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설꺼라다짐하곤서..약해지는 ...나

휴~200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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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란동호회에서 첨만난 아이.. "어~~ 귀엽네... 이히히~~ 맘에드네...' 속으로 그리고 까페에 들러..그아이의 신상을 알봤쬬..윽~~ 나랑 나이가 비슷할줄았는데..아뒤가막내라네. 윽~ 세상에 나랑 4살차이..

에잇~ 이러면서 그냥 매번볼때마다..구엽네... 저역시 그땐 남친이 이었으니... 남친과 헤어지길 갈망하고있을때.... 동호회 정모.... 남자친구랑 헤어질맘에 어찌말걸가 고민하면서..정모에 나가지않기로 했다가...집에서 있는것이 더 답답해서..뒤늦게 정모에 참석을했어요.. 그아이가 없네여... 아참~~!! 회사일이 밀려정모에 참석을 못한다고... 그렇게 나혼자 생각으로 2차 노래방으로 ... 근데..이게 왠일 츄리닝차림의 그아이... 운동하던모습과 사뭇다른 모습... 더 귀엽네... ㅋㅋ 그리곤 3차 맥주... 저멀리서 떨어져있을뿐... 근데.. 그아이 2살연상이랑 사귄다는 말을 들었어요... 헉~~!! 너무나 놀랐쬬... 내가 관심이있었던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흑심을 품은것도 아닌데... 괜시리 씁슬하더라구여... 부럽기도 하고... (그아이의 여친이..) 그리고 4차 20대만의 조촐한 자리... 거기서 까지..그냥... 그러려니... 근데...5차 노래방 그냥갈려다가... 사람들의 등에 떠밀려..결국 도망가지도 못하고 ... 마이크를 잡았어요...

그녀석이 내옆자리에 앉더라구여...어찌나 좋던지... 술도 취한상태라..근데..언제 이녀석이 츄리닝을 바뀌입고왔는지... 청바지에 흰셔츠... 더 귀업더라구여...약간떨리기도 하고... 술김이라고 생각하지만...그래도 자꾸 그녀석 노래에만 신경이 가고.. 사람들 안본틈을 타 저도 모르게..그냥 그녀석 뽈에 뽀뽀를...

엥~~ 근데 이녀석도 기분좋은듯하기도 하고... 몇번기대어도 보고... 끝까지 제 옆에 앉아있더라구여...

이거 제가 너무 취했나?? 싶어..화장실로 갔었죠.... 그리고 정신좀 차릴꼄... 하다가.. 내가 있던 방을 바라봤는데..그녀석이 나오지 않겠어요...너무나 놀라.. 화장실앞에서 갔었는데..그녀석.... 나랑 보더만...

어~~ 나도 그녀석 눈을 보고... 맘이 막뛰기시작하더만... 눈깜짝할사이에... 키스를 마구 하기시작했어요... 몇번이고... 종업원에 들켜 결국 다시 노래방안으로 들어갔죠...그녀석 또 내옆자리에 앉아요...

그리고 내손을 덥썩 잡더라구여.. 놀랬지만... 기분이 좋더라구여..그리고 제 연락처를 묻길래...

거스름없이 그냥 갈켜줬더니... 헤어진 그날저녁 문자가 오고..아침에도 문자가오고...전화도오고..

그리고 몇번을 만나고... 손도 자연스럽게 잡아주고..뽀뽀도 하고 키스도 하고...

근데...이거 ......... 둘다 앤이 있어... 사람들 눈을 피해서 만나야 하고...

동호회사람들을 어찌 볼까도 하고... 내가 나이가 넘 많아서... 넘 힘들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그만연락하자고 힘들다고..이러면 서로 앤한테 힘들다고...

근데...이녀석...저를 마구 잡아요... 저도 헤어지기싫구.... 알면서도 ........결국 연락을 해요..

자주 만나며... 결국 전 제 남친과 헤어졌쪄... 그아이때문이 아니라...그아이와 좋은감정이 생기기전부터..헤어지길바랬지만..얘기를 꺼내기가 힘들었죠... 결국 헤어지자는 말로... 제맘속엔 더더욱 그아이가 자리잡아가는데... 힘들어요... 괜시리..저땜에 그아기가 앤이랑 헤어질까봐 걱정도 되구...

사람들알까봐도 무섭고... 젤 겁나는거요.... 그아이의 여친...나땜에 헤어진다면... 얼마나 아플까하고요... 근데.. 그아이만 보면...이런 걱정꺼리들이 사라져요... 저만 모질게...돌아서면...그녀석이 날 붙들어도 돌아서버리면 되는데... 그게 그게.... 쉽지가 않아요... 오늘도 그냥 연락도 하질않았더니...

계속전화가 오고..문자도 오고.결국 제맘이 약해져서... 전활받아주게되고..다시 또 문자를 주고받으며

저녁약속을 하게되여.... 알면서도....... 힘드네여....... 결과는 다 알면서.... 약해져요... 힘이들어요...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