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못됐다고 생각하는 며느리들만 보세요...

맞습니다...맞고요...2004.09.03
조회104

어쩜 울올케얘기하는줄 알았슴다...

울집두 울큰오빠 여자하나잘못얻어서 지금 신용불량자에 형제들끼리 연락끊고 지냅니다...

지 친정도와주는라 카드빚만 1억원이 넘게 지고서두 저한테 아가씨가 무슨상관이냐고 악다구니를 쓰더군요...저두 결혼한 입장이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어케 그럴수가 있는지...

생각같아선 확 이혼시키구 싶지만 울오빠 그래두 참고 살아보겠다 하니 그럴수도 없고 속만 터집니당....비단 돈문제면 말두 안꺼내게요... 저희 엄마 슈퍼하셔서 하다못해 수세미 하나까지 싸서 보내는데 고맙다고 먼저 전화하는법 절대 없슴다..첨부터 반대하는결혼 올케가 끝까지 눈물로 매달려서 시켰더니 이젠 아들하나낳았다고 기고만장입니다...세상엔 참 나쁜 여자두 많습디다...어디서 이런 싸가지들만 따로 교육받는곳이 있는건지...하나같이 이런싸가지들은 하는행동 똑같습니다. 시댁어른이하 시집식구들무시하고 시동생들은 손아래라 그렇다 쳐도 어른들한테는 그러면안돼는거 아닌가요? 

울부모님두 시골분들에다 혹시라두 큰아들한테 피해가 갈까 늘 전전긍긍만 하시구 가끔 전화에다 울먹이실 때마다 속이 미어집니다...

그런 올케덕분에 하나얻은 교훈은 있죠.... 나는 절대 그러지말자는 생각에 비록 결혼2년차지만 시댁식구들 끔찍히 위하며 살게되더군요... 항상 저희 시부모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서인지 시댁식구들도 많이 이뻐라 하십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고 나중에 그 죄값 다 자신에게 돌아 온다이겁니다. 시댁...친정 뭐가 다른가요? 내가 사랑하는사람 낳아준 부모님 얼마나 고맙고 좋은 분들입니까?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생존해 계신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고맙고 나중에 애들두 어른있는집에서 자란 애랑 그냥 단촐하게 자란애들이랑 정서적으로도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친정에서 귀한 자식이면 남편두 시댁에선 금쪽같은 존재란걸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주제넘은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저두 같은 며느리입장에서 가끔 너무 싸가지 없고 정신못차리는 며느리분들이 딱해서 쓴소리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