 뜨악한 한마디!
"아무것도 안보이는데요" 기운 쭉 빠지는 소리..ㅠㅠ..
괜히 민망하더군요. 그러더니 피검사 해보자고..
그렇게 피만 뽑고 집에 와서 하루를 이상한 기분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두줄 나왔는데.. 임신이 맞겠지.. 아닌가?? 에구...
머릿속이 좀 복잡하고 맘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시간들이 흐르고..
무슨 합격자 발표 기다리는 수험생처럼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기 저편에서 들리는 한마디..
"임신 맞으시구요....."
기쁘더군요.
임신..임신이라.. 내가 임신을..!!^^
이어지는 대화.
근데 왜 초음파엔 안나왔죠?
임신이 이제 막 되셔서 그래요.. 아주 초기세요. 몇주인지 모를정도로..
임신지수가 50이 나왔다네요.
임신지수??
그럼 일주일 뒤에 병원가면 임신이 아닐수도 있나요? - 좀 바보스럽지만 안심이 안되어 이런 질문을..-
그렇진 않죠(웃음)
어쨌든 전 지금 임신지수50의 왕예비맘이 되었습니다.
근데 아직 부모님들에겐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초음파 보고 나서 연락드려야할 듯)
다음주에 병원에 가면 초음파로 조금이나마 아이의 존재를 확인했으면 좋겠어요.
혹시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 분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저의 경우 출산 예정일이 언제쯤일지.. 지금 아랫배의 당김을 자주 느끼는데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구.. 행복한 하루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