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네 한테 연봉을 13개월로 하자고 했냐?

뭐 이따위야..2004.08.25
조회831

제가 일하는 곳이 워낙에 좁은 곳이라.. 아이디 빌렸습니다.

지금 제가 몸 담고 있는 곳은 정말..... 두번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매일 같이 야근은 기본이고 과다한 업무량 등등...

인권이라는 것이 이곳에 있는지 모를 정도 입니다.

그리고 사업장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서로 보증을 서게 하는 아주 웃기는 곳입니다.

근데 막상 퇴직을 하려고 보니 그것도 마음데로 해결이 안되는 군요....

작년 2월에 연봉계약을 했습니다.

연봉액수는 야무지게 13개월로 분할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올 해 2월이 되면 2달치 월급이 한꺼번에 입금될꺼라나?

알고 봤더니 세금은 세금을 덜 납부하면 여러가지(국민연금, 의료보험 등등) 신고를 낮게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포함되더이다...

그건 그 사업장의 이유라 치고.....

그럼 왜 9월이 다 되어가는 이 마당에 돈을 안주는건데....

너무 너무 웃기고 치사하고.... 그 까짓 한달치 월급이야... 생각하면 큰 돈일 수도 작은 돈일 수도 있지만

윗 대가리들 생각하는 개념 자체가 너무 괘씸하다는 것입니다.

이 사업장에 사표를 냈습니다.

그래서 2월에 나왔어야할 퇴직금 얘기를 하면 배 째라는 식이네요.. ㅈㅅ 없다.. 진짜루...

그러면서도 제가 해야할 일들은 하나씩 하나씩 집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사업장이든간에 사람이 퇴직을 할 때 웃으면서 떠날 수 있는 사업장이 있고

여기 처럼 나가는 사람 모두 얼굴 붉히면서 나가는 사업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업장이..... 지역사회에서 잘 될래야 잘 될 수 가 없는 곳이기도 하죠..

이럴 경우....

제가 노동청에 신고를 하면 받을 수 있나요?

이자까지 청구할 수 있나요?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정말... 괘씸해서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