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된다고.... 부부관계 하라는데...

ㅠ..ㅠ2004.09.07
조회1,033

어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전... 병원에가서 검사 받으니... 다난포성 난소라서... 무배란이 될수도 잇다고 합디다

그럼 담달에 약먹고 배란유도 해서 날 잡자 하더군요

 

혹시나 모르니... 4일후에 함 더 나오라더군요...검사한 호르몬 검사 결과도 알겸...

 

금욜날 다시 병원가서 검사 받으니... 아직 자라고 잇는 난포가 없다더군요... 홀몬 검사 결과도... 물론 다난포성 난소를 입증해주는 결과라... 암턴...거의 포기 하고 담달 배란 유도 하기로 햇습니다..

의사는 담주 월욜날(어제)와서 다시 함더 보자고...그러데요..

 

전 기대도 하지 않고 어제 병원갔더랫습니다...

 

근데... 생각지도 못한..난포가 자라고 잇었습니다..

쌤이... 오늘밤이나 낼 새벽즘에 터질꺼 같다고...오늘밤에 작업(?)하면 되겟다고 합디다...

 

넘 좋았더랫습니다....

이렇게 한달 더 기다려야 하나 싶엇는데..... 나에게 그냥 흘러가는 한번의 기회가 생긴거죠...

이번에 잘되면 담달에 약쓸필요도 없고 말이죠...

 

근데요... 결론은... 못햇습니다..

 

신랑  고기 먹고 싶다해서 고기 사주고.... 달래고 달래서...오늘 꼭 거사를 치뤄야 한다고 다짐을 받고 또 받았습니다...

 

울신랑요?? 고기 먹고 집에 들가더니..안잔다 안잔다...잔다 잔다... 자 버렷습니다...

저요..한달에 4번하면 많이 하는거걸랑요.. 일줄에 한번도 잘 안하려고 해요~

게다가 생리하는 날들 빼면 많이 하면 4번입니다....

 

다난포성 난소건 머건.... 멀 해야..임신 기대라도 하는거 아닙니까?

이것때메 정말...저 많이도 울었네요....ㅠ.ㅠ

성적으로 불만이 생겨도 아이라도 하나 낳게 해주면..정말... 나... 성적쾌락은 포기 하고 살마.. 애기 하나만 보고 살수있다 햇습니다..

그러니...... 싫답니다..아기한테 마눌 뺏기기 싫답니다..

그러면서 그날밤도... 그냥 쿨쿨 자네요....ㅠ.ㅠ  나보구 어떻하라구....ㅠ.ㅠ 내가..동정녀도 아니고 자웅동체도 아니고..(증말 내혼자 애기 낳을수 있음..오히려 그것이 더 좋을꺼 같습니다..ㅠ.)

 

넘 회사일에 피곤한거 같아... 보약도 지어줬구요.... 녹용도 닳여 먹이고 잇습니다...

매일 하자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신랑의 힘을 덜어주기 위해.. 배란일 잡으러 병원 다녔습니다..

 

그럼....이정도... 노력에... 단 하루.... 쫌...희생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니 안되더래도...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음..이만큼 서운하지 않지...ㅠ.ㅠ

어제 밤새도록 잠한숨 안자고 울고 있엇더니... 일어나서는 저 위로한답시고...작업 햇어도.. 임신 안될수도 있다는겁니다....

저요....... 둘다 노력 하다 하다 안되면..... 물론 가슴아프고 속상하겟지만..그래도 서럽게 밤잠 안자고..신랑원망하면서 울지 않습니다....저만 노력 한다고... 애기가 생기냐고요~

 

아들 아들.. 아들낳아야 한다고..아들낳는 비법 들어와서 글케 한다고 막~ 말로 떠들어 대길래..

이사람..이제 아기 갖고 싶기는 한가 보다 싶어.... 맘속으로 흐믓햇건만... 정말 말뿐이네요..ㅠ.ㅠ

 

저 어떻하죠???

신랑의 노력 없이 애기 낳을수 있을까요???

지금은... 배란일 찾아...시도 할려고 병원 다니는데...협조 안되는 신랑때문에 조만간..인공 수정 하러 병원 다니는거 아닌가 몰것습니다...ㅠ.ㅠ