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달아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됬어요~ ^^ 아, 참고로 유학은 어떻게 가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부끄럽지만.. 장학금 먹은것도 있고.. -_-;; 학비 내려고 했던 돈이랑..그동안 몇개월씩 알바 뛰면서 모은 돈으로 가는 겁니다;; 물론, 가서도 아르바이트 할껍니다~ ^^;;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전 이제 2년이 조금 못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서로 싸우기도 하고 투덜투덜 대기도 하고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한달만에 다시 사귀고.. ^^;; 뭐.. 이런 전형적인 연예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 참고로 둘다 이성 친구를 사귀는건 처음이에요;; ㅎㅎ) 저흰 대학생으로 서로 빵빵하게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사실 제가 좀 어렵기도 하고..해서.. 간단히 말하면 '가난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 둘다 엄청 경제적이라서 -_-;; (다른말로는 짠순/짠돌이;;) 예를 들면.. 큰 대형 할인점에 가서 오늘 특가 상품이라던지, 끼워주는 과자같은거 사와서 집에가서 까먹구요.. 물론 시식코너에 꼭 들러서 고기 집어 먹는건 다반사 입니다.. ㅎㅎ -> 둘이 이런거 엄청~ 좋아합니다. 초코파이 2통에 1500원 하는.. 이런거 보면 좋아서 미칩니다..-_-;; 아웃백이라던지 피자헛같은건 연례행사 정도 밖에 안되구요;; 2천원치 떡볶이를 먹더라고 천원씩 더치 하구요.. -_- 데이트라고 해봤자 손잡고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서 엠피쓰리로 노래 듣거나 학교 주위를 어슬렁 거리거나 바다를 보러 가는 정도입니다. (참고로.. 저희 안 늙었어요~ -_-)~ 둘다 3학년이에요..ㅎㅎ) 그런데 이런 저의 사랑에 친구들이 태클을 걸기 시작했어요. -_-+ 제 남친보고 쪼잔하다느니, 거지 커플이라느니.. -_-++ 아, 한번 이런적 있었거든요. 제 친구 하나가 저랑 남친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나기로 계획을 잡았는데 그때가 마침 둘다 돈이 너~~~무 없어서 너를 볼 상황이 안되버린거에요.. 그러니까 제 친구가 자기가 사줄테니까 우선 피자헛에 가자.. 라고 해서 제 친구랑 저랑 남친이랑 본적이 있었어요. 물론 그때먹은 피자값은 제 친구가 다 내고. ^^;; 그게 소문이 안 좋게 났나봐요.. 쟤 남친이 엄청 짠돌이다.. 어떻게 여친의 친구랑 보는데 지가 돈을 안 낼수가 있냐.. 남자가 뭐 글케 돈이 없냐.. 이런식으로요.. -_-;; 난중에 그때 본 제 친구가 솔직히 고백은 하덥디다.. "난 그래도 금마(제 남친)가 조금이라도 돈 내줄주 알았다!!" 그러길래 그때 만나는게 아니었는데.. -_-^ 그땐 정말 서로 상황이 넘 안좋을때라서.. 돈이 정말 없었어요.. ㅠ_ㅠ 솔직히 전 그런거 안 따지거든요. 남자쪽이 돈을 다 내야 된다거나 많이 내야 된다는법은 없잖아요. 그런데 제 친구들은 그게 아닌가봐요. 저흰 경주로 무박 여행을 갔을때도 둘이 돈 갈라 내서 잼나게 놀다 왔거든요. 200일을 맞이했을때도 몇달 전부터 둘이 돈 꼬박꼬박 모아뒀다가 그래서 모인돈으로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구요.. (오랫만의 사치생활을 즐겼어요..ㅋㅋ) 이런게 이상한 건가요?? -_-;; 한번도 남친이 나한테 쓸 돈을 아낀다고 생각한적 없어요. 오히려 내 운동화가 많이 낡았을때는 싫다는 데도 무작정 스프리스에 끌고가서 신발사줄만큼 저를 많이 아낀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제가 토마토 주스를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어느 하루는 전화하다가 갑자기 토마토 주스가 먹고 싶다니까 그길로 집에 있는놈 갈아서 보온병에 얼음채워 넣어 우리집까지 와서 주고 갈 정도구요.. 제가 알바하느라 지쳐서 집어 초대해 놓고 침대에 누워 자버렸을때도 남친이 청소랑 설겆이 까지 다 해놓고..-_-;; 제 책상에 '이거 비타민이니까 하루에 한알씩 꼭 챙겨 먹어요' 라고 적힌 쪽지랑 약을 놓구 간적도 있어요.. ㅠ_ㅠ 아, 저흰 존댓말을 쓰거든요~ ^^ (남친 버릇이 옮아왔답니다~ㅎㅎ) 이렇듯 저한테 너무너무 신경써서 잘 해주는 남친인데!!! ㅠ_ㅠ 제가 남자를 처음 사귀어봐서 그런건지, 남친도 여자를 처음 사귀어봐서 그런건지.. 데이트 비용같은걸 전부 남자쪽에서 부담하는게 일반적인데 저희는 좀 이상하게 사귀고 있는건가요? -_-;; 물론.. 돈 많은 남자.. 데이트 비용 다 내주는 남자가 있다면 좋긴 좋겠지요(돈 쓸 걱정 없으니..) 그치만 정말 좋아하는 사이에서 돈같은게 정말 문제가 되는 일일까요? 게다가 제 남친이 돈을 한푼도 안내는 그런 짠돌이도 아니고.. 그냥 저희 커플은 다른 커플보다 더치가 더 생활화 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쪽이 저한테도 더 편하구요 전 남친이 밥을 사주면 꼭 그담에 나도 사주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 압박감이 들거든요.. ^^;; 그런것보다 그냥 그 자리에서 2000원짜리라도 1000원씩 더치하고 그런게 더 편해요. 이런 남친이 부끄럽고 무능력해 보이기는 커녕 전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행복한데 태클 거는 제 친구들은 도대체 이해를 못한다는 표정이에요. 니가 아직 남자를 처음 사귀어봐서 그런거지 돈 많은 남자가 좋은거다. 너도 난중이 되면 깨닫게 될것이다.. 어휴.. 정말 이런 소리를 늘어놓는 친구들을 보고 있자면 '속물' 이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러면서 이 인간들이 나보구 철좀들어라, 인간이 되어라, 좀 크면 알꺼다 이런소리를 하는데 남친한테 돈 다 내게 하면 그게 철든거구 인간이 된거구 큰겁니까?? -_- 이제 보름후면 남친은 군대를 갑니다. (좀 늦었어요. 카투사 떨어져서;;) 물론 기다릴 생각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하루하루 매일 얼굴 보고 있구요 그 흘러가는 하루하루도 너무 아쉽습니다. 그 한달후 저도 유학을 갑니다. (굿 타이밍~ ^^;) 국제우편으로 2년간 사랑을 지켜갈 생각입니다. 정말이지.. 정말 먼 훗날이 되어서 저희 사랑이 결실 맺게 되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게 되면 이것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렵니다. "야이자식들아!!!!! 피자헛 가자!!!!!!! 내랑 내 남친이 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 클릭, 오늘의 톡! 그 남자의 아내에게 용서를 빌고 싶다
데이트 비용은 남자들이 다 내야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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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달아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됬어요~ ^^
아, 참고로 유학은 어떻게 가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부끄럽지만..
장학금 먹은것도 있고.. -_-;;
학비 내려고 했던 돈이랑..그동안 몇개월씩 알바 뛰면서 모은 돈으로 가는 겁니다;;
물론, 가서도 아르바이트 할껍니다~ ^^;;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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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전 이제 2년이 조금 못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서로 싸우기도 하고 투덜투덜 대기도 하고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한달만에 다시 사귀고.. ^^;;
뭐.. 이런 전형적인 연예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 참고로 둘다 이성 친구를 사귀는건 처음이에요;; ㅎㅎ)
저흰 대학생으로 서로 빵빵하게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사실 제가 좀 어렵기도 하고..해서..
간단히 말하면 '가난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
둘다 엄청 경제적이라서 -_-;; (다른말로는 짠순/짠돌이;;)
예를 들면..
큰 대형 할인점에 가서 오늘 특가 상품이라던지, 끼워주는 과자같은거 사와서
집에가서 까먹구요..
물론 시식코너에 꼭 들러서 고기 집어 먹는건 다반사 입니다.. ㅎㅎ
-> 둘이 이런거 엄청~ 좋아합니다. 초코파이 2통에 1500원 하는.. 이런거 보면 좋아서 미칩니다..-_-;;
아웃백이라던지 피자헛같은건 연례행사 정도 밖에 안되구요;;
2천원치 떡볶이를 먹더라고 천원씩 더치 하구요.. -_-
데이트라고 해봤자 손잡고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서 엠피쓰리로 노래 듣거나
학교 주위를 어슬렁 거리거나 바다를 보러 가는 정도입니다.
(참고로.. 저희 안 늙었어요~ -_-)~ 둘다 3학년이에요..ㅎㅎ)
그런데 이런 저의 사랑에 친구들이 태클을 걸기 시작했어요. -_-+
제 남친보고 쪼잔하다느니, 거지 커플이라느니.. -_-++
아, 한번 이런적 있었거든요.
제 친구 하나가 저랑 남친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나기로 계획을 잡았는데
그때가 마침 둘다 돈이 너~~~무 없어서 너를 볼 상황이 안되버린거에요..
그러니까 제 친구가 자기가 사줄테니까 우선 피자헛에 가자..
라고 해서 제 친구랑 저랑 남친이랑 본적이 있었어요.
물론 그때먹은 피자값은 제 친구가 다 내고. ^^;;
그게 소문이 안 좋게 났나봐요..
쟤 남친이 엄청 짠돌이다..
어떻게 여친의 친구랑 보는데 지가 돈을 안 낼수가 있냐..
남자가 뭐 글케 돈이 없냐..
이런식으로요.. -_-;;
난중에 그때 본 제 친구가 솔직히 고백은 하덥디다..
"난 그래도 금마(제 남친)가 조금이라도 돈 내줄주 알았다!!"
그러길래 그때 만나는게 아니었는데.. -_-^
그땐 정말 서로 상황이 넘 안좋을때라서.. 돈이 정말 없었어요.. ㅠ_ㅠ
솔직히 전 그런거 안 따지거든요.
남자쪽이 돈을 다 내야 된다거나 많이 내야 된다는법은 없잖아요.
그런데 제 친구들은 그게 아닌가봐요.
저흰 경주로 무박 여행을 갔을때도 둘이 돈 갈라 내서 잼나게 놀다 왔거든요.
200일을 맞이했을때도 몇달 전부터 둘이 돈 꼬박꼬박 모아뒀다가
그래서 모인돈으로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구요.. (오랫만의 사치생활을 즐겼어요..ㅋㅋ)
이런게 이상한 건가요?? -_-;;
한번도 남친이 나한테 쓸 돈을 아낀다고 생각한적 없어요.
오히려 내 운동화가 많이 낡았을때는 싫다는 데도 무작정 스프리스에 끌고가서 신발사줄만큼
저를 많이 아낀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제가 토마토 주스를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어느 하루는 전화하다가 갑자기 토마토 주스가 먹고 싶다니까 그길로
집에 있는놈 갈아서 보온병에 얼음채워 넣어 우리집까지 와서 주고 갈 정도구요..
제가 알바하느라 지쳐서 집어 초대해 놓고 침대에 누워 자버렸을때도
남친이 청소랑 설겆이 까지 다 해놓고..-_-;;
제 책상에 '이거 비타민이니까 하루에 한알씩 꼭 챙겨 먹어요' 라고 적힌
쪽지랑 약을 놓구 간적도 있어요.. ㅠ_ㅠ
아, 저흰 존댓말을 쓰거든요~ ^^ (남친 버릇이 옮아왔답니다~ㅎㅎ)
이렇듯 저한테 너무너무 신경써서 잘 해주는 남친인데!!! ㅠ_ㅠ
제가 남자를 처음 사귀어봐서 그런건지, 남친도 여자를 처음 사귀어봐서 그런건지..
데이트 비용같은걸 전부 남자쪽에서 부담하는게 일반적인데
저희는 좀 이상하게 사귀고 있는건가요? -_-;;
물론.. 돈 많은 남자..
데이트 비용 다 내주는 남자가 있다면 좋긴 좋겠지요(돈 쓸 걱정 없으니..)
그치만 정말 좋아하는 사이에서 돈같은게 정말 문제가 되는 일일까요?
게다가 제 남친이 돈을 한푼도 안내는 그런 짠돌이도 아니고..
그냥 저희 커플은 다른 커플보다 더치가 더 생활화 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쪽이 저한테도 더 편하구요
전 남친이 밥을 사주면 꼭 그담에 나도 사주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 압박감이 들거든요.. ^^;;
그런것보다 그냥 그 자리에서 2000원짜리라도 1000원씩 더치하고 그런게 더 편해요.
이런 남친이 부끄럽고 무능력해 보이기는 커녕
전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행복한데 태클 거는 제 친구들은 도대체 이해를 못한다는 표정이에요.
니가 아직 남자를 처음 사귀어봐서 그런거지
돈 많은 남자가 좋은거다. 너도 난중이 되면 깨닫게 될것이다..
어휴.. 정말 이런 소리를 늘어놓는 친구들을 보고 있자면
'속물' 이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러면서 이 인간들이 나보구 철좀들어라, 인간이 되어라, 좀 크면 알꺼다 이런소리를 하는데
남친한테 돈 다 내게 하면
그게 철든거구 인간이 된거구 큰겁니까?? -_-
이제 보름후면 남친은 군대를 갑니다. (좀 늦었어요. 카투사 떨어져서;;)
물론 기다릴 생각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하루하루 매일 얼굴 보고 있구요
그 흘러가는 하루하루도 너무 아쉽습니다.
그 한달후 저도 유학을 갑니다. (굿 타이밍~ ^^;)
국제우편으로 2년간 사랑을 지켜갈 생각입니다.
정말이지..
정말 먼 훗날이 되어서
저희 사랑이 결실 맺게 되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게 되면
이것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렵니다.
"야이자식들아!!!!! 피자헛 가자!!!!!!! 내랑 내 남친이 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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