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택시기사 분들 ㄱ-

돈부리2007.01.08
조회992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택시기사분들 정말 여자 우습게 봅니다.
특히 어린 여자라면 더욱더...
일단 말놓는거는 예사죠. 그냥 반말이 아니고 집에서 자식들한테나 할듯한
명령조에 권위적인 말투로 말합니다.
이봐요, 내가 댁보다 나이는 어려도 우린 초면이고, 난 손님이거든?ㅡㅡ^
대한민국에 사는 이상 이건 어느정도 감수해야하는 일이라치고 넘어가도 말이죠.
지각해서 어쩔 수 없이 타는 날이면 니네집 돈도많다.라면서 비아냥 거리구요.
자기 차돌리기 사납다, 복잡하다고 택시탄 의미없이 목적지와
아주 먼곳에 내려놓는 것도 다반사고,
그래서 목적지에 가깝게 내려달라 말하면 화를 내고,
심지어는 돈 만원짜리 꺼낸다는 것까지 화냅디다.
이것만하면 오죽할까...
각종 음담패설을 늘어놓질않나...낄낄거리면서 사람기분더럽게 하기도 하고..
아침부터 여자가 타면 일진이 사납다구요?
아니 택시~하면서 손흔들 때 내가 남자였나요???
태울 사람이 여잔지 남잔지도 구별못하는 눈으로 운전은 어떻게 합니까?
아니면 설마 그말해주려고 일부러 멈춘건가요??-_-
고딩때까지는 택시타면 정말 이렇게 수모당하는 날들 투성이었구요.
어떤애는 너무 화나서 돈을 던져버리고 나왔다는 애도 있고....
기사분들과 욕까지하면서 싸우고 온 애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소심해서 일부러 문 부셔져라 닫는 걸로 분함을 표현하는게 전부였죠.
진짜 여린애들은 학교와서 울고;;;;ㅉㅉㅉ

아침부터 일진을 사납게 만드는 사람이 도대체 어느쪽인가........=_=

그래도 성인이 되면 아주...아~~주 조금은 달라집니다.
일단 성인이 된 이후로는 그 누구도 만원짜리 낸다고 뭐라고하는 경우 없었어요;
오히려 먼저 쫄아서 아저씨 만원짜리에요.라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면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는 눈빛으로 "예? 예~"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동안 만원짜리 냈다고 오만인상 다 찌푸리고 화를 내던 사람들 다 어디간건지;;
그외에 대부분은 그냥 무난한데 한번씩 등장하는 변태같은 사람들은 꼭 있고..
제가 원하는 곳까지 안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도 아직 많네요.;
미성년일때와 성인일 때와 대접이 다른걸 느낄때마다
속으로 참 비굴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힘없고 어린 여자애들한테는 그렇게 막대하더니..ㅉㅉㅉ

이런분들 제발 사라졌으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