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앞에서 팔을 그어버린 남친...

하....2004.08.11
조회16,094

정말.. 너무 당황하고 기가차서 말이 나오지가 않네요...

제 남친과 저는...아마도 만나지 말아야 했었나봐요.

지금 저의 남친.. 예전에 사귀었던 언니와 그리고 저...

남친.. 예전에 사귀었던 언니를 선택했지만 그 언니가 받아주지 않았나봐요.

그때.. 남친 자살기도를 한번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남친을... 옆에서 돌오아주었구요.

그리고.. 저를 만나면서 오늘까지... 2번의 자살기도를 더 했습니다.

저.. 너무 힘들어요...

남친은... 본의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의 행동과 말에서.. 예전에 사귀었던 그 언니를 향기가 묻어나옵니다... 제가 말을 하면... 항상 그 언니가 말 했던 것과 행동했던 것을 비교를하구요.

그는... 세뇌가 되어버려서 어쩔 수가 없다고 그러네요.

어제... 저..혼자서 술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그러구.. 남친과 이야기 하다가.. 제가 말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그러구.. 남친 혼자.. 술을 마시더군요.

그러구..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길래.. 들어가봤더니.. 면도칼로.. 팔을 두번 그었더군요

저.. 너무 충격먹어서... 뺨을 사정없이 때리고 주먹질에다가 세숫대야로 머리 내려치고.... 욕하면서...

죽어버리라고 그랬습니다. 그러구 저두.. 가위들고.. 죽을려구 그랬구요...

아파트에서 뛰어내릴려구도 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가슴이 너무 아파서... 숨도 제대로 못쉬겠더군요.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본래 제가 심장이 안좋거든요...)

그때.. 남친... 와서.. 병원에서 가르쳐 준 대로.. 응급처치를 하더군요.

너무 미웠습니다... 걍.. 놔두지.. 하는 생각에....

남친은... 하고 싶은게 없답니다. 살 맛이 안난다네요.

그냥... 결혼해서.. 마누라랑 아이 낳구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그럽니다.

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너가 말한거라고 그랬더니... 아무말도 하지 않네요.

정말.. 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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