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해도 미쳤다고 봅니다만...

친구가웬수2004.09.01
조회1,117

제가 생각해도 미쳤다고 봅니다만...제 절친한친구는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예비역 선배에게 눈이멀어 마구 대쉬를 했습니다.

처음에 거부하던 남자는  칭구가 포기하고나서 한참 시간이 지난뒤에

제 칭구가 다른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지자 맘이 달라졌는지 다시 접근하더군요...

사실 저는 그떄부터 그놈이 맘에 안들었지만.. 제가 생각해도 미쳤다고 봅니다만...내칭구가 좋다니... 말릴수는없었죠...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그놈은 참으로 싸가지도없었지만.. 역시나...칭구가 좋다니 ...뭐~~

그러다 양가집안에 서로 인사를하고...결혼날짜를 잡았습니다.제가 생각해도 미쳤다고 봅니다만...

그런데... 문제가생겼습니다. 그남자네 집은 시골이라 일단 결혼하면 애낳고 집에서 살림이나 하라는 것이었습니다..(한 달에 150만원 남짓 벌면서 그걸갖고 어떻게 애까지키웁니까??) 

약간의   혼수 문제두있었구... 결국 예식장까지 예약해놓구 헤어졌습니다.

그리고나서... 회사를 옮긴 제 칭구는 새로 옮긴 회사에서 지네 부장과 눈이맞았지 뭡니까...

부장이라는 단어에서 느끼시겠지만... 유부남에 애도 있답니다...

기가막혔습니다... 미쳤냐고 욕도해보고 달래도보고...

그러나 제 말이 통할 것같았으면 이런일을 저지르지도 않았을테죠..

훔... 결론은...

요새 한....한달간을 맨날 술에 취해야 잠이들고 맨날 우는 이 칭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부장이라는 놈의 태도가 달라진것에 서운해하는 칭구... 그러면서도 옛날남자가 보고싶다는 칭구...

정말 제가 생각해도 미친게 맞거든요...

그래도 어떡합니까...칭구가 저러고있는데...

제가 어떻게해주는게 진정 칭구를 위한걸까요???

제발 답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