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눈팅만하다2004.09.04
조회322

빛 고을 이지라....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혼사방 님들..!!! 즐건 토욜 보내고 계신지여???...
눈팅 ..변산반도를 샅샅히 지나 고창을 거쳐... 담양을 찍고
드뎌 ...

드~뎌~ 광주에 입성했지라...
...
여행길 이리저리 구경하느라 바쁠텐데 왠 혼사방이냐

의아해 하는 님들이 있을까
잠시 그간의 사정을 보고하겠나이다..
...
고즈넉한 새벽 선운사의 독경과 경치를 여유있게 즐긴후
눈팅......2500여년전의
무덤가를 사정없이 거닐었지라...
고창 고인돌 떼무덤가...(?)
원래 길치 중의 길치인 눈팅인지라 표지판을

옆에 두고도 얼뚱한 곳으로 빠지기 수십번...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우야튼 찾기는 찾았지라.....

 


거기서 눈팅....우연차게 답사 여행 온 일행에 살짝 끼여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무료 강습 도 받았지라...
bc 4세기..청동기 시절 유물 ...북방식 ..남방식...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님들 다 기억 나시지라..고대사 시간에 빠지지 않고 나왔던 얘기들...
그래도 실물로 보고 직접 현장에서 듣는 

그 맛은 또 색다른 느낌이더이다..
..
이때까지는... 그래도 눈팅... 앞으로 다가올 불행도 모르고

혼자 희희낙낙했었지라.....

정말 ...희희 낙낙 했었지라....
...
서서히 다가오는 불행의 그림자.....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고창을 지나 다음 목적지로 향하길 30여분....
한적한 시골 국도의 풍치를 연신 힐끔 거리고 가는
눈팅의 귀에 자꾸 거슬리는 소리가 나고 있더이다...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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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웅=333..부르릉~ 붕=33=33..부릉..부굉..부부릉..=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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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표현도 안되나이다......그 지랄 같은 소리들.....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우째 잘 버티나 했던 고물 애마 ..드뎌 x 꾸녕이 이땀시 방꾸 난것이지라...
생각해 보시지요..그 한적한 시골변의 국도..

경치는 오직 좋았겠어라 ..
그런 그림 같은 길을

온갖 오도 방정을 떨고 가는 고물 애마.....ㅡ,.ㅡ;;

지나 가는 순박한 농촌 촌부들 다 한번씩 쳐다 보더이다...
바뿐 농번기..... 웬 스잘데 없는 넘이

저래 티를 내고 지나가나 하는 표정이었지라...흐윽...
....
여기까지는 그나마 참을만 했지라...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담양 목적지...가사 문학관에서 조선시대

선조들의 가사 문학을 잠시 둘러 볼때는...
눈팅..학창 시절의 추억에 잠시 잠겨 언제 그랬나싶게 금방 또 기분
업 됐지라....확실히 단순하지라..눈팅......ㅡ,.ㅡ;;
우야튼 이땐

옛 선조가 남겨준 문학의 향취에 흠뻑 취했나이다...문학 도령... 눈팅,..ㅋㅋㅋㅋㅋㅋ
...


두번째 불행은 다음 목적지 소쇄원을 견학 한 후 나온 주차장에서 일어났지라...
..
그 넓은 주차장 ...

일부러 해도 그렇게는 아니 될 일이지라..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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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 애마의 좌측 ....
좌측 미러가 사정없이 해까닥 뒤집혀 있더이다...허걱~~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
아!!!...우라질!!!...

눈팅 졸지에 한쪽 눈을 심하게 잃어버렸지라.......


누군지는 심증은 가는 데 확실한 물증이 없으니..옆에 주차된 차에 물어봤는 데
모른다고 하니...


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개도 제 집에서는 50% 먹는다는

 말이 생각난 눈팅.. 걍...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밟은 셈 쳤지라..
...
물론 경기 촌놈에게 확실히 신고식을 해준 그 누군가에겐
평생 붙어 다닐만 한 저주아닌 저주를 속으로 해줬나이다......
......
"왼쪽 눈에 다래끼나 이땀시하게...틈만 나면 나버려라!!.....젠장헐.."

.......
뒷구녕은 빵꾸나고 ...좌측 눈탱이는 대롱대롱...조용한 국도를 오만 방정을 떨고 달려슴다...
패잔병 마냥 눈팅..고물 애마를 몰고 무등산을 넘어

그렇게 광주에 입성했나이다..
그 험한 s자 코스의 연속인 무등산을 넘을끼라 눈팅 또 얼마나 조심스러웠는지..
물론 예외없이.......

.......

부~웅=333..부르릉~ 붕=33=33..부릉..부굉..부부릉..=33=33

.....

어김없이 그 조용한 무등산 자락을 또 흔들어났지라..
...

암튼 죽지 않고 무등산을 넘은 눈팅... 바로 카센타에
고물 애마를 맡기고 시간 소일 겸 다음 목적지도

찾아볼 겸 pc방에 왔다 또 이렇게
신세 한탄을 하고 있는거랍니다.....

..

오늘 하루 여기서 일박을 해야 하는 지 ..아님 ..목포를 가야 하는 지...

...

광주에 거주하시는 허벌나게 어여쁘고 ....멋지신 혼사방 처자..도령 님들

광주에선 어델 가야 하는 지요...

눈팅... 지금 심히 고민 중이랍니다.....
...

이상.... 간만에...

주저리 주저리...

신삥...눈팅이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