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균에게 전화가 왔다. 그와 끝내고 처음 있는 전화였다. 하균은 한껏 차분한 어조로 만남을 제안했다.
사실 하균의 만나자는 말에 은영이의 얼굴먼저 떠올랐지만, 그의 어조로 보아 다시 나에게 돌아오느니 하는 말 따위는 없을 것 같아, 그냥 수긍 했다.
간만에 하균과 커피숍에서 마주앉은 나는 약간의 긴장감 마저 돌았다. 왜 그런지는 몰랐다. 하균은 예전보다 좀더 성숙해 보였다. 한없이 어리게만 보였던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였다. 아마도 은영이 때문이겠지?!.....
그때 그렇게 나마 하균을 보낸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쑥한 양복차림의 하균은 말했다.
“지금 인턴 근무중이라서 복장이 이래요..어색하죠?!”
“아니요..잘 어울려요...”
평범한 대화였다. 내 머릿속에서는 하균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 이 어색한 분위기를 떨쳐버릴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여념이 없었고, 하균은 말이 없었다. 서로 식어가는 커피잔을 새 모이만큼이나 조금씩 목을 축이면서도 그냥 그대로 앉아만 있었다.
난 하균이 왜 갑자기 이제와서 나를 보자고 했는지가 궁금했다. 사실 연우때문이길 실낱같은 기대로 나오기는 했지만, 또다시 실망하고 싶지는 않아 마음을 이내 접어버렸다.
“들었어요...형이랑 이야기....”
“네.......”
“형은 효자예요..지금까지 부모님의 뜻을 어긴적이 없죠... 유독 결혼 문제만 제하면 말예요...”
“...........”
“남자는 여자와 달라요...”
“.........이야기 하려는 요점이 뭐죠?!....이런식으로의 이야기... 듣기좀 그래서요...”
“좋아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형은 혜진씨를 못믿어서가 아니라 혜진씨에게 확신을 받고 싶었던 거예요! 남자는 무엇이든 결론내기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형이 그러더라구요.. 혜진이를 잡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도통 감이 안잡혀서 이렇게 되어버렸다고....”
“난 잡아주길 바랬어요... 담배피냐고 묻는 그 단어 하나가 ... 나에게 쌓여있던 그에 대한 신뢰를 무너트렸어요...”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요....다만 형은 당신에 대해 명확히 알길 원했던 것 뿐이라고 생각해줘요....”
물론 하균의 말뜻을 모르는건 아니였다. 하지만 이제와서 하균과 얼굴을 마주대고 이런이야기를 한들... 변하는건 하나도 없었다.
그는 이미 나에게 마음이 떠난 사람이고, 난 이미 그를 정리한 사람 아니던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요....난 형이랑 혜진씨랑 잘되기를 바랄 뿐이예요...사랑을 하면서 말이죠...오해란 숫하게 있을수 있어요..다만 사람이 얼마나 자존심을 세우지 않고 진실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냐가 문제죠....”
“난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았어요....자존심을 내세우는건 그예요....”
“그렇지 않아요... 형도, 혜진씨도 지금 자존심 싸움 하고 있는거잖아요... 솔직히 혜진씨가 형에게 먼저 이렇게 끝내기는 싫다 이렇게 이야기 할수도 있는 문제잖아요....”
자존심 대결이라..... 어쩌면 그럴수도 있었다. 아니 그랬다. 나는 그가 먼저 , 다가와 주길 바랬다. 그건 내 자존심이였고, 이기심이였다. 그도 똑같은 사람인데....
“이 이야기 나 형에게도 했어요...이젠 나머진 두사람 문제예요...이렇게 까지 말했는데도 서로 타협 의사가 없다면...그건 인연이 아닌거죠....”
“..................”
그 말을 끝으로 하균과의 대화는 끝이났다. 여전히 매너좋게 집까지 바래다 준다는 하균을 애써 뿌리치고는 집으로 향했다. 자존심 대결이라.... 남들이 보기엔 그와 나의 싸움이 자존심 대결로 밖에 비춰지지 않았던 건가??......
어쩜 일을 점점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건 나와 그일수도 있었다.
집어귀에 다다랐을 무렵, 익숙한 차가 눈에 들어왔다. 연우의 차였다. 내 모습을 발견했는지, 은빛 세단에서 연우가 내렸다. 그리곤 나를 향해 다가왔다.
난 그 자리에 그렇게 멈춰서 있었고, 그가 다가오길 숨죽여 기다리고 있었다. 내 앞 바로 한발자국 앞에 선 그에게서 알콜의 냄새가 가득 풍겨져 나왔다. 하지만 그는 취한 기색하나 없이 똑바른 행동으로 내 앞에 서 있었다.
“늦었네......”
“왠 일이예요...........”
마음속에서는 와줘서 고맙다는 말 이였는데 입밖으로는 전혀 반기지 않는 다는 투의 목소리가 툭 하니 터져 나왔다. 마음속에선 그 말이 아니잖냐고 아려왔지만, 난 애써 태연한척, 난 애써 무관심 한척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그런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우리 좀 솔직해 지자....”
“무엇이 솔직한 거죠?! 난 항상 매사에 당신에게 솔직했어요. 다만 나를 못믿은건 당신이구요!”
“모든 잘못을 내탓으로 돌리지마! 그래 인정해! 아버지 성화에 나도 모르게 당신을 순간 신뢰하지 못한 것 미안해! 하지만 그 순간의 실수를 영원히 끝으로 치부한 당신에게도 문제가 분명히 있어!”
“난 정당했어요! 그 순간에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꺼라구요!”
“제길!..... 또 자신의 입장만 내세울껀가?!”
알고 있었다. 그도 나도 ....이렇게 싸우기 위해서 만남을 주선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그정도는 나도 그도 알고 있는 문제였다. 허나.....마음속과 겉은 별개의 문제였다.
그에게 독한말을 퍼부울수록 내 가슴은 알 수 없는 묘한 찌릿함에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도 나도 한동안을 말이 없었다. 그렇게 어색한 침묵속에서도 내 가슴은 그런 뜻이 아니라고 그에게 고백하길 원했지만, 어줍짢은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여전히 입술은 굳게 닫혀 있었다.
그때였다. 막무가내로 닫혀 있는 내 입술을 향해 알콜향기 가득한 그의 입술이 다가온것은.... 애써 피하는 내 머리칼속에 손가락을 넣어 내 자그마한 머리를 잡고, 돌진하듯 맹렬적으로 그는 내 입술을 파고 들었다. 저항하면 할수록 그는 더욱더 집요하게 내 입술을 파고 들었다. 잇몸에서 찝찌름한 피맛이 날때까지 그의 키스는 멈출 기색이 없었다.
“하아...하아....도대체...뭐하는 짓이예요!”
“이래도 모르겠어?! 나 이런거 잘 못해. 이런 자존심 싸움....이런 것에 나 익숙하지 않아.... 다만 내가 아는 단 한가지는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내 마음이야!”
“.....................”
난 그가 먼저 이래주길 바란 사람마냥 불규칙 하게 뛰었던 내 가슴들은 어느새인가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이젠 그에게 내가 다가갈 차례였다.
난 아무말 없이 살포시 그의 가슴에 고개를 기대었다. 그런 나를 그의 단단한 팔이 감싸주었다. 마치 세상 풍파를 다 그가 막아줄것만 같은 안락함에 난 눈물이 났다.
“울지마....내가 미안해....당신을 믿지 못해서 그런건 아니야...확인 받고 싶어서 그런거지..”
그의 어쭙짢은 변명에 난 고개까지 끄덕이면서도 감정의 출처도 모를 눈물을 흘려댔다.
그렇게 약 반개월동안 전쟁상태였던 그와 나는 다시 평화조약을 맺었다.
비온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고 했던가?! 떠나는 그의 차 뒷모습을 옥상에서 바라보면서도 한없이 애정어린 눈빛이 따라 붙었다.
점점더 그에게 빠져가는 기분이였다. 사실 그동안 나만 괴로워 한것같아 마음이 안좋았던 기분들도, 그에 대한 배신감들도 봄눈 녹듯이 사라져 버렸다.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한 사람들의 싸움이 칼로 물베기라고 했던가?!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그 법칙이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아 묘하게 기분이 좋아졌다.
★★★★★★★★★★★★★★★★★★★★★★★★★★★★★★★★★★★★★★★★★
왜 갑자기 그럴때 있지 않아요?!
내가 하고 있는것들이 다 의미가 없어질때.... 다들 소용없다고 느껴질때......
지금 제가 그래요....
이유없는 감정의 변화는 항상 급격히 제게 다가 오곤 했지만, 이번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는데....다시 중고등학교로 돌아가 사춘기를 겪는 소녀마냥 마음이 싱숭생숭 하답니다.
공부를 시작했어요...
영어공부인데...문법부터 다시 공부를 하는데요~ 이게 학교다닐때 공부한것에 비해서 더 재미있더라구요..(역시 학교다닐때 수업은 재미없었나봐요^^*)
[노처녀의 로맨스](37)화해 협상
(37)화해 협상
하균에게 전화가 왔다. 그와 끝내고 처음 있는 전화였다. 하균은 한껏 차분한 어조로 만남을 제안했다.
사실 하균의 만나자는 말에 은영이의 얼굴먼저 떠올랐지만, 그의 어조로 보아 다시 나에게 돌아오느니 하는 말 따위는 없을 것 같아, 그냥 수긍 했다.
간만에 하균과 커피숍에서 마주앉은 나는 약간의 긴장감 마저 돌았다. 왜 그런지는 몰랐다. 하균은 예전보다 좀더 성숙해 보였다. 한없이 어리게만 보였던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였다. 아마도 은영이 때문이겠지?!.....
그때 그렇게 나마 하균을 보낸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쑥한 양복차림의 하균은 말했다.
“지금 인턴 근무중이라서 복장이 이래요..어색하죠?!”
“아니요..잘 어울려요...”
평범한 대화였다. 내 머릿속에서는 하균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 이 어색한 분위기를 떨쳐버릴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여념이 없었고, 하균은 말이 없었다. 서로 식어가는 커피잔을 새 모이만큼이나 조금씩 목을 축이면서도 그냥 그대로 앉아만 있었다.
난 하균이 왜 갑자기 이제와서 나를 보자고 했는지가 궁금했다. 사실 연우때문이길 실낱같은 기대로 나오기는 했지만, 또다시 실망하고 싶지는 않아 마음을 이내 접어버렸다.
“들었어요...형이랑 이야기....”
“네.......”
“형은 효자예요..지금까지 부모님의 뜻을 어긴적이 없죠... 유독 결혼 문제만 제하면 말예요...”
“...........”
“남자는 여자와 달라요...”
“.........이야기 하려는 요점이 뭐죠?!....이런식으로의 이야기... 듣기좀 그래서요...”
“좋아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형은 혜진씨를 못믿어서가 아니라 혜진씨에게 확신을 받고 싶었던 거예요! 남자는 무엇이든 결론내기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형이 그러더라구요.. 혜진이를 잡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도통 감이 안잡혀서 이렇게 되어버렸다고....”
“난 잡아주길 바랬어요... 담배피냐고 묻는 그 단어 하나가 ... 나에게 쌓여있던 그에 대한 신뢰를 무너트렸어요...”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요....다만 형은 당신에 대해 명확히 알길 원했던 것 뿐이라고 생각해줘요....”
물론 하균의 말뜻을 모르는건 아니였다. 하지만 이제와서 하균과 얼굴을 마주대고 이런이야기를 한들... 변하는건 하나도 없었다.
그는 이미 나에게 마음이 떠난 사람이고, 난 이미 그를 정리한 사람 아니던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요....난 형이랑 혜진씨랑 잘되기를 바랄 뿐이예요...사랑을 하면서 말이죠...오해란 숫하게 있을수 있어요..다만 사람이 얼마나 자존심을 세우지 않고 진실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냐가 문제죠....”
“난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았어요....자존심을 내세우는건 그예요....”
“그렇지 않아요... 형도, 혜진씨도 지금 자존심 싸움 하고 있는거잖아요... 솔직히 혜진씨가 형에게 먼저 이렇게 끝내기는 싫다 이렇게 이야기 할수도 있는 문제잖아요....”
자존심 대결이라..... 어쩌면 그럴수도 있었다. 아니 그랬다. 나는 그가 먼저 , 다가와 주길 바랬다. 그건 내 자존심이였고, 이기심이였다. 그도 똑같은 사람인데....
“이 이야기 나 형에게도 했어요...이젠 나머진 두사람 문제예요...이렇게 까지 말했는데도 서로 타협 의사가 없다면...그건 인연이 아닌거죠....”
“..................”
그 말을 끝으로 하균과의 대화는 끝이났다. 여전히 매너좋게 집까지 바래다 준다는 하균을 애써 뿌리치고는 집으로 향했다. 자존심 대결이라.... 남들이 보기엔 그와 나의 싸움이 자존심 대결로 밖에 비춰지지 않았던 건가??......
어쩜 일을 점점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건 나와 그일수도 있었다.
집어귀에 다다랐을 무렵, 익숙한 차가 눈에 들어왔다. 연우의 차였다. 내 모습을 발견했는지, 은빛 세단에서 연우가 내렸다. 그리곤 나를 향해 다가왔다.
난 그 자리에 그렇게 멈춰서 있었고, 그가 다가오길 숨죽여 기다리고 있었다. 내 앞 바로 한발자국 앞에 선 그에게서 알콜의 냄새가 가득 풍겨져 나왔다. 하지만 그는 취한 기색하나 없이 똑바른 행동으로 내 앞에 서 있었다.
“늦었네......”
“왠 일이예요...........”
마음속에서는 와줘서 고맙다는 말 이였는데 입밖으로는 전혀 반기지 않는 다는 투의 목소리가 툭 하니 터져 나왔다. 마음속에선 그 말이 아니잖냐고 아려왔지만, 난 애써 태연한척, 난 애써 무관심 한척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그런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우리 좀 솔직해 지자....”
“무엇이 솔직한 거죠?! 난 항상 매사에 당신에게 솔직했어요. 다만 나를 못믿은건 당신이구요!”
“모든 잘못을 내탓으로 돌리지마! 그래 인정해! 아버지 성화에 나도 모르게 당신을 순간 신뢰하지 못한 것 미안해! 하지만 그 순간의 실수를 영원히 끝으로 치부한 당신에게도 문제가 분명히 있어!”
“난 정당했어요! 그 순간에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꺼라구요!”
“제길!..... 또 자신의 입장만 내세울껀가?!”
알고 있었다. 그도 나도 ....이렇게 싸우기 위해서 만남을 주선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그정도는 나도 그도 알고 있는 문제였다. 허나.....마음속과 겉은 별개의 문제였다.
그에게 독한말을 퍼부울수록 내 가슴은 알 수 없는 묘한 찌릿함에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도 나도 한동안을 말이 없었다. 그렇게 어색한 침묵속에서도 내 가슴은 그런 뜻이 아니라고 그에게 고백하길 원했지만, 어줍짢은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여전히 입술은 굳게 닫혀 있었다.
그때였다. 막무가내로 닫혀 있는 내 입술을 향해 알콜향기 가득한 그의 입술이 다가온것은.... 애써 피하는 내 머리칼속에 손가락을 넣어 내 자그마한 머리를 잡고, 돌진하듯 맹렬적으로 그는 내 입술을 파고 들었다. 저항하면 할수록 그는 더욱더 집요하게 내 입술을 파고 들었다. 잇몸에서 찝찌름한 피맛이 날때까지 그의 키스는 멈출 기색이 없었다.
“하아...하아....도대체...뭐하는 짓이예요!”
“이래도 모르겠어?! 나 이런거 잘 못해. 이런 자존심 싸움....이런 것에 나 익숙하지 않아.... 다만 내가 아는 단 한가지는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내 마음이야!”
“.....................”
난 그가 먼저 이래주길 바란 사람마냥 불규칙 하게 뛰었던 내 가슴들은 어느새인가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이젠 그에게 내가 다가갈 차례였다.
난 아무말 없이 살포시 그의 가슴에 고개를 기대었다. 그런 나를 그의 단단한 팔이 감싸주었다. 마치 세상 풍파를 다 그가 막아줄것만 같은 안락함에 난 눈물이 났다.
“울지마....내가 미안해....당신을 믿지 못해서 그런건 아니야...확인 받고 싶어서 그런거지..”
그의 어쭙짢은 변명에 난 고개까지 끄덕이면서도 감정의 출처도 모를 눈물을 흘려댔다.
그렇게 약 반개월동안 전쟁상태였던 그와 나는 다시 평화조약을 맺었다.
비온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고 했던가?! 떠나는 그의 차 뒷모습을 옥상에서 바라보면서도 한없이 애정어린 눈빛이 따라 붙었다.
점점더 그에게 빠져가는 기분이였다. 사실 그동안 나만 괴로워 한것같아 마음이 안좋았던 기분들도, 그에 대한 배신감들도 봄눈 녹듯이 사라져 버렸다.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한 사람들의 싸움이 칼로 물베기라고 했던가?!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그 법칙이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아 묘하게 기분이 좋아졌다.
★★★★★★★★★★★★★★★★★★★★★★★★★★★★★★★★★★★★★★★★★
왜 갑자기 그럴때 있지 않아요?!
내가 하고 있는것들이 다 의미가 없어질때.... 다들 소용없다고 느껴질때......
지금 제가 그래요....
이유없는 감정의 변화는 항상 급격히 제게 다가 오곤 했지만, 이번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는데....다시 중고등학교로 돌아가 사춘기를 겪는 소녀마냥 마음이 싱숭생숭 하답니다.
공부를 시작했어요...
영어공부인데...문법부터 다시 공부를 하는데요~ 이게 학교다닐때 공부한것에 비해서 더 재미있더라구요..(역시 학교다닐때 수업은 재미없었나봐요^^*)
가끔 가기 싫어서 땡땡이 치는 날도 있지만 열심히 한번 해볼려구요!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오늘하루도 행복한 날 되시구요! 우리 좀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항상 노력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