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보험비를 안내서 6개월간 집으로 독촉, 압류장이 오고있어요.......

답답해서.........2004.08.26
조회389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은...아니... 직장이라고도 할 수 없겠죠..
개개인이 프리랜서로 일을 하면서 각종 세금 혜택을 받기위해 모양만 회사를 차린 경우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일을 배우는 입장에 있는데....
회사를 처음 만들때 법인 회사는 직원이 몇명 이상... 뭐 이런 조항이 있나봐요...
그래서 저도 직원으로 등록시키고 ...
처음에는 직원 등록 시키면서.... 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우리 식구라 생각하고 이런 저런 혜택(의료보험등 사대보험....)도 주기위해서 등록한다는둥...사탕발림 소리 해 가면서 직원 등록을 했었죠.
모양만 직원이었어요

그래도 이런 보험료 같은건 자기네가 다 내고 제가 신경쓸건 전혀 없다고 해서 뭐.... 손해보는건 아니겠다 싶어서 그러시라고 했죠.....
그리고 그동안 저는.... 이 일의 특성 상.........일을 배우는 입장이라 거의 2년간 월급같은것도 못 받고 일을 했었습니다.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문제는.. 회사가 이름을 바꾸는사이에 제가 잠시 서류상 퇴사했다가 입사한거가 됐었나봐요.  몰랐었는데....의료보험이 집으로 날라오는걸 보고 알았어요.
암튼.. 그래서  4월 한달간 의료보험료가 저희 집으로 청구가 되더라구요.... 직장 의료보험이 아닌 개인의료보험 식으로... 제가 내야하는......
이게 4~5개월 지속 되니까 쫌 짜증이 나더라구요...
독촉장에 압류한다 어쩐다 협박장 오고...........
그래서 직장 선배들 한테 물어보니까... "이상하다? 냈는데..." 이런식으로 얼버무리고.....
"그런것도 이해 못하냐?" 면서 윽박지르는 사람도 있었고....
"이건 니가 낼 필요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한텐 그럼... 잘 말씀좀 해 주시고 해결해 주세요..... 그러구 좋게 해결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얘기하면서 건낸 의료보험 독촉장은 한달째 그 사람 책상에 그냥 던져져 있고.........
그리고.. 6개월째 독촉장 어제 또 날라왔습니다. ㅜ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금액으로는 .. 저를 최저금액으로 책정해서... 16000정도(연체금 포함) 내면 되는거지만....... 월급 한푼 못받는 저로서는 그 금액도 솔직히 부담스럽고.... 그리고 제가 그 금액을 내기에는 좀 억울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직장일로 며칠 밤 새면서 일 하다가 너무 힘들고 급성 장염도 겹쳐서 응급실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며칠 병원 신세를 진 적이있는데....
의료보험 독촉장을 보니까..... 몇달 계속 연체가 되면 의료보험 혜택 받은것도 다시 제가 다 물어야한다더군요.....
6개월 연체됐는데...
이것도 나중에 제가 물어야하는건가요?

 

선배들은 말을 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직접적인 자기 일이 아니니까요........
너무 속상해서 지난달에는 저 4대보험 다 빼달라고 울면서 얘기도 했는데 또 이럽니다..........
저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이런 문제때문에 제가 그동안 공들여서 배우고 좀 있으면 자리 잡을 수 있는 직장을 그만 두기에는 좀 억울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