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복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성격탓일까요? 남들만큼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몸짱, 얼짱은 고사하고 사춘기 여드름 얼굴에 허벅지 굵어 미니스커트 한번 못 입어도... 엄마, 아빠 나이들어 넉넉치 않은 살림에 두분다 암 걸려 투병하고 계셔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게 자랐습니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기에... 그래서 그럴까요, 여태 시험이란 시험은 한번도 떨어진적 없고 어렵다는 취직시험 졸업생중 나 한명 되고 만나는 직장동료들 다 좋은 사람들만 만나고.. 그래서 친구들이 그럽니다. "넌 참 복이 많아" 그래서 내 미래는 "파리의 연인"은 아니어도 "풀 하우스"는 아니어도 "순돌이네"처럼 머리 기대며 아웅다웅 이렇게 자식놓고 살꺼라 생각했습니다. 아니, 그런 삶이 내 삶이지 다른건 생각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더군요 결혼하자마자 바로 암 수술...결혼 안 했더라면 몰랐을껀데 그나마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해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참 많이 울었습니다. 마음도 많이 아팠습니다. 소리내서 말하는 것 조차 힘들었습니다. 수화를 배워야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신랑이 언어폭력을 하더군요 처음엔 화가 너무 나서 하는 소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아버지를 그대로 닮았더군요 친정, 여자 무시하는것 까지.....(생전 태어나서 첨 들어보는 소리들...) 시댁이랑 같은 아파트 단지에 신랑이 우겨서 살지 않았다면 시아버지 이런 모습들을 몰랐을꺼고... 시어머니 열쇠가지고 드나들면서 지난일 얘기 해 주시지 않았다면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깨닫기 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렸겠지요 나는 정말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몇십억 되는 재산 가지고 있는 시부모 , 아파서 병원비는 고사하고 암 수술 하고 회복도 다 되지 않았는데 직장 휴직한다고 생 난리를 피우시더이다.. 신랑왈 " 여자는 강해야 한다" 그래서 인내심을 배웠습니다. 그 돈 벌어서 생활비하고 신랑은 돈 한푼 안주더이다 "친정에 자기 몰래 돈 한푼 주지마라" 이렇게 말한 덕분에 여자는 돈 있으면 안된다고... 나는 정말 복 많은 사람입니다. 여태 삼십년 산 세월 보다 지금 일년이 더 길고... 돈 주고도 할수 없는 마음고생, 몸 고생 다 경험해 보고 사람의 양면성을 철저히 알았습니다. 견디다, 견디다 입은 옷에 집 나와 친정와서 몸조리 하니 말도 안나오던 목소리 찾고, 건강찾았으니 이 이상 더 큰 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난 정말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나는 복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성격탓일까요?
남들만큼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몸짱, 얼짱은 고사하고
사춘기 여드름 얼굴에 허벅지 굵어 미니스커트 한번 못 입어도...
엄마, 아빠 나이들어 넉넉치 않은 살림에 두분다 암 걸려 투병하고 계셔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게 자랐습니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기에...
그래서 그럴까요,
여태 시험이란 시험은 한번도 떨어진적 없고
어렵다는 취직시험 졸업생중 나 한명 되고
만나는 직장동료들 다 좋은 사람들만 만나고..
그래서 친구들이 그럽니다.
"넌 참 복이 많아"
그래서 내 미래는 "파리의 연인"은 아니어도 "풀 하우스"는 아니어도
"순돌이네"처럼 머리 기대며 아웅다웅 이렇게 자식놓고 살꺼라 생각했습니다.
아니, 그런 삶이 내 삶이지 다른건 생각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더군요
결혼하자마자 바로 암 수술...결혼 안 했더라면 몰랐을껀데
그나마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해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참 많이 울었습니다. 마음도 많이 아팠습니다.
소리내서 말하는 것 조차 힘들었습니다.
수화를 배워야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신랑이 언어폭력을 하더군요
처음엔 화가 너무 나서 하는 소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아버지를 그대로 닮았더군요
친정, 여자 무시하는것 까지.....(생전 태어나서 첨 들어보는 소리들...)
시댁이랑 같은 아파트 단지에 신랑이 우겨서 살지 않았다면
시아버지 이런 모습들을 몰랐을꺼고...
시어머니 열쇠가지고 드나들면서 지난일 얘기 해 주시지 않았다면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깨닫기 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렸겠지요
나는 정말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몇십억 되는 재산 가지고 있는 시부모 , 아파서 병원비는 고사하고
암 수술 하고 회복도 다 되지 않았는데
직장 휴직한다고 생 난리를 피우시더이다..
신랑왈 " 여자는 강해야 한다"
그래서 인내심을 배웠습니다. 그 돈 벌어서 생활비하고
신랑은 돈 한푼 안주더이다
"친정에 자기 몰래 돈 한푼 주지마라" 이렇게 말한 덕분에
여자는 돈 있으면 안된다고...
나는 정말 복 많은 사람입니다.
여태 삼십년 산 세월 보다 지금 일년이 더 길고...
돈 주고도 할수 없는 마음고생, 몸 고생 다 경험해 보고
사람의 양면성을 철저히 알았습니다.
견디다, 견디다 입은 옷에 집 나와 친정와서 몸조리 하니
말도 안나오던 목소리 찾고, 건강찾았으니
이 이상 더 큰 복이 어디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