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 사건,,,그리구 만두150개

양아리22004.08.26
조회1,361

전글 읽으신분들은 제가 시집으로 귀향아닌 귀향을

가게됀거아실겁미다,,

거 가서두 1주일동안하루도 맘 편할날이없었지만,,

저번주 토요일날의 사건입미다,,,무지하게 어이없는,,,ㅜ.,ㅜ

저 시댁내려가있는데 토욜날 저녁 오빠가 일끝나고 오기로했어여,,

토욜날 아침,,시엄니 출근전 아침 밥상앞에

시아버님,도령님,시엄니.울아가,저 이러케 앉아서 밥을먹고있었뜨랬져,,

시엄니왈..."애미야..너 닭도리탕 잘하드라,,,"시면서 시아버님에게

오후에 저한테 닭한마리 사다주라고 당부하시고 출근하셨져,,

아버님 오후에 닭봉지 건네주셔서 전 마트가서,필요한 당근하고,팽이버섯등등 사가지고

시엄니 드시고싶다던 닭도리탕 퇴근시간맞춰서 맛나게 끓였어여,,

퇴근후 돌아오시자마자,,,"누가 닭도리탕 지금하레,,,낼 아범오면 오후에 먹을라고했는데"

하시며 눈을 흘기시더군요...씻으시고 옷갈아입으시며 왔따갔다,,거짓말 안보테고

닭도리탕 지금했다고 30번두 넘게 핀잔주시자 듣고계시던

시아버지,도령님 그만하라며,,시엄니 아침에 말할때 낼해먹자고 언제 그랬냐고,ㅡ

자신들도 저녁에 드시고 싶다고 한줄알았다며ㅡㅡ

일단 저녁상 봐서 닭도리탕 퍼네자 시엄니왈"너 아범 먹을거 안남기도 다퍼왔지?"

"아니에여,,반 남겼어여ㅡㅡ;;;"전 시엄니 기분이 무척 상하셔서 어쩔줄몰랐어여ㅡ

밥 드시는네네 자꾸 핀잔주셔서 다들 짜증들이 나셨었져,,

도령님왈"엄마 ,좀 그만해..왜그런지 이해가 안가네,,내가 낼 엄마 좋아하는 만두 빚어줄테니까.

그만 해요,,," 그소리들은 울 시엄니 애기마냥"알아터,,,"하시며 마지 못하는척 하시더군요,

저녁11시쯤돼서 애기아바델러 터미널갔어여,,도령님 오는길에 만두만들 재료 부탁했져,,

애기아빠 태우고 마트들리니까,,"이밤에 머살거있다고?"어리둥절,,,,

ㅡ래서 여차 저차됀 일이라고 말했져,,울애기아빠 어이없어하더군요,,

그날 아침7시부터 만두피 만들거 반죽해노쿠..만두속만들어노쿠,,

아침밥상앞,,,어제만든 닭도리탕 올라오자 시엄니 또

"이거봐,,,어제 만들어 놓으니까,,맛두없잔아,,지금 아범왔을때 만들어서 금방 먹으면

맛있을텐데,,아휴~(한숨)"   ㅡ.,ㅡ;;;;;

애기아빠 어머니 자꾸 도그러시자 저한테 무지 미안해하더군요ㅡㅡ

밥먹은거 치우고 2시간30분동안 만두 도령님하고150개 빚었어여ㅡㅡㅡ

만두 다 빚구 시엄니 잡수라고하니까 시원찬탄느 표정으로 물리시더군요,,

그러다가 울애기 발등이 가렵다고 보채서여ㅡ보니까 모기 물렸드라고요,,

울시엄니 울애기보시구 내뱉는말.."애미나 모기가 물것이지,,,쯧즛"ㅡ.,ㅡ;;

별 얘기 아닌거같지만,,자꾸 시엄니가 그러시니까

맘은 아프고,,,좋은 기분으로 온것두안니데,,,자꾸 눈물만나서

애기아빠가 시엄니가 자꾸 저한테 머라하시니까,,

그냥 집에 올라가라고하더군요,,,

아빠 편찬으셔서 안그레도 내려와있어두 맘이 불편한데,,

이번에 울애기아빠가 넘고맙드라고요,,

평상시같으면 제가 올라가겠다고 그러면 안됀다고 못을박던 인간인데,,

하나하나 제가 하는것들이 못마땅하신 울시엄니,,

닭도리탕 사건으로 절 울리시고 시엄니 기분 푸시라고 정성들인 만두까지 물리치시는

울시엄니,,,언제쯤 절 이뻐라하실까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