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겐 하얀물주고, 식당사람들은 노란물 먹는 놀부부대찌게

화난 아줌마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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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겐 하얀물주고, 식당사람들은 노란물 먹는 놀부부대찌게아이들의 개학이 다가와 마지막으로 보문사에 다녀오는 길에 광명 놀부부대찌게에 들려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목도 마르고 더워 물을 마시고 있는데, 식당 종업원과 주인인듯한 이들이 밥을 먹으며, 냉장고에 들어 있는 노란물(물론 보리차이겠죠)을 마시더라구요.

물론 손님들에게 갖다준 물은 정수기도 아닌 잘 모르는 기계에서 뽑은 하얀물(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왠지 찜찜한)은 주더라구요.  하나두 안 시원한...

그걸 본 순간 주인을 비롯한 종업원들도 안 마시는 하얀물을 손님에게 주는 그 식당 사장은 어떤 생각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걸까요?

이제부터 외식할 땐 집에 끓여둔 옥수수물 가지고 가서 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