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학교를 졸업 하고 1년정도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입영 3개월전에 영장이 나왔는데 곧바로 직장을 그만 두고 입영에 대비하여 열심히 놀고 있었죠 근데 노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몇일 지나니까 온몸이 근질근질 해서 견딜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궁중 무술을 가르켜 준다는 국술원 도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거기에서 그녀를 보았습니다. 이미 그녀는 검은 띠를 허리에 질끈 동여맨 고수였고 난 순백의 하얀 띠를 맨 초보였다이겁니다. 도(태권도 할때의 그도) 는 몰라도 질(쌈박질 할때의 그 질) 에 는 일가견이 있다고 굳게 믿던 나였던지라 어느날 그녀에게 대련 신청을 하고마는 일생 일대의 실수를 범하고야 말았던거죠........ 사실 가녀린 몸매가 가장 만만하게 보였거덩요 정말 하지 말았어야했습니다. 좌우간 사범님의 "시작!" 구령과함께 나는 명치끝에 뭔가 강렬한 통증을 느끼며 나가떨어져 버렸던 겁니다. 아주 아주 나이 어린 콩알만한 수련생들도 무지무지 많은 그 자리에서 정신이 있어도 나는 일어설수가 없었답니다.쪾팔려서요 그날 저녁, 졋으니까 자장면 사라는 그녀의 명령에 따라 자장면 집에 갔습니다. 자장면을 깨작깨작 먹고있는데 어느사이 다먹고 내꺼의 절반을 덜어가 버리는 그녀...... 하지만 나는 한마듸도 못했습니다. 또 맞을까봐...... 그러다가 우연히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가 싶더니 수련에 쓰이는 온갖 흉기로 전이되더만요, 봉 , 쌍절곤, 단검 ,수리검, 삼단봉 등등 , 그리고 결정적으로 검에 이르러서 나는 또 실수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이야기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자기는 어려서 부터 검도를 했는데 ( 그때 당시도 고등 학생이었습니다) 베기용 검을 꼭 하나 갖고 싶은데 아버지께 이야기 꺼냈다가 다리몽쐐이 부러지는 줄 알았다.....하지만 꼭 갖고 싶다......뭐 대충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이때 부터 나의 오버가 시작 됐습죠........ "걱정 마라 내가 만들어 주께......." 이말을 뱉어 놓고 뒤돌아서 주둥이를 찧으며 후회를 했습니다. 결국 한달에 걸쳐서 퇴직금 몽땅 쏟아부어서 만들어 줬습니다. 폐차장 에가서 코일 스프링 하나 사오고 철공소 가서 직접 작업해서 만들어 줬습니다. ( 이거 알고 보니까 법에 걸리는 겁니다) 근데 날이 삼각 이라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 입니다. 되게 쫑알 대더군요 그냥 모른체 하고 입대 해 버렸습니다. 이야기가 이쯤 되면 그녀가 면회를 오고 어쩌고 를 상상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우린 면회같은거 없습니다...방위였거든요.흐흐 1년6개월후 재대(소집해제)될때 까지도 가끔은 얼굴을 보고 지냈습니다. 재대후 (방위들은 소집해재라고 하면 되게 기분 나빠 합니다 그러니까 재대라고 해주세요) 도장에 다시 다녔는데 초여름이 시작 되던 어느날 친구놈( 아시죠 전편에 나온 그 갈비 부러진놈) 이 도장으로 나를 찾아온겁니다. 이날도 그녀와 나는 업치락 뒤치락 치고 받고 있었는데 항상 그렇듯 나는 코너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한체 얻어 맞고 있었는데 어떨때는 그녀의 주먹에 실린 힘이 너무쎄서 , 대학교 떨어진 분풀이를 나에게 하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쁜 여자애 주먹이 아프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기겄 솜주먹이이죠(이게 존심입니다) 친구놈이 훗날 고백 하는데 이장면에서 필이확 꽃혔다고 합니다( 나삔 노무쒜이) 그날 부터 이놈이 엉겨 붙는데, 소개 시켜 주지 않으면 평생 다시는 소주안사준다는말에 겁먹은 나는 둘을 같은 자리에 앉혀줬던거죠........ 수정이 (그녀 이름입니다) 어머니는 그러심니다. 둘중 하나가 맞아 주니까 그래도 잘사는 거라고요.......... 좌우간 둘의 이야기가 잘풀려서 둘은 지금 한이불 속에 살고요 나는 간간히 소주 걱정 없이 살고있습니다. 그녀 이야기 끝.........
오해였답니다. (두번째이야기=그녀와의 인연)
고등 학교를 졸업 하고 1년정도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입영 3개월전에 영장이 나왔는데 곧바로 직장을 그만 두고 입영에
대비하여 열심히 놀고 있었죠
근데 노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몇일 지나니까 온몸이 근질근질 해서 견딜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궁중 무술을 가르켜 준다는 국술원 도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거기에서 그녀를 보았습니다.
이미 그녀는 검은 띠를 허리에 질끈 동여맨 고수였고
난 순백의 하얀 띠를 맨 초보였다이겁니다.
도(태권도 할때의 그도) 는 몰라도 질(쌈박질 할때의 그 질) 에 는
일가견이 있다고 굳게 믿던 나였던지라 어느날 그녀에게
대련 신청을 하고마는 일생 일대의 실수를 범하고야 말았던거죠........
사실 가녀린 몸매가 가장 만만하게 보였거덩요
정말 하지 말았어야했습니다.
좌우간 사범님의 "시작!" 구령과함께 나는 명치끝에 뭔가 강렬한
통증을 느끼며 나가떨어져 버렸던 겁니다.
아주 아주 나이 어린 콩알만한 수련생들도 무지무지 많은 그 자리에서
정신이 있어도 나는 일어설수가 없었답니다.쪾팔려서요
그날 저녁, 졋으니까 자장면 사라는 그녀의 명령에 따라 자장면 집에 갔습니다.
자장면을 깨작깨작 먹고있는데 어느사이 다먹고 내꺼의 절반을
덜어가 버리는 그녀...... 하지만 나는 한마듸도 못했습니다. 또 맞을까봐......
그러다가 우연히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가 싶더니
수련에 쓰이는 온갖 흉기로 전이되더만요, 봉 , 쌍절곤, 단검 ,수리검, 삼단봉
등등 , 그리고 결정적으로 검에 이르러서 나는 또 실수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이야기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자기는 어려서 부터 검도를 했는데 ( 그때 당시도 고등 학생이었습니다)
베기용 검을 꼭 하나 갖고 싶은데 아버지께 이야기 꺼냈다가
다리몽쐐이 부러지는 줄 알았다.....하지만 꼭 갖고 싶다......뭐 대충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이때 부터 나의 오버가 시작 됐습죠........
"걱정 마라 내가 만들어 주께......." 이말을 뱉어 놓고 뒤돌아서 주둥이를
찧으며 후회를 했습니다.
결국 한달에 걸쳐서 퇴직금 몽땅 쏟아부어서 만들어 줬습니다.
폐차장 에가서 코일 스프링 하나 사오고 철공소 가서 직접 작업해서
만들어 줬습니다. ( 이거 알고 보니까 법에 걸리는 겁니다)
근데 날이 삼각 이라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 입니다. 되게 쫑알 대더군요
그냥 모른체 하고 입대 해 버렸습니다.
이야기가 이쯤 되면 그녀가 면회를 오고 어쩌고 를 상상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우린 면회같은거 없습니다...방위였거든요.흐흐
1년6개월후 재대(소집해제)될때 까지도 가끔은 얼굴을 보고 지냈습니다.
재대후 (방위들은 소집해재라고 하면 되게 기분 나빠 합니다 그러니까 재대라고 해주세요)
도장에 다시 다녔는데 초여름이 시작 되던 어느날 친구놈( 아시죠 전편에 나온
그 갈비 부러진놈) 이 도장으로 나를 찾아온겁니다.
이날도 그녀와 나는 업치락 뒤치락 치고 받고 있었는데 항상 그렇듯
나는 코너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한체 얻어 맞고 있었는데 어떨때는 그녀의 주먹에
실린 힘이 너무쎄서 , 대학교 떨어진 분풀이를 나에게 하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쁜 여자애 주먹이 아프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기겄 솜주먹이이죠(이게 존심입니다)
친구놈이 훗날 고백 하는데 이장면에서 필이확 꽃혔다고 합니다( 나삔 노무쒜이)
그날 부터 이놈이 엉겨 붙는데, 소개 시켜 주지 않으면 평생 다시는 소주안사준다는말에
겁먹은 나는 둘을 같은 자리에 앉혀줬던거죠........
수정이 (그녀 이름입니다) 어머니는 그러심니다. 둘중 하나가 맞아 주니까
그래도 잘사는 거라고요..........
좌우간 둘의 이야기가 잘풀려서 둘은 지금 한이불 속에 살고요 나는 간간히 소주
걱정 없이 살고있습니다.
그녀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