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귀고 여친네 집에 가서... 인사 드리고....푸대접..쩝

파랑새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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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29이고 여친은 27입니다.. 사귄지는 한 2년 되어 갑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인사드리러
3법 갔는데 이것 저것 물어 보시고 못 마땅하신지 두번째 갈때는 문전
박대 받았습니다. 아버님 생신날 말이죠.. 들어 보면 저도 이해 못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아버지는 97년도 돌아 가시고 지금 어머님과 저 서울에
살다 내려와서 지방에 있는지 3년 되네요.. 서로 관계 자지지는 않구여.
그냥.. 위해주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런일로 그녀의 발목을 잡고 싶은
생각또한 없으니까요. 지금은 직장생활한지 3년차입니다. 내년에 결혼할
생각으로 만나면서 아파트 청약하고 내년 입주거든요. 그래서 요즘 많이
머리가아픕니다. 저 여친이 정말 나하고 살 여자인가.. 하는생각...
변함없이 나의 곁에 잇어 줄것인가... 사귀면서 딴여자에게 눈길한번 준
적이 없습니다. 바보 같기도 순둥이.. 같이 말입니다. 이나이에 2년 사귀
면서 관계한번 못한사람이라면 어떤지 알거 아닙니까... 제가 사랑하는지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인사하러 집에 가려했죠.. 사실은 여친부모
님이 보자고아더군요. 아마 사귀지말고 헤어지라는 말을 하려고 그러겠지요.
그래서 갈께 언제간다고 말씀 드려라 했더니. 가는날 아침에 일찍 전화해서
저꿈자리가 않좋다고 오지마래.. 그러드랍니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가고..
참 성질 많이 참고 있습니다. 끝내버릴까 하다가도  자꾸 얼굴이 떠오르네요.
그런면서 참고 참고.. 그런데.. 그녀를 데려다 고생시키지 않을까하는 미안함.
내가 좋은 남편이 될까.. 어쩌면 헤어지고 좋은 남자 만나게 하는게 좋을지도
이런 생각이 더 듭니다. 헤어지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시큼시큼 해지거든요...
문제는 점점 부모님이 그러시니까 제가 자꾸 그녀에게 짜증을 내게 되네요...
그러려하지 않는데도.. 말이죠...
제가 딸 가진 부모라도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게 하고싶은 생각이 더 들겁니다.
그러나 제가 치유할수없는 조건때문에 안된다면 ( 형제가 없다거나 서울서있다 지방
에 와서 서울에서 뭐하다 온사람인지 모른다거나하는 거 말이죠. ) 솔직이
이나이에 집30평 아파트에 차에 그정도 준비해 놓으면 많이 한거 아닌가요.. 부모에게
손벌려 사는것보다는 말이죠... 여친이 그렇다고 나아니면 못살것같은 느낌도 아니고.
저랑 도망갈 생각있냐 물으니까. 자기는 축복받으면서 결혼하고싶다고... 누가 그런거
모릅니까 전들 그렇게 하고 싶을까요... 그냥 남자들은 자기 믿고 따라 주면 뭐든
할수 있는 용기가 생기잖아요.. 그녀가 거짓이라도 자기가 최고야.. 자기만 있으면
되 .. 거짓인줄 알면서도... 그래도 좋잖아요... 그런말은 죽어도 안합니다....
안좋은 면만 이야기하고.. 말이죠.. 그래서 몇번헤어지려고도 해봤습니다. 그럴때마다
자기는 헤어지는거 잘못한다나.. 3-4번다 그렇게 해서 그냥 만나고는있는데...
점점 그녀에게 짜증과 성질을 부리게 되네요..
내년 10월 결혼할 수 있음 좋겠네요 답답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헤처나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