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하다 님들의 의견이 필요해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00년 7월 이모의 권유로 2000만원짜리 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식구끼리 모여서 하는 모습을 가끔 보기는 했지만 계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너만 들어오면 인원이 된다' '3개월에 한번씩 돈을 내면 되는데 처음에만 200만원이 필요하고, 처음엔 힘들겠지만 몇번하면 금액이 많이 줄어드니까 힘들지 않을꺼다.'라는 이모의 말을 믿고 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묻지 않고 계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돈을 모아 3개월에 한번씩 이모와의 전화 통화후 꼬박꼬박 송금을 했습니다. 객지에서 생활하면서 많지도 않은 월급(월100만원정도)이었고, 그 사이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적금담보 대출을 받기도 하고, 그 적금을 해약해서 송금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타는 걸로 생각하고 아무것도 묻지 않고 이모가 보내라는 돈을 꼬박꼬박 보냈지요. 2000년 12월에 이모가 전화를 해서 아는 사람이 돈이 필요한테 이모가 책임을 지겠으니 돈 200만원만 빌려달라 그랬습니다. 딱 한달만 쓰고 준다고. 없다고 그러니까 친구한테라도 부탁해 보라더군요. 그래서 친구한테 돈 130만원을 빌려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6달이 지나도록 돈은 보내지 않고, 제 친구는 돈이 필요하다고해서 이모한테 얘기를 했더니 너가 있음 너가 주라고.. 자기가 이자 받아서주겠다고. 마침 마이너스 통장이 100만을 설정해 놓아서 그 돈과 조금의 현금 서비스를 받아서 10만원의 이자와 친구한테 주었습니다. (친구도 대출을 해 준거라 최소한 대출이자와 성의표시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런데 나중엔 그 돈도 제대로 주지 않고, 이자는 자기가 여유가 안 되서 못 준다는 겁니다. 그 사이 어쨋든 이모한테 40만원정도의 돈만 받았습니다. 물론 이자는 없구요. 제가 직장을 그만둔 상태라 이모한테 곗돈에 포함해서 송금한다 그러고 90만원을 공제하고 곗돈을 송금하고.... 계가 끝날 날만을 기다렸습니다. 마지막 2003년 1월 마지막으로 제가 곗돈을 타는 날이었습니다. 곗날이 되서 이모한테 전화를 하고 돈을 얼마 보내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이모가 금액을 알려주고 저는 바로 송금을 했지요. 금방 돈이 다시 저한테 돌아올 것을 생각하고 말이죠. 그런데, 날짜가 몇일이 지나고 나서도 이모한테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짜증스런 목소리로 '설이 꼈는데 누가 너같이 날짜를 맞춰서 돈을 보내. 설 지나고 보자.' 그러는 것입니다. 갑자기 저도 화가 나더군요.. 저는 날짜를 꼬박 아니 오히려 며칠 일찍 보내주었죠.. 혹시나 제가 늦게 보내면 저때문에 문제가 생길까봐... 어쨋든 저는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설이 지나 친척 결혼식에서 이모를 만나게 되서 이모한테 말했습니다. '이사도 해야하니까 날짜도 지났으니 빨리 돈 보내줘'라구요.. 이모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이모한테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모의 말이... 계는 예전에 깨졌다. 내가 고모한테 받을 돈이 있는데, 그 돈을 받아서 2000만원을 해 주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우선 이모의 말에 황당했습니다. 계가 예전에 깨졌다니.. 그러고도 나한테 금액을 알려주고 돈을 받았다니...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다니 말이죠. 그래도 이모가 돈을 해 준다는 소리에 알았다고 언제쯤이면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4월정도면 해결되지 않겠느냐며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더군요. 알았다고 그랬습니다. 그 사이 엄마가 같은 계를 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계가 깨진게 2001년 4월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런데 저한테는 깨졌다는 말도 안하고 계속 돈을 받은 거죠.. 어쨋든 준다니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5월 중순쯤 날짜가 지나도 또 연락이 없어서 제가 전화를 해서 약속 날짜가 지났는데 어떻게 연락두 없냐. 최소한 전화라도 해야되는 거 아니냐.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제가 그랬습니다. 그랬더니..이모말이.. 너 나이도 어린게 돈에 환장했냐.. 돈 해주면 될 꺼 아니냐.. 남도 너보다는 낫겠다.. 사람을 이렇게 들들 볶냐...등등 별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분하고 억울하고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어쨋든 저도 할 말은 해야겠길래 이모한테 그랬습니다. 날짜가 지나서도 전화가 없으니 전화를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니냐.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먼저 전화를 하던가 이모는 전화비가 아까워서 전화도 못했냐. 내가 그동안 이모한테 전화를 한번이라두 했냐.. 누가 들들볶았다는 거냐.. 날짜 지나서 전화하는 것두 볶는거냐..미안하다고 사과쯤은 해야되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본인이 멀 그렇게 잘못해서 사과를 해야 하느냐.. 걱정마라.. 내가 네 돈은 해준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창피하긴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가는 길이라서 길거리에서 전화로 한바탕했지요. 그리고나서 수도 없이 약속을 어기고 결국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신이 1부로 계산을 해서 1월달부터 이자를 주겠다. 그런데.. 이자를 다달이는 못 보내고 돈 줄때 한꺼번에 주겠다. 그러더군요. 제가 3월까지 해결하라 그랬습니다. 집계약도 만료가 되고 아버지의 병환으로 부모님이 서울에 올라 오시게 되서 제가 병원근처로 이사를 하게 되서 돈을 보내달라 그랬습니다. 결국 또 약속을 어기고 이사날짜는 다가오고 저는 방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병원근처의 방값이 비싸서 2000만원짜리 전세는 없더군요. 더더구나 그 사이 제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상태라 월세를 내기에는 넘 부담스러웠구요.. 그래서 이모한테 제가 그랬습니다 병원근처 방을 구해야 되는데 돈이 없어서 방을 못구한다. 2000만원을 보내달라. 안 그러면 나는 거리로 나앉게 생겼다. 이모가 약속하길 연말까지 해결하기로 하지 않았느냐. 약속보다 훨씬 날이 지났으니 해결해라. 그랬더니 이모왈.. 너가 길거리로 나앉아도 돈이 없는 걸 어떻게 하냐.. 지금은 못 준다. 나도 받을 돈을 못 받아서 그런거다.. 그리고 너가 나한테 보낸 돈은 1200만원정도다.. 그래서 제가 이모한테 그랬죠. 이모 나한테 거짓말하고 돈 받은게 언제부터냐. 날 언제부터 속인거냐.. 그러면서 그런 소리를 하냐. 길거리에 나앉아도 할 수 없다니 그게 할 소리냐.. 그러면 나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꺼다. 이모부한테 말해서라두 난 받아야겠다. 이모왈... 그러면 이모부가 돈을 줄 것 같으냐. 그러면 난 이혼이다. 그러면 너희 집은 무사할 것 같으냐.. 너희 엄마돈두 있는데 너희집도 이혼이다. (이모부와 저의 아버지는 이모와 엄마, 저가 계를 한 것을 모르고 계십니다. 당연히 엄마가 그 동안 부었던 돈도 주지 않은 상태구요.) 제가...그렇게만 해봐라.. 정말 가만있진 않을테니까.. 알아서 해라. 돈 안보내면 집으로 가겠다. 이모도 저도 화가 날대로 나서 전화를 끊고 돈을 보내지 않아서 이모네 집으로 찾아가고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나왔지만 이모는 그제서야 돈 1000만원을 보내더군요. 그리고 나머지도 빨리 해주겠다고. 그러더니 8월에 500만원 그리고 요번에 350만원을 보냈습니다. (예전에 150만원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자는 못 주겠다고 그러더군요.. 어쨋든 전 받아야겠다고, 약속한건 지키라고. 내가 이모한테 들을소리 못 들을 소리 다 들었는데 그 돈두 못 받을 것 같냐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싸우다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희집 저 서울 보내면서 2000만원 대출해서 전세값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대출을 못 갚아서 매달 통장에서 이자가 나가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병환으로 누워계지 않았다면 이모가 돈을 보냈을까요.. 만약 이모가 2000만원을 2003년 1월에 줬다면 그 이자 고스란히 통장에 남아 적금으로 들어갔겠지요. 그도 아니라면 저 지금까지 장마때마다 반지하방 잠길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됐겠지요. 그도 아니라면 병원에 계시는 아버지 맛있는 것두 더 사다드릴수 있었을 꺼구요, 그도 아니라면 저 그 돈으로 아버지한테 맏딸 노릇한다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거의 2년 입니다. 정확히 19개월이지요.. 1부씩 따져도 적지 않은 돈이라서 150만원만 보내라고 그랬습니다. 그것도 못 보내겠다고 뻔뻔스럽게 말하면서 그리고 그 이자도 본인은 2004년 1월부터 준다는 뜻이었다면서...없던 일로 하자네요. 저 티셔츠 10000원 이상되면 그 자리에서 몇분을 망설이다가 삽니다. 핸드폰요금은 많이 나와도 20000원~30000원쯤이고요, 여름휴가 3년동안 한번 못 갔습니다.(이번에 다녀왔습니다.. 한을 풀었지요.) 제가 쓰지도 않은 돈을 이자를 물어가며 친구에게 주었고, 대출이자에, 현금서비스까지.. 그러면서도 본인이 잘못한게 머냐며..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는 이모한테 제가 그 이자도 포기해야 하는 건가요?? 병원비 1000만원을 우선은 채워야하고, 이모하는 짓이 넘 미워서 받아내려 합니다. 이게 제 욕심일까요?? 어떻게 받아내야 할까요?? 그냥 잊고 지내야하는 건가요?? 어쨋든 길고 장황한 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욕심을 부리는 건가요...?
곰곰히 생각하다 님들의 의견이 필요해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00년 7월 이모의 권유로 2000만원짜리 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식구끼리 모여서 하는 모습을 가끔 보기는 했지만 계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너만 들어오면 인원이 된다'
'3개월에 한번씩 돈을 내면 되는데 처음에만 200만원이 필요하고,
처음엔 힘들겠지만 몇번하면 금액이 많이 줄어드니까 힘들지 않을꺼다.'라는
이모의 말을 믿고 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묻지 않고 계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돈을 모아 3개월에 한번씩 이모와의 전화 통화후 꼬박꼬박 송금을 했습니다.
객지에서 생활하면서 많지도 않은 월급(월100만원정도)이었고,
그 사이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적금담보 대출을 받기도 하고,
그 적금을 해약해서 송금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타는 걸로 생각하고 아무것도 묻지 않고 이모가 보내라는 돈을 꼬박꼬박 보냈지요.
2000년 12월에 이모가 전화를 해서 아는 사람이 돈이 필요한테
이모가 책임을 지겠으니 돈 200만원만 빌려달라 그랬습니다. 딱 한달만 쓰고 준다고.
없다고 그러니까 친구한테라도 부탁해 보라더군요.
그래서 친구한테 돈 130만원을 빌려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6달이 지나도록 돈은 보내지 않고,
제 친구는 돈이 필요하다고해서 이모한테 얘기를 했더니 너가 있음 너가 주라고..
자기가 이자 받아서주겠다고.
마침 마이너스 통장이 100만을 설정해 놓아서
그 돈과 조금의 현금 서비스를 받아서 10만원의 이자와 친구한테 주었습니다.
(친구도 대출을 해 준거라 최소한 대출이자와 성의표시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런데 나중엔 그 돈도 제대로 주지 않고, 이자는 자기가 여유가 안 되서 못 준다는 겁니다.
그 사이 어쨋든 이모한테 40만원정도의 돈만 받았습니다. 물론 이자는 없구요.
제가 직장을 그만둔 상태라 이모한테 곗돈에 포함해서 송금한다
그러고 90만원을 공제하고 곗돈을 송금하고....
계가 끝날 날만을 기다렸습니다.
마지막 2003년 1월 마지막으로 제가 곗돈을 타는 날이었습니다.
곗날이 되서 이모한테 전화를 하고 돈을 얼마 보내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이모가 금액을 알려주고 저는 바로 송금을 했지요. 금방 돈이 다시 저한테 돌아올 것을 생각하고 말이죠.
그런데, 날짜가 몇일이 지나고 나서도 이모한테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짜증스런 목소리로
'설이 꼈는데 누가 너같이 날짜를 맞춰서 돈을 보내. 설 지나고 보자.' 그러는 것입니다.
갑자기 저도 화가 나더군요.. 저는 날짜를 꼬박 아니 오히려 며칠 일찍 보내주었죠..
혹시나 제가 늦게 보내면 저때문에 문제가 생길까봐...
어쨋든 저는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설이 지나 친척 결혼식에서 이모를 만나게 되서 이모한테 말했습니다.
'이사도 해야하니까 날짜도 지났으니 빨리 돈 보내줘'라구요..
이모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이모한테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모의 말이...
계는 예전에 깨졌다.
내가 고모한테 받을 돈이 있는데, 그 돈을 받아서 2000만원을 해 주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우선 이모의 말에 황당했습니다.
계가 예전에 깨졌다니.. 그러고도 나한테 금액을 알려주고 돈을 받았다니...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다니 말이죠.
그래도 이모가 돈을 해 준다는 소리에 알았다고 언제쯤이면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4월정도면 해결되지 않겠느냐며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더군요.
알았다고 그랬습니다.
그 사이 엄마가 같은 계를 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계가 깨진게 2001년 4월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런데 저한테는 깨졌다는 말도 안하고 계속 돈을 받은 거죠.. 어쨋든 준다니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5월 중순쯤 날짜가 지나도 또 연락이 없어서 제가 전화를 해서
약속 날짜가 지났는데 어떻게 연락두 없냐. 최소한 전화라도 해야되는 거 아니냐.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제가 그랬습니다.
그랬더니..이모말이..
너 나이도 어린게 돈에 환장했냐.. 돈 해주면 될 꺼 아니냐.. 남도 너보다는 낫겠다..
사람을 이렇게 들들 볶냐...등등
별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분하고 억울하고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어쨋든 저도 할 말은 해야겠길래
이모한테 그랬습니다.
날짜가 지나서도 전화가 없으니 전화를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니냐.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먼저 전화를 하던가 이모는 전화비가 아까워서 전화도 못했냐.
내가 그동안 이모한테 전화를 한번이라두 했냐.. 누가 들들볶았다는 거냐..
날짜 지나서 전화하는 것두 볶는거냐..미안하다고 사과쯤은 해야되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본인이 멀 그렇게 잘못해서 사과를 해야 하느냐..
걱정마라.. 내가 네 돈은 해준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창피하긴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가는 길이라서 길거리에서 전화로 한바탕했지요.
그리고나서 수도 없이 약속을 어기고 결국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신이 1부로 계산을 해서 1월달부터 이자를 주겠다.
그런데.. 이자를 다달이는 못 보내고 돈 줄때 한꺼번에 주겠다. 그러더군요.
제가 3월까지 해결하라 그랬습니다.
집계약도 만료가 되고 아버지의 병환으로 부모님이 서울에 올라 오시게 되서
제가 병원근처로 이사를 하게 되서 돈을 보내달라 그랬습니다.
결국 또 약속을 어기고 이사날짜는 다가오고 저는 방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병원근처의 방값이 비싸서 2000만원짜리 전세는 없더군요.
더더구나 그 사이 제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상태라 월세를 내기에는 넘 부담스러웠구요..
그래서 이모한테 제가 그랬습니다
병원근처 방을 구해야 되는데 돈이 없어서 방을 못구한다.
2000만원을 보내달라. 안 그러면 나는 거리로 나앉게 생겼다.
이모가 약속하길 연말까지 해결하기로 하지 않았느냐.
약속보다 훨씬 날이 지났으니 해결해라.
그랬더니 이모왈..
너가 길거리로 나앉아도 돈이 없는 걸 어떻게 하냐.. 지금은 못 준다.
나도 받을 돈을 못 받아서 그런거다..
그리고 너가 나한테 보낸 돈은 1200만원정도다..
그래서 제가 이모한테 그랬죠.
이모 나한테 거짓말하고 돈 받은게 언제부터냐. 날 언제부터 속인거냐..
그러면서 그런 소리를 하냐. 길거리에 나앉아도 할 수 없다니 그게 할 소리냐..
그러면 나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꺼다.
이모부한테 말해서라두 난 받아야겠다.
이모왈... 그러면 이모부가 돈을 줄 것 같으냐. 그러면 난 이혼이다.
그러면 너희 집은 무사할 것 같으냐.. 너희 엄마돈두 있는데 너희집도 이혼이다.
(이모부와 저의 아버지는 이모와 엄마, 저가 계를 한 것을 모르고 계십니다.
당연히 엄마가 그 동안 부었던 돈도 주지 않은 상태구요.)
제가...그렇게만 해봐라.. 정말 가만있진 않을테니까.. 알아서 해라. 돈 안보내면 집으로 가겠다.
이모도 저도 화가 날대로 나서 전화를 끊고
돈을 보내지 않아서 이모네 집으로 찾아가고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나왔지만
이모는 그제서야 돈 1000만원을 보내더군요.
그리고 나머지도 빨리 해주겠다고.
그러더니 8월에 500만원 그리고 요번에 350만원을 보냈습니다.
(예전에 150만원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자는 못 주겠다고 그러더군요..
어쨋든 전 받아야겠다고,
약속한건 지키라고.
내가 이모한테 들을소리 못 들을 소리 다 들었는데 그 돈두 못 받을 것 같냐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싸우다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희집 저 서울 보내면서 2000만원 대출해서 전세값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대출을 못 갚아서 매달 통장에서 이자가 나가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병환으로 누워계지 않았다면 이모가 돈을 보냈을까요..
만약 이모가 2000만원을 2003년 1월에 줬다면 그 이자 고스란히 통장에 남아 적금으로 들어갔겠지요.
그도 아니라면 저 지금까지 장마때마다 반지하방 잠길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됐겠지요.
그도 아니라면 병원에 계시는 아버지 맛있는 것두 더 사다드릴수 있었을 꺼구요,
그도 아니라면 저 그 돈으로 아버지한테 맏딸 노릇한다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거의 2년 입니다. 정확히 19개월이지요..
1부씩 따져도 적지 않은 돈이라서 150만원만 보내라고 그랬습니다.
그것도 못 보내겠다고 뻔뻔스럽게 말하면서
그리고 그 이자도 본인은 2004년 1월부터 준다는 뜻이었다면서...없던 일로 하자네요.
저 티셔츠 10000원 이상되면 그 자리에서 몇분을 망설이다가 삽니다.
핸드폰요금은 많이 나와도 20000원~30000원쯤이고요,
여름휴가 3년동안 한번 못 갔습니다.(이번에 다녀왔습니다.. 한을 풀었지요.)
제가 쓰지도 않은 돈을 이자를 물어가며 친구에게 주었고,
대출이자에, 현금서비스까지..
그러면서도 본인이 잘못한게 머냐며..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는 이모한테 제가 그 이자도 포기해야 하는 건가요??
병원비 1000만원을 우선은 채워야하고,
이모하는 짓이 넘 미워서 받아내려 합니다.
이게 제 욕심일까요??
어떻게 받아내야 할까요??
그냥 잊고 지내야하는 건가요??
어쨋든 길고 장황한 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