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과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기냥~~200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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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맨하탄 최고의 상류층인 캐더린(Kathryn Merteuil: 사라 미셸 갤러)과 세바스찬(Sebastian Valmont: 라이언 필립)은 의붓 남매. 캐더린의 남자 친구 코트 레이놀즈(Court Reynolds: 찰리 오코넬 분)가 순진한 세실에게 가버리자 질투에 휩싸인 캐더린은 복수하기 위해 세바스찬에게 세실을 유혹해 잠자리를 같이 해 달라고 부탁한다. 재력과 외모, 젠틀한 매너를 모두 갖춘 세바스찬은 지금가지 수많은 여자들을 거친 전력을 가지고 있고, 세실이 그에겐 너무 쉬운 정복의 대상이기는 하지만 캐더린의 부탁을 들어준다.

  원래 캐더린의 목표는 코트와 세실을 헤어지도록 하는 것. 그러나 세실은 엉뚱하게도 자신의 첼로 교습을 맡은 로널드 클리포드(Ronald Clifford: 숀 패트릭 토마스 분)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타켓이 된 여자는 바로 잡지에 '혼전 순결'을 서약하는 글을 기고한, 새 학장의 딸 아네트(Annette Hargrove: 리즈 위더스푼 분), 세바스찬은 가을 학기가 시작하기 전가지 정숙한 아네트를 유혹해서 잠자리를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두고 캐서린에게 내기를 건다. 만일 세바스찬이 실패하면 그의 애마인 1956년 형 재규어를 캐더린에게 주고, 성공하면 그들의 부모들이 결혼하기 이전에 세바스찬이 항상 요구했던 것, 즉 캐더린이 세바스찬에게 하룻밤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조건.

  세바스찬은 아네트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공략을 펼치지만,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는 아네트 때문에 점점 애가 탄다. 그러다 아네트는 조금씩 세바스찬에게 마음을 열어 가고, 세바스찬은 그녀로 인해 그 동안 잊고 지내던 웃음을 되찾는다. 드디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바스찬. 그러나 그는 침대로 이끄는 아네트를 뒤로 한 채 방을 나와 버린다. 그에게 무슨 변화가 일어난 걸까? 진정으로 아네트를 사랑하게 된 세바스찬. 그에게 있어 아네트는 더 이상 게임의 목표가 될 수 없다. 세바스찬이 아네트 때문에 이제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어졌음을 알게 된 캐더린은 불같은 질투에 휩싸이고, 그녀의 질투심은 또 다른 사건을 몰고 오는데.

 

스캔들-조선남여상열지사

 

어려서부터 남달리 총명하여 어깨너머로 사서삼경을 깨쳤지만, 조선에서 여자로 태어난 것에 대한 한과 불만을 지니고 있는 조씨부인. 겉으론 사대부 현모양처의 삶을 살면서, 남몰래 남자들을 정복해가는 사랑게임을 즐긴다.

  한편, 그녀의 사촌동생 조원은 시,서,화에 능하고 무술에 도통하나, 귄위적이고 가부장적인 주류의 가치관을 비웃듯 고위관직을 마다하고 뭇여인들에 탐닉하는 것을 즐긴다. 어릴 적 첫사랑의 대상이기도 한 사촌누이, 조씨부인과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긴 채 사랑게임의 은밀한 동업관계를 유지한다.

  어느날 조씨부인은 남편의 소실로 들어올 막 피어나는 꽃봉오리 같은 어린 소옥을 범해줄 것을 조원에게 제시하지만 조원의 마음은 이미 딴 곳에 가있다. 9년간 수절하며 열녀문까지 하사받은 정절녀 숙부인이 바로 그 상대. 나름대로 신념을 갖고 선택적 삶(천주교도)을 살아가는 학처럼 고고한 성품의 소유자 숙부인을 유혹하려는 조원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조선시대 최고의 바람둥이에게도 천하의 정절녀를 정복하기란 그리 녹녹치 않은데.

내용이 넘 비슷하더라고요...그래서 줄거리를 비교해 봤는데...하여튼 진짜 비슷했어요...시대적인 배경이랑 몇가지 빼곤

 

1.두 주인공이 의붓남매와 사촌간이라는 거

2.빼앗긴 남자친구를 되찾기 위해서 세실과 잠자리를 원하지만  남편의 어린 소실에게  범하하게 하는거

3.혼전순결을 약속한 아네트는 살아서 복수 하지만 정절녀 숙부인은 자살하는 거

정도 다른점이고...

남자 주인공이 일기처럼 거쳐간 여자를 기록하는 거랑 그 기록 때문에 케더린과 조씨 부인의 운명이 비슷하죠...

원래 스캔들이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을 보고 만든거 였나요...잘 모르겠지만...진짜로 비슷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