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빤 내가 얘기꺼내기도 전에 "**아, 그래도 어쩌겠니 아빠 한번만 살려줘라.. 아빠도 죽지못해 산다" 하십니다. 전 안됀다고 했읍니다. 제 맘도 정리된 상태고 여러 님들말도 듣고 보니 제가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요. 아빠 엄마 심상할거 생각하면 맘 아팠지만 단호히 거절했읍니다.
막내 회사로 찾아왔읍니다.
점심때쯤 와서 집 번호 갈켜 달라 합니다. 핸드폰 충전기라도 가지고 가겠답니다.
어이가 없었죠. 이 와중에 제 분이 삭지 않은 상태에서 그딴 충전기는 챙기고 싶었나 봅니다.
자기 남친, 그 술 친구들 연락이 안돼니 환장하겠나 봅니다..
전 안됀다고 했읍니다. 내가 있을때 가지고 가라고 했읍니다. 혼자 내 집에 들이지 않겠다고 했읍니다.
막내라 그런지 손버릇이 그리 좋지 않읍니다. 둘째동생도 나갈때 제옷,용품들 가지고 갔읍니다. 막내도 그동안 내가 보아온 바로는 그럴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전 그녀를 혼자 제 집에 들여보낼수가 없었죠.
한참 일을 하다 화장실을 갔다 오는데 사무실 문앞을 가로막고 서더군요.
"비밀번호 갈켜줘, 그것만 가지고 갈께"
"비켜"
"갈켜줘 그것만 가지고 갈꼐"
"너 미쳤어?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와서 행패야 이 손 안놔?"
내 팔을 우겨잡고 놓지 않더이다.
"갈켜줘, "
"너 혼자는 집에 못들여보내, 퇴근할때 까지 기다리든지 내가 보내줄께 그냥가"
"싫어, 갈켜줘"
그렇게 동생은 갈켜달라, 나는 혼자는 집에 못들여보내니 기다리던지 택배로 붙이겠다 실랑이가 5분정도 있었죠.
그러다 제가 한참을 팔을 놓지 않길래 오른손으로 귀싸대기를 한대 갈겼읍니다. 그러곤 풀린 왼손으로 목을 움켜 잡고 " 너 죽고싶어? 나 임신중이야 나 자꾸 이렇게 만들래?"
"이거놔 " 저 무지 경련일으켰읍니다. 떨리는손 그녀도 느꼈을겁니다. 이때껏 아빠한테나 맞아봤지 누구 때려본적 한번도 없읍니다. 전 본시 심약하여 모진소리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일순간 전 분에 못참고 그녀의 뺨을 후려쳤읍니다.
"너 뭘 잘했다고 사무실까지 와서 행패야?"
"지금 나 때렸어? "
"너 맞을짓 했잖아 그러니까 비키랬지?"
그래도 안비킵니다. 두세번 더 때렸읍니다. 그래도 제 팔 잡고 늘어지고 전 들어갈려하고 임부복 입고 다리까지 올려가며 그녀의 정강이를 두차례 밀쳐내고 사무실에 들어왔읍니다.
그녀 사무실 열린문에 기대서 직원들 있는데 빠작빠작 대듭니다.
"갈켜줘,
"빨리가, 엄마랑 같이와"
"갈켜줘, 지금 나 때렸지, 나 언니 죽이고 싶은거 아기땜에 참는거야"
이런말 들은 제 기분 아세요?
저 제 자리에 앉아 온 신경이 경직이 되서 말도 떨렸읍니다. 배도 딴딴해 지고 아기한테 문제 생길것 같아 열심히 안정취하려 노력하고 있었죠.
"가라고 했지, 넌 그동안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해줬는지 반성잘해"
"내가 청소안한거 가지고 이래도 되?"
이래도 돼냐구요? 전 어이가 없었읍니다.
자기 행동에 대해서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는 단지 제가 그 화근이 됀 휴가중 청소사건만을 가지고 저런다고 생각하는 짧은 생각의 동생이 어이없고 대꾸하기도 싫었읍니다.
다가가" 네가 뭘 잘못했는지 진짜 몰라서 물어? 너 바보니? 생각잘해봐, 글구 빨리가 여기 너 있을곳 아냐 그 얼굴 갔다치워"
"갈켜줘"
어지간히 충전기가 필요했나 봅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그느무 충전기가 이정도 사태까지 오게 한겁니다. 어떤님들은 가지고 가게 냅두지 왜 그랬냐 하시겠죠? 그 핸폰을 비롯한 그녀것들 다 제가 해준겁니다. 그런데 고마움도 모르는 애한테 그거 주고 싶지 않았고, 핸폰 안돼는 동안 잘 생각하고 반성하길 바래서 금방 주기 싫었읍니다. 그리고 그렇게 충전기에 집착하리라 생각도 못했읍니다.
"너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잘해봐, 그리고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지도 잘해봐.. 난 후회가 들어, 너 첨에 **대학 갔을때 엄마가 한참 떨어진 어느 후진곳에 후진 자취방 얻어준다고 했을때 놔뒀어야했는데 내가 너 안스러워서 그 인근에서 제일 좋은 원룸(일년선세 3백입니다,)얻어줬던거 후회막급이야.
그랬읍니다. 저두 자취생활을 그런데서 해왔잖아요. 습한 주방과 창이 작은 방, 그래서 동생은 그렇게 지내게 할 수 없었읍니다. 그래서 돈을 들여가며 좋은데(화이트하우스라고...)얻어줬읍니다. 거기서 2년을 보내고 지금의 대학에 편입을 한겁니다.. 그 있는동안에 전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그 맘 하나뿐이였읍니다. 제가 학생이였다면 죽어라 팠을겁니다. 목표를 쫓아 정진했을겁니다. 달리 하게 없잖아요. 집에서 뭐라 하나요 돈을 안주나요 학생신분 맞게 동아리 활동 잘하고 대학생활 열심히 하고.. 그런데 제 바램만 이였나봅니다. 성적은 바닥에 쳐박기 일쑤였으니까요
그래도 동생이 뭔지...
그 뭔 지방대학 개강, 3시간이나 걸리는 그 먼 거리 개강 종강 때마다 짐 옮겨주고 실어오고 전 휘발유 값이 남아 돌아 그리했겠읍니까..
"생각나니? 너 이 아파서 죽먹는것 조차 힘겨워할때 내가 어떻게 해줬어? 나 잊었어? 니가 그그런거 저런거 생각도 안하고 지금 이렇게 나한테 그러니?"
네~ 저 수무해 넘개 이빨 관리 못해서 죄다 썩은 동생 치아 .. 엄마도 아빠도 거들떠 보지않고 지켜만 보다 결국은 죽도 씹어 넘기지 못할정도였을때 안스러워서 치료해줬읍니다.
치료비 얼만줄 압니까? 자그마치 6백여만원 들었읍니다. 견적이 만만치 않죠. 그래도 동생이니 그때만큼은 아깝지 않았읍니다. 그 치아 치료하는데도 1년이 넘게 걸렸지요. 아시다시피 이는 한번에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것도 방학중에만 와서 치료하는거죠.. 거기다 죽어라 병원을 안갑니다. 병원비 계산은 다 한상태라 전 가라고 가라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해도 다른데 까질러 다니고 남친 만나고 다니느라 그나마 방학중에도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더이다. 자기 아픈데만 치료하고 나니 추가적으로 하는 치료는 하지 않더군요. 돈 날린거죠뭐.. 지금도 병원원장님 "동생좀 보내요 하며 웃읍니다.. " 3년이나 됀 동생을 기억합니다. 에휴
"화해? 화해할 맘이 있는 사람이였음 그 나짝으로 이렇게 까지는 안해. 어디 감히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행패질이야. 조용히 집에서 해도 될말을.. 왜 그리 연락이 안돼니까 답답하든?전화기라도 있어야 겠든?
니 그전화기 누가 해준건데? 막말로 내가 그 거 너 줘야 할 이유 없잖아? 내가 너 공부잘하라고 해준거였지 돌아치라고 해준거니?"
"...."
직원들 하나둘 퇴근하고 저랑 동생둘 ...
저두 퇴근하려 동생 밀쳐내고 나가 직원차에 올라탓읍니다.
동생도 올라탑니다. "야 내려, 이거 내차 아냐 집에 가는거 아니니까 내려"
사실 집에 가는 거였읍니다.
직원이 술마신다고해서 제가 그 직원차 대신 몰고 가는거였읍니다.
가는 차안에서 집에 전화를 했읍니다. 엄마가 받더군요.
"왜 이렇게 까지 상황을 만들고 그래, 여기가 놀이터야? 애를 다독이던지 윽박을 지르던지 잘못된거 바로잡아야지 이게 뭐야 챙피하게.."
"그러게 달랄때 갈켜주면 되잖아?"
"엄만 그렇게 걜 몰라? 그 손버릇 나쁜거 엄마도 알잖아. 내가 뭘믿고 나두 없는집에 갤 들여놔"
" 그래두 그렇지 왜 애하나 있는걸 그리..."
"엄만 그게 탈이야. 막내막내 그러니까 애가 그모냥인거야. "
"그래 너는 잘배워서 좋겠다...어쩌구 저쩌구" 또 막내하나있는거 타령입니다.
"그래 엄마두 내가 주는 돈이 좋았던거구나? 왜그래 대체 내가 이만큼 하면 된거 아냐? 도대체 얼만큼 더 잘하길 바래? "
"그래 너 잘났다.. 궁시렁궁시렁... 딸깍"
어찌나 눈물이 또 펑펑나는지요...
집에와서 또 엉엉 아니 서럽게 울었읍니다.
첫째 동생한테 전화해서 " 막내한테 너 무슨소리 듣고 언니는 원래그러니까 냅둬 라고 했냐구 했읍니다"
동생은 막내말만 듣고 언닌 그려러니 해 라고 했다고 합니다. 별뜻 없었답니다. 그땐 일방으로 막내 말만 듣고 그리했답니다.
저 울면서 얘기했읍니다.
"너 동생맞니? 왜 사람이 한쪽말만 듣고 상황을 판단하니 그러고도 니가 동생이니? 적어도 나는 이유없는 잔소리는 안해.. 알잖아.. 내가 니들 뭘 잘못해서 잔소리는 해도 이유없이 그러는거 봤어? 너가 애한테 뭐라 했길래.. 첫째언니도 나를 갖잖게 본다고 말을 했겠어. 니가 어떻게 말을 했길래. 너 처신 그것밖에 못해? 설사 내가 잘못을 했어도 .. 니 언니야.. 동생을 윽박을 질러도 혼을 내야되는 위치인거야. 아니? 대체 내가 뭘 얼만큼 니들 한테 잘못했니? "
저 숨넘어 가듯히 쌕쌕 거리면서 거의 울부짖다 싶이 했읍니다.
"언니 내가 잘못했어, 내가 생각이 짧았어, 난 그냥... 미안해. 근데 언니말듣고 다시 전화하니 전화가 안돼서 못한거야. 나두 다시 얘기하려고 했어. 제발 울지마 언니 그러다 클나겠다.. 진정좀 해"
이런 동생 보셨나요? 화가 납니다. -두번째(27727글에 이어)
아빠가 회사를 찾아왔읍니다.
아빤 내가 얘기꺼내기도 전에 "**아, 그래도 어쩌겠니 아빠 한번만 살려줘라.. 아빠도 죽지못해 산다" 하십니다. 전 안됀다고 했읍니다. 제 맘도 정리된 상태고 여러 님들말도 듣고 보니 제가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요. 아빠 엄마 심상할거 생각하면 맘 아팠지만 단호히 거절했읍니다.
막내 회사로 찾아왔읍니다.
점심때쯤 와서 집 번호 갈켜 달라 합니다. 핸드폰 충전기라도 가지고 가겠답니다.
어이가 없었죠. 이 와중에 제 분이 삭지 않은 상태에서 그딴 충전기는 챙기고 싶었나 봅니다.
자기 남친, 그 술 친구들 연락이 안돼니 환장하겠나 봅니다..
전 안됀다고 했읍니다. 내가 있을때 가지고 가라고 했읍니다. 혼자 내 집에 들이지 않겠다고 했읍니다.
막내라 그런지 손버릇이 그리 좋지 않읍니다. 둘째동생도 나갈때 제옷,용품들 가지고 갔읍니다. 막내도 그동안 내가 보아온 바로는 그럴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전 그녀를 혼자 제 집에 들여보낼수가 없었죠.
한참 일을 하다 화장실을 갔다 오는데 사무실 문앞을 가로막고 서더군요.
"비밀번호 갈켜줘, 그것만 가지고 갈께"
"비켜"
"갈켜줘 그것만 가지고 갈꼐"
"너 미쳤어?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와서 행패야 이 손 안놔?"
내 팔을 우겨잡고 놓지 않더이다.
"갈켜줘, "
"너 혼자는 집에 못들여보내, 퇴근할때 까지 기다리든지 내가 보내줄께 그냥가"
"싫어, 갈켜줘"
그렇게 동생은 갈켜달라, 나는 혼자는 집에 못들여보내니 기다리던지 택배로 붙이겠다 실랑이가 5분정도 있었죠.
그러다 제가 한참을 팔을 놓지 않길래 오른손으로 귀싸대기를 한대 갈겼읍니다. 그러곤 풀린 왼손으로 목을 움켜 잡고 " 너 죽고싶어? 나 임신중이야 나 자꾸 이렇게 만들래?"
"이거놔 " 저 무지 경련일으켰읍니다. 떨리는손 그녀도 느꼈을겁니다. 이때껏 아빠한테나 맞아봤지 누구 때려본적 한번도 없읍니다. 전 본시 심약하여 모진소리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일순간 전 분에 못참고 그녀의 뺨을 후려쳤읍니다.
"너 뭘 잘했다고 사무실까지 와서 행패야?"
"지금 나 때렸어? "
"너 맞을짓 했잖아 그러니까 비키랬지?"
그래도 안비킵니다. 두세번 더 때렸읍니다. 그래도 제 팔 잡고 늘어지고 전 들어갈려하고 임부복 입고 다리까지 올려가며 그녀의 정강이를 두차례 밀쳐내고 사무실에 들어왔읍니다.
그녀 사무실 열린문에 기대서 직원들 있는데 빠작빠작 대듭니다.
"갈켜줘,
"빨리가, 엄마랑 같이와"
"갈켜줘, 지금 나 때렸지, 나 언니 죽이고 싶은거 아기땜에 참는거야"
이런말 들은 제 기분 아세요?
저 제 자리에 앉아 온 신경이 경직이 되서 말도 떨렸읍니다. 배도 딴딴해 지고 아기한테 문제 생길것 같아 열심히 안정취하려 노력하고 있었죠.
"가라고 했지, 넌 그동안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해줬는지 반성잘해"
"내가 청소안한거 가지고 이래도 되?"
이래도 돼냐구요? 전 어이가 없었읍니다.
자기 행동에 대해서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는 단지 제가 그 화근이 됀 휴가중 청소사건만을 가지고 저런다고 생각하는 짧은 생각의 동생이 어이없고 대꾸하기도 싫었읍니다.
다가가" 네가 뭘 잘못했는지 진짜 몰라서 물어? 너 바보니? 생각잘해봐, 글구 빨리가 여기 너 있을곳 아냐 그 얼굴 갔다치워"
"갈켜줘"
어지간히 충전기가 필요했나 봅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그느무 충전기가 이정도 사태까지 오게 한겁니다. 어떤님들은 가지고 가게 냅두지 왜 그랬냐 하시겠죠? 그 핸폰을 비롯한 그녀것들 다 제가 해준겁니다. 그런데 고마움도 모르는 애한테 그거 주고 싶지 않았고, 핸폰 안돼는 동안 잘 생각하고 반성하길 바래서 금방 주기 싫었읍니다. 그리고 그렇게 충전기에 집착하리라 생각도 못했읍니다.
"너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잘해봐, 그리고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지도 잘해봐.. 난 후회가 들어, 너 첨에 **대학 갔을때 엄마가 한참 떨어진 어느 후진곳에 후진 자취방 얻어준다고 했을때 놔뒀어야했는데 내가 너 안스러워서 그 인근에서 제일 좋은 원룸(일년선세 3백입니다,)얻어줬던거 후회막급이야.
그랬읍니다. 저두 자취생활을 그런데서 해왔잖아요. 습한 주방과 창이 작은 방, 그래서 동생은 그렇게 지내게 할 수 없었읍니다. 그래서 돈을 들여가며 좋은데(화이트하우스라고...)얻어줬읍니다. 거기서 2년을 보내고 지금의 대학에 편입을 한겁니다.. 그 있는동안에 전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그 맘 하나뿐이였읍니다. 제가 학생이였다면 죽어라 팠을겁니다. 목표를 쫓아 정진했을겁니다. 달리 하게 없잖아요. 집에서 뭐라 하나요 돈을 안주나요 학생신분 맞게 동아리 활동 잘하고 대학생활 열심히 하고.. 그런데 제 바램만 이였나봅니다. 성적은 바닥에 쳐박기 일쑤였으니까요
그래도 동생이 뭔지...
그 뭔 지방대학 개강, 3시간이나 걸리는 그 먼 거리 개강 종강 때마다 짐 옮겨주고 실어오고 전 휘발유 값이 남아 돌아 그리했겠읍니까..
그런데 그리 해준건 생각도 안합니다. 그저 내가 잘못한것만 여기는 것 같아요.
제가 잘못한거라곤 공부습관 잡을려고 생활습관 바르게 잡으려고 잔소리 한것 밖에 없읍니다. 늦게들어오면 큰소리치고 짜증내고 윽박지르고공부하라고 대채 뭐가 될라고 맨날 밤이면 나가냐구 .. 차마 니년이 창녀냐 6시만 되면 화장하고나가게.. 하는 소리까지도 했읍니다..
오죽하면 저희 신랑도 그럽디다.. "막내처제는 밤녀인가봐 밤이면 나가니말야"
제 신랑 어쩌다 한번 제가 자꾸 신경쓰고 잠도 못자고 하여 막내 델구 얘기했읍니다.
그때뿐입니다. 귀뚱으로도 듣질 않읍니다. 성격탓일까요? 어쩌다 이런애가 제 동생이 됐는지..
나중에 잘되면 저한테 복수하리라 맘 먹겠죠? 차라리 그런 오기라도 생겨서 열심히 전공공부했으면 그나마 낫겠읍니다.
둘째동생한테 간지 한달만에 쫓겨오고도 희희낙낙 .. 1주일 지나니 언제그랬냐는듯 만나고 다니더군요.
그래서 참 속도 좋타 했읍니다.
저같음 열받아서라도 공부로서 승부를 가렸을텐데요.
그렇게 당하고 쫓겨왔으면서도 돈 몇푼주면 금새 화해지니...
동생이라 진짜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배알도 없고 속도 없고 등신천치같았읍니다.
"생각나니? 너 이 아파서 죽먹는것 조차 힘겨워할때 내가 어떻게 해줬어? 나 잊었어? 니가 그그런거 저런거 생각도 안하고 지금 이렇게 나한테 그러니?"
네~ 저 수무해 넘개 이빨 관리 못해서 죄다 썩은 동생 치아 .. 엄마도 아빠도 거들떠 보지않고 지켜만 보다 결국은 죽도 씹어 넘기지 못할정도였을때 안스러워서 치료해줬읍니다.
치료비 얼만줄 압니까? 자그마치 6백여만원 들었읍니다. 견적이 만만치 않죠. 그래도 동생이니 그때만큼은 아깝지 않았읍니다. 그 치아 치료하는데도 1년이 넘게 걸렸지요. 아시다시피 이는 한번에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것도 방학중에만 와서 치료하는거죠.. 거기다 죽어라 병원을 안갑니다. 병원비 계산은 다 한상태라 전 가라고 가라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해도 다른데 까질러 다니고 남친 만나고 다니느라 그나마 방학중에도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더이다. 자기 아픈데만 치료하고 나니 추가적으로 하는 치료는 하지 않더군요. 돈 날린거죠뭐.. 지금도 병원원장님 "동생좀 보내요 하며 웃읍니다.. " 3년이나 됀 동생을 기억합니다. 에휴
"빨리가 집에가 알아서 줄테니까"
하두 안가고 직원들 오고가는 문에 기대 말대꾸하는 통에 제가 집에 전화를 했읍니다.
아빠한테 전화해서 얘 데리고 가라고 했죠 아빠는 막내 바꿔달라는데 막내가 거부를 했읍니다.
"난 언니가 이해가 안돼, "
"너가 이해하고 그러는애면 지금 이러고 있니?"
"나 화해 하러 온거였어"
"화해? 화해할 맘이 있는 사람이였음 그 나짝으로 이렇게 까지는 안해. 어디 감히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행패질이야. 조용히 집에서 해도 될말을.. 왜 그리 연락이 안돼니까 답답하든?전화기라도 있어야 겠든?
니 그전화기 누가 해준건데? 막말로 내가 그 거 너 줘야 할 이유 없잖아? 내가 너 공부잘하라고 해준거였지 돌아치라고 해준거니?"
"...."
직원들 하나둘 퇴근하고 저랑 동생둘 ...
저두 퇴근하려 동생 밀쳐내고 나가 직원차에 올라탓읍니다.
동생도 올라탑니다. "야 내려, 이거 내차 아냐 집에 가는거 아니니까 내려"
사실 집에 가는 거였읍니다.
직원이 술마신다고해서 제가 그 직원차 대신 몰고 가는거였읍니다.
가는 차안에서 집에 전화를 했읍니다. 엄마가 받더군요.
"왜 이렇게 까지 상황을 만들고 그래, 여기가 놀이터야? 애를 다독이던지 윽박을 지르던지 잘못된거 바로잡아야지 이게 뭐야 챙피하게.."
"그러게 달랄때 갈켜주면 되잖아?"
"엄만 그렇게 걜 몰라? 그 손버릇 나쁜거 엄마도 알잖아. 내가 뭘믿고 나두 없는집에 갤 들여놔"
" 그래두 그렇지 왜 애하나 있는걸 그리..."
"엄만 그게 탈이야. 막내막내 그러니까 애가 그모냥인거야. "
"그래 너는 잘배워서 좋겠다...어쩌구 저쩌구" 또 막내하나있는거 타령입니다.
"그래 엄마두 내가 주는 돈이 좋았던거구나? 왜그래 대체 내가 이만큼 하면 된거 아냐? 도대체 얼만큼 더 잘하길 바래? "
"그래 너 잘났다.. 궁시렁궁시렁... 딸깍"
어찌나 눈물이 또 펑펑나는지요...
집에와서 또 엉엉 아니 서럽게 울었읍니다.
첫째 동생한테 전화해서 " 막내한테 너 무슨소리 듣고 언니는 원래그러니까 냅둬 라고 했냐구 했읍니다"
동생은 막내말만 듣고 언닌 그려러니 해 라고 했다고 합니다. 별뜻 없었답니다. 그땐 일방으로 막내 말만 듣고 그리했답니다.
저 울면서 얘기했읍니다.
"너 동생맞니? 왜 사람이 한쪽말만 듣고 상황을 판단하니 그러고도 니가 동생이니? 적어도 나는 이유없는 잔소리는 안해.. 알잖아.. 내가 니들 뭘 잘못해서 잔소리는 해도 이유없이 그러는거 봤어? 너가 애한테 뭐라 했길래.. 첫째언니도 나를 갖잖게 본다고 말을 했겠어. 니가 어떻게 말을 했길래. 너 처신 그것밖에 못해? 설사 내가 잘못을 했어도 .. 니 언니야.. 동생을 윽박을 질러도 혼을 내야되는 위치인거야. 아니? 대체 내가 뭘 얼만큼 니들 한테 잘못했니? "
저 숨넘어 가듯히 쌕쌕 거리면서 거의 울부짖다 싶이 했읍니다.
"언니 내가 잘못했어, 내가 생각이 짧았어, 난 그냥... 미안해. 근데 언니말듣고 다시 전화하니 전화가 안돼서 못한거야. 나두 다시 얘기하려고 했어. 제발 울지마 언니 그러다 클나겠다.. 진정좀 해"
저 숨 몰아치면서 아기위해 심호흡 하면서 그랬읍니다.
신랑 전화와서 자초지종 얘기하고 신랑 방방뜨고 숨 몰아쉬고 배아파서 끙끙앓는 소리 듣고 어찌할바를 모르더군요. 멀어서 올수도 없고.. 을지훈련기간이라 행정기관들 비상이라 자리뜰수도 없고..
기가막힐 뿐이죠. "그년 받아주지마 왜 그딴식이야.. 짐 당신이 꾸리지 말고 냅둬..많이 아파? 많이 아프면 빨리 병원가구..그리고 이제 내가 알아서 할께.. 당신 이제쉬도록 해.. 내가 다 알아서 할께 당신 그러면 안돼. 왜들그러냐.. ㅓ"
"오빠 나 끊을께.. 좀 쉴께... 얘가 힘들거야.."
"어 그래.. 따뜻한물 받아서 몸좀 녹이고 긴장풀어.. 맛사지도 해주고.."
"응 끊을께 오빠... "
신랑 말대로 욕조에 따스한 물 반 받아 반신욕하고 경직되서 움직이지 않는 아가배 맛사지 하면서 풀어줬읍니다. 독하게 맘먹자고 이를 악물었고 진정 또진정... 침대에 누워 음악들려주고 성경읽어주니 차츰차츰 아기가 움직이더군요. 에구 미안스러운거..
온다던 막내는 집에 오지도 않았읍니다. 오면 줄려고 간단한 짐 화장품이며 옷가지 충전기,,줄려고 챙겨놨는데.. 안왔읍니다. 진정된후 아빠 핸폰으로 전화했읍니다. 엄마랑은 통화가 하기 싫었지요.
"아빠 죄송해요. 제가 막내 때렸어요. 죄송해요"
"얘들아 잘 지내라. 아빠 살일 얼마 남았다구 그러니"
"아빠, 아빠가 위계질서를 세우셔야죠.. 이래서 되겠어요? 둘째는 낼모레가 결혼한다고 하면서 얘기도 없잖아요. 그 남자애두요. 아빠 돌아가시면 우리 다 남남이라구요. 그러니까.."
"니들만 잘살어.. 여기 신경쓰지 말고.. 내가 뭔 힘이 있냐"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전 아무도 의지 못해요.. 제가 먹고살기 바빠 연락도 못하는 오빠한테 의지를 하겠나요... 아빤"
"얘야.. 니들만 잘살어. 집일 신경쓰지마.. "
할말이 없었읍니다. 누구하나 바르게 잡아줄 기둥이 없다고 생각하니.. 이젠 희망이 없는것 같아 마음이 아리더군요.
엄마 밤 늦게 전화왔읍니다.
"너 애한테 손지검 했어 안했어"
아마 밤늦게 막내가 집에 온 모양입니다.
"했어. 그러길래 왜 맞을짓을 해. 나 그냥 때린거 아냐 걔가 잘못했어. "
엄마표정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굳어버린 표정말이죠. 아마 절 벌레보듯 했을겁니다.
"알았다. 짐 경비실에 내놔라 낼 가지러 갈테니까"
"짐 많아 엄마혼자 올거면 오지마.. 경비실 좁은데 이 많은 옷보따리 어떻게 다놔. 남한테 피해주지말어. 직접와서 가져가. 밖에 내놓으면 누가 가져가니까 안돼.. 나 있을때 와서 가져가, 출근전에 가지러오든지 퇴근하고 집에 있을때 와"
"그래 니들 그렇게 해라..그래 잘 살아봐라"
하하.. 어이가 없어서..
꼭 마지막을 이렇게 장식합니다. 억장 무너지게....
오늘 아침 8시까지 출근해야 되는데 출근전에 안왔읍니다.
전 어제 울어서 분 눈 아침에 가라앉히고 출근했읍니다.
아 배가 고프군요... 긴장탓인가요.. 동생한테서 살기를 느꼈거든요. 진짜 무섭고 떨렸읍니다.
어젠 다 끝났다 생각하니 그나마 잠을 좀 잔것 같읍니다..
저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자매지간들 다 못보고 살면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