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읽으시는 NATE회원님들과 샘터가족 여러분들은 유명한 만화영화인 <뽀빠이>의 탄생배경에 대해서 들어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알다싶이 <뽀빠이>는 미국의 시금치회사에서 아이들이 싫어하는 시금치를 자발적으로 먹게할 수 없을까하는 생각에서 만들어 낸 만화영화 아닙니까? 힘이 떨어지게 되면 시금치를 먹고 힘을 내는 뽀빠이를 보며 아이들은 열광을 했고 그런 기발한 마케팅 방법으로 시금치 회사는 시금치가 많이 팔려서 좋았고 아이들은 좋은 식품인 시금치를 많이 섭취해서 좋았던 이야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뽀빠이이야기를 꺼낸 것은 저도 이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일종의 놀이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식용증진과 편식을 줄일수 있는 나름대로의 knowhow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 이 경험담과 방법을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저는 어릴 때 책을 좋아했던 관계로 나름대로 여러종류의 소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설속에 간간이 나오게 되는 먹는 이야기나 음식 이야기등을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유명한 모험소설인 <로빈손크루소>나 <15소년 표류기>등을 읽다보면 배가 난파하여 무인도에서 표류하는동안 물고기나 돼지도 잡아먹고 과일도 따먹는 장면들이 마치 주마등처럼 흘러가면서 마치 제가 주인공이 된 듯 실제로 내가 그런 상황에 있게되면 그런 음식들이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상상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꼭 모험소설이 아니라도 명랑소설속에서 나오는 먹는 이야기나 그냥 수필처럼 읽어내려가는 글속에서 나오는 먹는 이야기들이 제 기억속에 차곡차곡 쌓여 갔습니다. 그렇게 제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이제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2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이런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가 급한 일이 생겨 저와 아이들에게 미처 반찬을 해주지 못하고 급히 외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식사는 해야겠는데 반찬이 김치밖에 없었습니다. 따로 반찬을 사러 나가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아이들과 밥에 물을 말아서 김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김치만 달랑 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아예 먹을 생각조차 안하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식성이 서구화되어 인스턴트식품과 기름진 음식에 젖어 있다는 것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평범한 상식이고 제 아이들도 그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보통아이들이었기 때문에 반찬이 김치 한가지 뿐이라는 것은 거의 경악할 만한 일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빠가 무서운지라 슬슬 제 눈치만 살피며 아이들이 숟가락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것을 보고 저는 강제적으로 먹였다가는 체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테니 무언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하고 생각하다가 불현 듯 예전 제가 청소년 시절에 읽었던 명랑소설인 <2미터선생님>의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키가 2미터나 되는 큰키의 선생님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담은 명랑소설이었는데 제가 떠올렸던 내용은 이 2미터선생님이 김치를 너무 좋아하여 김치없이는 밥을 못먹는 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설 중간중간에 보면 김치만을 가지고 밥을 맛있게 먹는 내용이 나오고 그런 선생님을 보며 아이들도 집에서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김치의 맛을 알게되어 심지어 나중에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김장을 담궈 먹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당시 저도 그 소설을 읽으며 갑자기 김치 생각이 나 맨밥에 김치만 먹었던 기억이 나 밥상앞에서 그 2미터선생님이 김치를 맛있게 먹는 장면부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눈을 반짝거리며 이야기를 흥미있게 듣던 아이들은 이야기 중간중간에 슬쩍 김치를 한두조각씩 먹더니 이윽고 이야기를 마치자마자 본격적으로 흰밥에 물을 말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 제가 김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손가락으로 죽 찟어 머리를 들고 천천히 입속에 넣는 모습을 시범적으로 보여주었죠. 그러자 실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두놈다 마치 걸신들린 듯 밥에 물을 말아 김치를 먹기시작하는데 그날 기억에 밥솥에 있는 밥과 냉장고의 김치통안에 있던 김치가 거의 동이 났습니다. 나중에 아내가 돌아와 그 모습을 보고는 기절할 지경으로 놀라더군요. 그 이후부터는 식사시간에 아이들이 식욕이 없는 모습을 보이거나 평소 싫어하는 반찬이 나오게 되면 어김없이 제가 맛있는 장면이 나오는 먹는 이야기를 해주었고 아이들도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절로 식욕이 동해 맛있게 식사를 끝내는 것이었습니다. 생선을 먹기 싫어할때면 <로빈손 크루소>가 생선을 잡아 구워먹는 이야기를 해주면 어느새 생선은 뼈만 남았고 생전 젓가락도 가지않던 <오이지>같은 경우 예전 낚시잡지에서 보았던 여행기에서 오이지로만 밥을 맛았게 먹었던 내용을 들려주면 어느새 오이지는 국물만 남아 있었습니다. 덕분에 우리아이들의 편식습관도 말끔히 고쳐져 거의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게 되었고 오히려 너무 먹어 걱정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고추장, 된장도 잘먹고 두부며 양배추, 콩등 보통 요즘 어린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식품들도 잘 먹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읽었던 글속에서 나왔던 <맛있는 먹는 이야기>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그동안 제 머릿속에 있던 먹는 이야기들의 레파토리가 다 떨어져 새로운 <먹는 이야기>를 발굴(?)하러 많은 책들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제가 제안하고자 하는 식욕증진놀이의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가급적 부모님들은 많은 글을 접하면서 이렇게 먹는 부분이 나오는 단락은 스크랩을 하던지 기억을 해둔다. 2. 아이들이 식욕을 잃거나 좋아하지 않는 음식들이 나왔을때 준비해둔 이야기중에 상황에 맞는 부분을 골라 이야기를 해준다. 3. 특히, 이야기를 해줄때는 무미건조하게 읽어주듯 이야기하지 말고 상황설정에 맞게(가령 예를 들면 지금 우리는 캠핑을 나왔다라든가 아니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어 하루종일 굶어 굉장히 배가 고픈상태라든가 하는 식으로) 이야기해주는 것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제가 정보같지도 않은 정보로 괜히 회원분들과 심사위원분들의 시간만 뺐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나름대로 오랜 시간동안 개발한 저 나름대로의 눈높이 정보인점을 감안하여 주시고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NATE 회원님들과 샘터가족 여러분에게 한번 적용해 보시라고 권고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PC앞에 앉았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 어린아이들의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먹는 상황을 재현한 이야기 놀이법! ★★
이글을 읽으시는 NATE회원님들과 샘터가족 여러분들은 유명한 만화영화인 <뽀빠이>의 탄생배경에 대해서 들어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알다싶이 <뽀빠이>는 미국의 시금치회사에서 아이들이 싫어하는 시금치를 자발적으로 먹게할 수 없을까하는 생각에서 만들어 낸 만화영화 아닙니까? 힘이 떨어지게 되면 시금치를 먹고 힘을 내는 뽀빠이를 보며 아이들은 열광을 했고 그런 기발한 마케팅 방법으로 시금치 회사는 시금치가 많이 팔려서 좋았고 아이들은 좋은 식품인 시금치를 많이 섭취해서 좋았던 이야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뽀빠이이야기를 꺼낸 것은 저도 이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일종의 놀이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식용증진과 편식을 줄일수 있는 나름대로의 knowhow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 이 경험담과 방법을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저는 어릴 때 책을 좋아했던 관계로 나름대로 여러종류의 소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설속에 간간이 나오게 되는 먹는 이야기나 음식 이야기등을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유명한 모험소설인 <로빈손크루소>나 <15소년 표류기>등을 읽다보면 배가 난파하여 무인도에서 표류하는동안 물고기나 돼지도 잡아먹고 과일도 따먹는 장면들이 마치 주마등처럼 흘러가면서 마치 제가 주인공이 된 듯 실제로 내가 그런 상황에 있게되면 그런 음식들이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상상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꼭 모험소설이 아니라도 명랑소설속에서 나오는 먹는 이야기나 그냥 수필처럼 읽어내려가는 글속에서 나오는 먹는 이야기들이 제 기억속에 차곡차곡 쌓여 갔습니다.
그렇게 제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이제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2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이런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가 급한 일이 생겨 저와 아이들에게 미처 반찬을 해주지 못하고 급히 외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식사는 해야겠는데 반찬이 김치밖에 없었습니다. 따로 반찬을 사러 나가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아이들과 밥에 물을 말아서 김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김치만 달랑 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아예 먹을 생각조차 안하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식성이 서구화되어 인스턴트식품과 기름진 음식에 젖어 있다는 것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평범한 상식이고 제 아이들도 그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보통아이들이었기 때문에 반찬이 김치 한가지 뿐이라는 것은 거의 경악할 만한 일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빠가 무서운지라 슬슬 제 눈치만 살피며 아이들이 숟가락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것을 보고 저는 강제적으로 먹였다가는 체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테니 무언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하고 생각하다가 불현 듯 예전 제가 청소년 시절에 읽었던 명랑소설인 <2미터선생님>의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키가 2미터나 되는 큰키의 선생님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담은 명랑소설이었는데 제가 떠올렸던 내용은 이 2미터선생님이 김치를 너무 좋아하여 김치없이는 밥을 못먹는 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설 중간중간에 보면 김치만을 가지고 밥을 맛있게 먹는 내용이 나오고 그런 선생님을 보며 아이들도 집에서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김치의 맛을 알게되어 심지어 나중에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김장을 담궈 먹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당시 저도 그 소설을 읽으며 갑자기 김치 생각이 나 맨밥에 김치만 먹었던 기억이 나 밥상앞에서 그 2미터선생님이 김치를 맛있게 먹는 장면부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눈을 반짝거리며 이야기를 흥미있게 듣던 아이들은 이야기 중간중간에 슬쩍 김치를 한두조각씩 먹더니 이윽고 이야기를 마치자마자 본격적으로 흰밥에 물을 말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 제가 김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손가락으로 죽 찟어 머리를 들고 천천히 입속에 넣는 모습을 시범적으로 보여주었죠. 그러자 실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두놈다 마치 걸신들린 듯 밥에 물을 말아 김치를 먹기시작하는데 그날 기억에 밥솥에 있는 밥과 냉장고의 김치통안에 있던 김치가 거의 동이 났습니다. 나중에 아내가 돌아와 그 모습을 보고는 기절할 지경으로 놀라더군요.
그 이후부터는 식사시간에 아이들이 식욕이 없는 모습을 보이거나 평소 싫어하는 반찬이 나오게 되면 어김없이 제가 맛있는 장면이 나오는 먹는 이야기를 해주었고 아이들도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절로 식욕이 동해 맛있게 식사를 끝내는 것이었습니다.
생선을 먹기 싫어할때면 <로빈손 크루소>가 생선을 잡아 구워먹는 이야기를 해주면 어느새 생선은 뼈만 남았고 생전 젓가락도 가지않던 <오이지>같은 경우 예전 낚시잡지에서 보았던 여행기에서 오이지로만 밥을 맛았게 먹었던 내용을 들려주면 어느새 오이지는 국물만 남아 있었습니다.
덕분에 우리아이들의 편식습관도 말끔히 고쳐져 거의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게 되었고 오히려 너무 먹어 걱정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고추장, 된장도 잘먹고 두부며 양배추, 콩등 보통 요즘 어린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식품들도 잘 먹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읽었던 글속에서 나왔던 <맛있는 먹는 이야기>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그동안 제 머릿속에 있던 먹는 이야기들의 레파토리가 다 떨어져 새로운 <먹는 이야기>를 발굴(?)하러 많은 책들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제가 제안하고자 하는 식욕증진놀이의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가급적 부모님들은 많은 글을 접하면서 이렇게 먹는 부분이 나오는 단락은 스크랩을 하던지 기억을 해둔다.
2. 아이들이 식욕을 잃거나 좋아하지 않는 음식들이 나왔을때 준비해둔 이야기중에 상황에 맞는 부분을 골라 이야기를 해준다.
3. 특히, 이야기를 해줄때는 무미건조하게 읽어주듯 이야기하지 말고 상황설정에 맞게(가령 예를 들면 지금 우리는 캠핑을 나왔다라든가 아니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어 하루종일 굶어 굉장히 배가 고픈상태라든가 하는 식으로) 이야기해주는 것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제가 정보같지도 않은 정보로 괜히 회원분들과 심사위원분들의 시간만 뺐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나름대로 오랜 시간동안 개발한 저 나름대로의 눈높이 정보인점을 감안하여 주시고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NATE 회원님들과 샘터가족 여러분에게 한번 적용해 보시라고 권고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PC앞에 앉았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